그동안 산재되어 있던 수많은 문제들의 원인을 제공했던 사람들은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을 누군가에게 전가하는 것에만 급급하게 될 것 같습니다. 결국 수많은 사람들의 시야를 가리고 있던 거짓말이 드러났을 때, 한국이 일본보다 더 심각한 상황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미국의 원조와 외국인 자본의 집중 투자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소련,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에는 한국은 지나치게 약했기 때문입니다.
똑똑한 한국 사람들은 지원받은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유능한 리더들의 도움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식민 지배를 받았음에도 크게 성장한 나라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제 양극단으로 나눠지면서 보릿고개가 떠오르는 상황을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결되지 않는 사회문제
성별 차이를 악용하는 콘텐츠를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주입함으로써 만족감과 맹신을 담보하도록 하는 방향에 세금이 사용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성은 '여성스러움'을 수치스럽게 느끼게 됐으며, 남성은 '남성스러움'을 두려워하게 됐습니다. 성인이 되지 못하고 나이 많은 어린아이로 남아버린 것입니다.
심지어 수많은 부모들은 자녀를 영원한 어린 아이로 남기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원조시기에 스스로의 능력보다 더 높은 취급을 받게 되면서 발생한 심리적인 만족감을 유지하고 싶은 충동이 앞으로 노년층을 부양할 수 있는 인구가 경제적 활동을 하는 것을 본의가 아니더라도 방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의 가계 부채가 비공식적으로 3000조를 돌파했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파산한 사람들이 빚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빚을 국가에서 대신 갚아 줄 것이라고 믿고 있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럴리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무분별한 채무와 극단적인 남녀갈등은 한국 고유의 동족의식을 훼손하게 될 것입니다. 이 문제는 서로에게 거짓말을 하는 정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며, 사기꾼들이 지금보다 더 증가하는 추세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한국은 2050년쯤 소멸에 가까운 상태가 되거나 외국인들의 새로운 거주지역으로서 기존의 한국인들 대부분이 피지배계층으로 전락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역설적이게도 외국인들이 한국인과 피가 섞이는 과정에서 새로운 동족의식이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한국사람들이 SNS나 TV, 유튜브 등에서 나오는 스타들에게 몰입해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안전한 사람들입니다. 문제는 경제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입니다. 국가에서 돈을 주는 기본소득제와 같은 개념이 정착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눈치를 살폈던 주된 이유는 '인간의 노동력'이 중요했기 때문인데요. AI로 대체하면서 눈치를 볼 이유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노인문제와 인구부족으로 인해서 연금이 고갈되는 시점이 오게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현재에도 국내 노인빈곤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앞으로의 빈곤은 이것보다 더 심각한 방향으로 가게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저축을 하지 않고 있으며, 일확천금의 기회가 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늦기 전에 준비하는 사람들은 앞으로의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가 있겠지만, 준비하지 않는다면 나이 많은 부모에게 의존하거나 길거리를 떠돌게 될 것입니다. 마치, 일본의 특정 세대가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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