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tech/게임 ・2021. 3. 5.

로스트아크 메난민 초보들을 위한 정착 요령, 메이플 스토리 난민 게임 이슈

로스트아크 메난민 초보들을 위한 정착 요령, 메이플 스토리 난민 게임 이슈


요즘 게임을 매칭하다보면 원정대 레벨이 낮은 유저들을 자주 볼 수가 있습니다. 흔히, 메난민(메이플 스토리 난민)이라고 불리우는 유저들이라고 하는데요. (물론, 다른 게임 유저분들도 오셨을 겁니다.) 무슨 일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메이플 유저들이 로스트아크로 대규모로 유입되고 있는 것은 사실 인 듯 합니다.

메난민, 그러니까 메이플스토리를 플레이 하던 유저들은 하나 같이 돈이 엄청나게 많아서 과금을 많이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러한 이야기들은 대부분 사실을 기반으로 할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게임 아이템의 가치가 높아서 부유한 상태라는 인식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메이플 스토리의 아이템 가치가 하락하게 된다면 결과적으로 해비 과금러가 되기는 어려울 수가 있는 유저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기존 게임 아이템을 정리하고 그 돈으로 넘어오는 것이 일반적이니까 말입니다. 아마도, 메이플 스토리 유저들이 가장 강하게 반발하는 요소는 결과론적으로 생각했을때 가지고 있던 아이템 가치의 대폭 하락과 관련이 있을 겁니다.

물론, 워낙에 많은 유저분들이 로스트아크로 오시기 때문에 메이플 스토리에 해비 과금러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해비 과금러 분들이 넘어오신 분들 중에서 적어도 5% 정도는 계신 것 같으며, 100~200만원 정도 과금하는 유저들은 10%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유저들은 무과금이거나 30만원 이하로 소과금을 시도하는 유저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만약, 메이플 유저들이 모두 해비 과금러에 가까웠다면, 지금의 로스트아크의 분위기는 발생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로스트아크 인 게임에서 유저들을 살펴 보면, 대부분 무과금으로 성장하는 방법을 찾고 계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아마도 메난민 분들의 상당수가 과금력이 높은 유저라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로스트아크 유저들 사이에서 메이플 유저들을 해비 과금러라고 인식하게 된 이유

우선, 로스트아크의 랭커가 되기 위해서 현금 200~300만원 정도면 가능하다는 유언비어가 어디선가 퍼진 모양입니다. 아마도, 기존의 로스트아크 유저분들이 과금한 금액이 200~300정도라고 하셨던 것에서 터무니 없는 방식으로 왜곡 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분들은 기본적으로 배럭이라고 하는 '부캐릭터'가 많습니다. 때문에, 부캐릭터가 많은 재화를 모아서 본캐릭터를 성장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과금을 한 것입니다. 즉, 로스트아크에 처음 진입한 유저분께서 200~300만원 과금을 한다고 하더라도 랭커는 절대 불가능하며, 최종 콘텐츠 라고 할 수 있는 비아키스 하드 진입 레벨 1460 까지 도달하는 것도 불가능 할 겁니다.

메이플 스토리에서 넘어오는 유저분들이 계시다면, 기존 로스트아크 유저 분들의 계산에는 '배럭'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는 사실을 인지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면, 로스트아크에서 배럭, 그러니까 부캐릭터의 존재는 너무 당연하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많은 메이플 유저들이 로스트아크 유저들은 과금 수준이 낮다고 판단 하고 방송이나 여러 매체에서 언급을 하게 된 것에서 뭔가 잘못 꼬인 듯한 체감이 있습니다.

로스트아크 무과금 혹은 소과금 유저들이 가면 좋은 루트

로스트아크는 결과적으로 부캐릭터를 얼마나 잘 늘려나가는 지가 핵심입니다.

우선, 처음 게임을 시작하셨다면 본캐릭터를 1385레벨에 도달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이 초보 유저들에게 첫번째 큰 관문 입니다. 영지 콘텐츠를 통해서 확률 지원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이미지 처럼 영지 연구 효과 10% 상승 효과를 받습니다.

마찬가지로, 1460레벨 부터는 1340레벨 장비 확률 지원 10%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본 캐릭터를 우선적으로 올리는 것이 좋은데요. 우선, 1385레벨까지 본캐릭터를 올려주시고, 부캐릭터를 같이 늘려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점핑을 한 본캐릭터를 키우면서 동시에 부캐릭터를 스토리를 밀면서 준비해두면 됩니다.

로스트아크 골드 획득처는 레이드, 무한정 획득은 버스만 가능

이 게임은 반복적인 닥사로 골드를 획득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기존의 거의 모든 RPG 게임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자동 닥사 오토 작업장이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 할 수도 없습니다. 그나마, 생활 오토들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카오스 던전 아랫 단계를 반복적으로 작업하는 작업장들이 존재하고 있기는 했지만, 그것마저도 대규모로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게임입니다.

로스트아크에서 골드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레이드를 성공해야 됩니다. 이미 고여버린 유저들에게는 간단하지만, 초보유저들에게는 간단하지 않을 만한 것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군단장 레이드 부터는 난이도가 비약적으로 증가합니다. 아르고스 또한, 2페이즈 까지는 그래도 할만 하겠지만, 3페이즈 부터는 많이 복잡해집니다.

로스트아크 버스는 벨가누스를 반복적으로 대신 잡아주는 것, 태양 회랑 15층, 오레하 던전 등이 있으며, 가끔 아르고스나 군단장 레이드 같은 것들도 버스를 진행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주로, 벨가누스 버스가 주력인데요. 벨가누스에서 획득이 가능한 위대한 명예의 돌파석 때문입니다.

아이템 레벨이 높아도 갑질을 할 수가 없는 구조

이 게임은 정말 특이하게도, 아이템 레벨을 높여도 다른 RPG들 처럼 갑질을 할 수가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구조를 매우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로스트아크는 레이드가 주요 콘텐츠인데요.

이 레이드가 대부분 4인이거나 8인 레이드입니다. 비슷한 레벨이 같이 클리어하는 것이 일반적이라서 컨트롤 실력 문제 때문에 서로 싸우는 경우는 흔하지만, 아이템 레벨로 갑질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군단장 레이드도 하드와 노말로 나눠져 있습니다. 물론, 골드 보상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로스트아크는 기존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아이템 레벨이 높은 유저들에게 우선적으로 이익을 몰아 주는 구조가 될 것이라는 점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상위 콘텐츠의 보상 골드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예 지나친 격차가 생기면 안되기 때문에 레벨이 낮은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균형을 잘 맞춘다는 인상을 줍니다. 아무리 아이템 레벨이 높아도 어려운 레이드를 성공하지 못한다면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그만큼 컨트롤 실력이 중요한 게임입니다.

아이템 레벨은 되는데 쉽지 않습니다.

아이템 레벨이 높은 하나의 캐릭터보다, 다수의 부캐릭터가 더 이익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본캐릭터는 1460레벨에 도달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로스트아크에 정착하고 싶은 메난민 분들이 계시다면

위에서 언급 했듯이, 메이플 스토리라는 게임을 유저들이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아보면 뭔가 직업?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으로 간식 값 하시는 분들은 흔하지만, 메이플 스토리를 하던 유저들은 그 정도의 체감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심지어, 안전자산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대출을 받아서 투자를 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돈이 돈을 만드는 형태의 게임을 플레이 하시다가 로스트아크로 넘어 오신다면 당황을 많이 하고 계실 겁니다. 이 게임은 그런 개념으로 접근하면 오히려 손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과금은 나중에 게임을 다 이해하고 진행해도 늦지 않습니다.

만약, 메이플에서 이야기 하는 '코디' 라고 하는 것을 하고 싶으시다면 전설 아바타 정도는 맞추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도 반드시 필요 한 것은 아닙니다. 저는 솔직히, 전설 아바타를 맞추는 것보다는 캐릭터 아이템 레벨을 올리는데 투자 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앞으로 스토리 떡밥입니다.

역시 ----- 다워!

쿠크세이튼이 사실 무언가 였다는 떡밥입니다. 스토리가 나와봐야 알 수가 있습니다. 

 

배우가 준비 되었다는 쿠크세이튼, 3번째 군단장도 기대가 되게 만드는 떡밥 인것 같습니다. 

 

혼돈이 온다고 하는 쿠크세이튼, 앞으로 스토리가 기대 되는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