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인 국가보다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의 출산율 문제는 접근 방식 자체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개선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만 아예 다른 국면으로 넘어가게 될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여성 매력이 극단적으로 상향되거나, 남성의 경제력이 증가한다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성 간의 살아남기 위한 매력 경쟁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정부의 보호를 거의 받지 못했던 남성들의 싸움은 일상적이였지만, 그동안 여성 간의 경쟁이 심화되지는 않았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느 순간 여성을 보호한다고 해서 출산율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는지, 앞으로 여성에 대한 복지는 대폭 감소하고,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대한 지원만 상향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출산 고령화가 지금처럼 이어진다면, 한국은 강대국에 흡수되거나 멸망하는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여성 매력 기준의 변화
과거에 여성은 외모가 아름다웠다면 결혼을 해서 남성의 재산 관리 권한을 획득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성격이나 능력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신비주의에 입각한 여성을 대하는 전반적인 남성들의 태도가 여러 성적 매체와 경험들로 인해서 소멸 단계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을 특별하게 인지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여성을 차별한다고 주장하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은 아름답지 못한 여성을 '연애 대상으로 고려할만 여성'이라고 인지하는 것에 관해서 유전적 불쾌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유전자에 끌리는 동물들과 인간도 기반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못생긴 사람을 유전적으로 열등하다고 본능적으로 인지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러한 본능을 속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성형 수술을 받았으며, 결과적으로 한국이 성형 강국으로 명성이 자자 한 것입니다.
즉 여성 차별이라는 말은 성립하지 않으며, 외모차별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특징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서 발생하고 있지만, 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서 외모에 대한 선호가 더 높은 편입니다.
현재에는 여성 매력의 기준도 인플레이션을 맞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과거에는 외모가 아름다운 것으로도 많은 부분이 해결이 됐습니다. 하지만 현재에는 실질적인 현명함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많은 남성들은 여성이 가지고 있는 의존적 성향을 기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남성이 여성과 가정을 책임지고 여성은 남성에게 의존하는 것이 욕을 먹을 만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시대가 달라져서 여성도 남성과 비슷한 수준의 능력을 요구받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이야기 하는 '능력'이란, 전투능력에 가까운 것입니다.
많은 한국사람들은 인지하지 못하지만, 한국을 포함한 선진국은 약소국의 재화를 헐값으로 매각해서 부유함을 누리고 있습니다. 힘의 논리에서 우위에 있기 때문에 평화로운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류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항상 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싸움 방식이 돈을 많이 획득하는 형태로 변형 됐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달러 패권의 유지는 국제질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 임금을 남성과 동일하게 맞춰야 된다는 주장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멀지 않은 미래에 임금은 동일하지만 하는 일이 불평등하다는 갈등이 대폭 확대되는 과정에서 여성을 반드시 뽑아야 되는 보호 기준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별에 무관하게 동일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여성만 특별하게 보호하는 것 자체가 차별의 일종이라는 주장도 정당성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결혼하지 않고 아이도 없는 여성에 대한 사회적 기준은 매우 엄격하게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과거 IMF 이후 파산한 기업들에서 근무하던 불필요해진 남성이 받았던 차별과 군대에서 소리 소문 없이 부상당하고 죽어도 그것으로 끝이였던 '소모품' 취급을 여성에게 적용하지 않았던 이유는 국가가 존재하기 위해서 출산이 그 기반이 됐기 때문입니다.
여성을 만나지 않는 남성들, 홀로서기에 실패한 여성들
사람마다 견해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성 매력에 대해서 잔인할 정도의 높은 기준들이 발생되는 원인은 여성을 만나지 않는 남성들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과 홀로서기에 실패한 다수의 여성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도 일본에서 발생했던 초식남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의 비율과 외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문제들은 사회 전체로 퍼져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한 사람만 살아남을 수 있는 각자도생 사회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 이런 문제들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지에 관해서는 남성은 여성의 문제로, 여성은 남성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사람들이 원하는 최대치의 기준에 스스로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 했던 수많은 거짓말들은 어느 순간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스스로 자각조차 못하게 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여성 매력의 기준
이 분야는 앞으로의 변화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호의 변화는 소비의 변화로 연결되기 때문에 마켓을 움직이는 핵심적인 요소로 작동 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거래의 변화를 찾아보면 남성이 선호하는 여성의 매력 기준에 변화가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준이 매우 높습니다.
믿을 수 있으면서 현명하고 아름다운 여성을 원하는 20대 남성들은 그 기준을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비주류 문화였지만 요즘에는 남성들 사이에서 여성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여성 캐릭터를 흉내 내는 여성 스트리머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변화를 더 지켜봐야겠지만, 판타지 수준의 과도한 기준은 많은 여성들에게 부담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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