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츄얼 유튜버 시장에 대한 관심, 버츄얼 스트리머 전망
개인적으로 거의 모든 변화는 한번에 발생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 시대 이후에 변화하게 되는 과정에 대해서 전조가 존재한다는 것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버츄얼 유튜버에 대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를 진지하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버츄얼 유튜버는 일본에서 기초 개념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경제위기가 지속되는 과정에서 위기 돌파 방법의 하나로서 파생되기 시작했던 것 같은데요. 이러한 흐름이 한국에도 유사하게 적용되면서, 버츄얼 유튜버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 국내에는 스마일게이트 소속, 세아스토리('세상을 아름답게' 에서 '세'와 '아'를 가져와서 만들었다고 합니다.)를 비롯해서 극소수의 버츄얼 유튜버만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세계 아이돌 이후 캠 방송을 하거나, 대표 캐릭터를 내세우면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던 분들이 버츄얼 유튜버를 병행 혹은 변경하는 방식으로 가닥을 잡기 시작하더니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해당 시장에 참여하기 시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공하는 버튜버와 실패하는 버튜버의 차이는 무엇일까
버츄얼 유튜버는 이상적인 캐릭터를 '연기' 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평상 시의 모습이 특별한 사람이라면 '연기' 같은 것은 필요가 없겠지만 대체로 그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캐릭터를 연기해서 주로 20대가 관심이 많은 '만화'의 '히어로(남성 영웅)' 혹은 '히로인(여성 영웅, 대체로 예쁜 여자 주인공 혹은 주요 여자 조연)'을 표현하는 예술이라고 개인적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버츄얼 스트리머가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은 주로 20대가 많이 시청하는 만큼 20대의 연애관이 반영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캠 방송들은 여자보다 남자가 대체로 인터넷 방송인에게 더 많은 돈을 지불하며, 여자 방송인이 남자 방송인보다 돈을 더 많이 버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여자 시청자가 남자 방송인을 정서적인 연애 대상으로 인지하는 비율보다, 남자 시청자가 여자 방송인을 그렇게 인지 하는 비율이 훨씬 더 높기 때문인데요. 여자 방송인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더 많은 돈을 사용해야 하며, 스트레스도 더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가 '버츄얼 유튜버'에도 통하는 것인지가 개인적으로 궁금했습니다. 때문에 이 관점에서 성공하는 사람들과 실패하는 사람의 기준을 탐색해봤는데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일부 통하지만 핵심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매력적인 여성' 이라는 이유로 성공하기에는 장벽이 높은 것 같았습니다. 방송에서 다루는 '양질의 콘텐츠'가 훨씬 더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버츄얼 유튜버'의 성공 여부는 콘텐츠의 품질에 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 였는데요. 마치 '흥미로운 만화'처럼 이야기가 만들어져야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버츄얼 유튜버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얼굴을 공개하고 유명인이 되는 것에 거부감이 있지만 '매력'은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이 버튜버에 도전하고 있는 것을 종종 보게 되는데요. 시청자가 많지 않은 방송도 찾아봤지만, 매력이 있는데 성공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위에서 적어둔 것처럼 '양질의 콘텐츠'를 기획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예능 방송에 비유한다면 '작가'의 부재 때문에 생기는 현상 같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버튜버 캐릭터'와 어떤 경험을 했는지에 대해서 평가하고 있는데요. 만약 재밌는 콘텐츠를 보여주는 버튜버였다면 '재밌는 콘텐츠'가 먼저 기억에 남고, 그 기억과 '해당 버튜버'가 매칭이 되는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직캠은 '여자 스트리머'를 보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버튜버'는 캐릭터를 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좋은 기억'을 시청자에게 남기는지가 핵심이었습니다.
결국 버츄얼 유튜버를 준비하고 계시다면 '양질의 콘텐츠'도 비중있게 준비를 하셔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일단 사람들에게 인지도를 얻고 콘텐츠를 기획하겠다는 마인드는 제가 찾아본 여러 스트리머들을 근거로 할때 실패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과거에 유튜버 붐이 불었던 것 처럼, 버츄얼 유튜버 붐의 조짐이 있는데요. 투자 비용이 만만치 않은 만큼 주의해서 시도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버츄얼 유튜버의 가치
아직까지 여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버츄얼 유튜버에 관심을 가지지 않은 이유는 아마도, 주요 고객(20대 남성)의 구매욕보다는 구매력 때문일 겁니다. 돈이 많은 세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판매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장점도 존재하고 있는데요.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고 있는 세대라는 것입니다. 결국 비싼 IT관련 장비나 게임에 돈을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세대라는 것인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버츄얼 유튜버'에게 컴퓨터 광고나 게임 광고 등이 주로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 고금리 저성장 시대에 적금 통장의 가치가 증가하면서, 적금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은행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저성장이 지속되면 결혼을 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돈을 사용하는 세대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동산 가격이 내려가면서 많은 기성세대 층에서 소비를 줄여나가고 있는데요. 그 대안책으로 20대에 주목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을 겁니다. 버츄얼 유튜버는 주로 20대 남성이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에, 전망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광고 단가는 더 오르게 될 가능성이 있겠지만 지금과 다르게 더욱 심각한 레드오션(포화시장)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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