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재태크정보 ・2022. 12. 11.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2022년 TOP 10

미래 산업으로 꾸준하게 전기차에 대한 기사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전기차의 장점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서 환경보호에 유리하며 전기차는 충전 비용이 내연기관차와 비교하여 경제적이고 소음, 진동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이 500-800만 원을 받을 수 있어서 실 구매가도 낮출 수 있고 전기차 세제 혜택도 있어서 유지비용을 생각하여 꾸준하게 수요가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전기차 충전 시 발생할 수도 있는 화재 위험이나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감, 배터리 안정화와 전기차 충전소 개수 부족이라는 단점 때문에 내연기관차에 비해서 수요가 낮지만, 안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된다면 전기차에 대한 수요도 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단점 중 하나가 바로 충전 시간입니다. 또한 전기차 제조 원가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2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TOP 10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2022년 70% 이상 성장하고 있을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2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아시아 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도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순위 회사 점유율 국가
1 CATL 34% 중국
2 LG에너지솔루션 14% 한국
3 BYD 12% 중국
4 파나소닉 10% 일본
5 SK온 7% 한국
6 삼성SDI 5% 한국
7 CALB 4% 중국
8 Guoxuan 3% 중국
9 Sunwoda 2% 중국
10 SVOLT 1% 중국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56%가 중국 기업, 한국 기업이 26%, 일본이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CATL (Contemporary Amperex Techonology Ltd)

CATL은 2011년 ATL에서 분사하여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회사가 되었습니다. 2022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한국의 배터리 회사 3사를 합친 규모보다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 자동차의 전기차 배터리도 최근 기사를 살펴보면 CATL 배터리를 차용을 늘릴 것이라고 하는데요.

 

친환경차 보조금과 저가형 배터리로 가격을 낮춰 현재 전기자동차 판매량 1위 국가인 중국 내수시장에서 점유율 50% 이상으로 CATL은 중국 내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며 같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1000km에 달한다는 3세대 신형 CTP 배터리로 가장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CATL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자동차 회사로 BMW, 테슬라, 포드, 메르세데스 벤츠, 현대 등이 있습니다. 중국 전기차로는 니오, 리오토, 샤오펑이 있는데요. 니오, 리오토, 샤오펑은 미국에 현재 상장되어있는 회사입니다.

 

LG 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점유율 2위,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세계 1위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 전기차의 자국 내 판매량 증가로 LG 에너지솔루션의 세계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낮아졌지만 인기 있는 전기차 모델인 폭스바겐 ID 4, 테슬라 모델 Y, 3, 포드 머스탱 마하-E와 같은 모델에 배터리를 제공하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배터리는 2030년까지 15조 원을 투자 계획이 있습니다. 오창 2 공장에 LG IBT(Institute of Battery Tech)이라는 전문 교육 기관도 신설하여 인력 육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유럽, 미국의 아시아 전자 기업에 대한 의존도 경계심

유럽, 미국 기업들이 조 단위의 돈을 투자하여 자국 내 기가팩토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전기차, ESS용 배터리 생산 공장을 유럽과 미국 자국 내에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미국에서 행정명령으로 자국 내 배터리, 전지 소재에 인센티브를 주는 움직임과 더불어 중국의 배터리 생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북미산 광물과 부품을 충족한 자국 전기차에 보조금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우선주의의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2년 상반기 국내 전기차 판매 순위

번호 차종 판매대수
1 현대 아이오닉5 15,103
2 기아 EV6 12,158
3 현대 포터2 일렉트릭 10,040
4 기아 봉고3 EV 8,351
5 테슬라 모델3 4,714
6 제네시스 GV60 3,401
7 기아 니로 EV 2,683
8 테슬라 모델Y 2,032
9 제네시스 G80 1,591
10 제네시스 GV70 1,537

 

세계 자동차 판매량 순위 2022 상반기

번호 차종 판매대수
1 테슬라 모델 Y 409,378
2 우링홍광 MINI EV 278,838
3 테슬라 모델 3 268,157
4 BYD Song (BEV + PHEV) 239,739
5 BYD Qin Plus (BEV + PHEV) 198,326
6 BYD Han (BEV + PHEV) 148,512
7 BYD Dolphin 102,620
8 폭스바겐 ID 4 99,880
9 BYD Yuan Plus 92,776
10 BYD Tang (BEV + PHEV) 79,211
11 리시앙원 75,397
12 Chery QQ Ice Cream 72,094
13 Chery eQ1 68,153
14 GAC Aion Y 67,793
15 현대 아이오닉 5 67,781
16 Changan Benni EV 64,553
17 Hozon Neta V 59,637
18 GAC Aion S 58,471
19 기아 EV6 54,896
20 포드 머스탱 Mach-E 51,447

배터리 원재료 니켈, 망간, 코발트, 철, 리튬 등 원자재 가격도 상승

전지차 배터리의 핵심적인 원재료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원자재 가격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양극재, 전해질, 음극재, 분리막 소재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배터리 원재료 가격도 같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2배부터 10배까지 가격이 많이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핵심 소재인 리튬은 1년 만에 4배까지 올랐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가격이 전기차 가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격으로 인해 대중화 전환 시기는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원자재 직접 채굴하는 광산과 직접 장기 거래를 하는 등 원자재 확보에 전기차 업체나 배터리 업체가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노후 전기차가 폐차하면서 버려지는 폐배터리에서 원자재를 추출하여 이용한 재활용 가능한 배터리 시장에 대한 수요도 높아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