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재태크정보 ・2022. 10. 24.

기준금리 인상,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발표 이후 변화

개인적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 발표하고 있는 금리 인상 발표를 진지하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달러 패권 경제에서 달러를 직접 생산하는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의 활동은 앞으로의 미래에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현재 지구에서 단독으로 미국에 대항할 수가 있는 국가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이라는 나라와 다국적 기업을 같은 그룹으로 단정 지어서 볼 수는 없습니다만 현재 다국적 기업이 거점을 미국으로 선택한 이상, 미국의 정책에 한국이 끌려가는 구조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그동안 빚(금리가 낮은 대출)으로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녹녹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빠른 금리 인상

미국 기준 금리가 내년에 5% 이상 오른다는 언론기사를 보고, 무언가 작정을 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내년에 대출금리가 10% 대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물가가 오르는 것을 막겠다는 명분이기는 하지만, 전쟁으로 식량 에너지 생산과 유통이 잘 되지 않는 상황에서 물가가 쉽게 잡힐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국 금리를 더 올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금리 인상,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에 불과하기 때문에, 판단은 스스로가 하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하겠습니다.

 

기업은 기본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기업이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이익을 볼 수 있는 무언가가 존재해야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익' 이란 전통적인 자본가의 투자를 받을 수가 있는 것을 뜻합니다. 전통적인 자본가란, 세계 패권경쟁에서 모든 수단을 이용해서 금융 권력을 손에 넣은 집단을 이야기하는데요.

이 사람들이 원하는 미래의 어떤 조건을 마련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 산업이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돈을 투자해줘야 그 산업이 발전할 수가 있기 때문에, 투자를 하는 사람의 뜻대로 산업 발전이 이뤄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응할 수가 있는 유일한 방법은, 투자가들이 '투자를 할 수밖에 없는 기술'을 확보하고 그 기술을 지켜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한국 기업이 기술을 마련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술적 측면에서 경쟁력을 상실하게 되면, 한국 경제 자체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기업이 무너진다는 것은 일자리를 빼앗긴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제조업 중심으로 전문 노동자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투자가 이뤄지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전문 노동자를 인공지능으로 교체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전문 지식을 습득한 사람들이 편의점 알바를 하게 되는 현상이 발생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빠르게 인상하고 있습니다. 빚의 혜택을 회수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일반 가정뿐 아니라, 빚을 내서 사업을 하는 기업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이 가게 됩니다. 결국 앞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를 찾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새로운 기술이 어떻게 양질의 발전을 이룩하게 될지에 관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개발하고 있는 '핵융합 기술' 같은 것들이 중요한 기술이라는 것입니다.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한국 금리 인상의 영향

결국, 부동산 가격이 낮아지게 되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만약 대출 이자를 100만원 정도 내고 있는 분이 계셨다면, 이자가 300만원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출을 빠르게 갚는 방향을 선택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대출을 받아서 아파트를 구입한 사람들은 아파트를 팔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빚을 내서 아파트를 구입한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팔기 위한 시도를 하는 과정에서 가격을 낮추는 사람이 나오게 됩니다.

현재 부동산 구입을 할 수 있는 자본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지금 당장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미국이 금리 인상을 발표한 시점에서 이자 부담을 버티지 못하고 부동산 가격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된다는 것은 아는 분들은 다 아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부동산 가격이 갑작스럽게 하락하는 것도 좋다고만은 할 수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람들 재산의 대부분은 부동산이기 때문에, 결국 부동산 가격의 하락은 가난해지는 사람이 많아짐을 의미합니다.

고용률이 높다면 충분히 견딜 수가 있겠지만, 국채를 팔아서 억지로 만든 고용이 유지될 수 있을 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각자 알아서 살아남아야 하는 각자도생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힘들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출 이자가 높아지는 만큼, 적금 금리도 같이 오릅니다. 이렇게 적금 금리가 계속 오르는 시기에는 6개월 정도로 짧게 적금을 들어서 발생된 추가 이득만 챙기시면서 안전하게 돈을 모을 수가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전하게 중산층을 확고하게 하고 싶으시다면, 적금만 꾸준하게 들어서 돈을 모으는 것이 좋을 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저축은행은 파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