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솔라시티, 태양광 주택
최근 주가가 급등하며 이득을 본 분들이 증가해서인지 주식 열풍이 대단합니다. 특히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까닭은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과 전기차 생산으로 테슬라 주식이 700% 폭등한 사건 등 여러모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일론 머스크의 자산은 전 세계 1위로 200조가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스페이스X, 솔라시티, 보링 컴퍼니 등의 CEO 또는 회장으로 있습니다. 그 중에서 솔라시티는 어떤 사업인지 한번 조사해보았습니다.
솔라 시티는 어떤 회사인가?
2006년도에 설립된 테슬라의 자회사로 태양 에너지 관련 회사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주택용 태양광 발전 시설을 공급하는 업체로 일론 머스크의 사촌인 린든 라이브와 피터 라이브가 공동 설립하고, 일론 머스크가 솔라 시티의 22%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6년 테슬라가 인수 합병을 한 솔라 시티는, 테슬라의 배터리 저장 사업과 태양광 패널 회사를 통합한 것이었다고 하는데요. 전기차에도 태양열 관련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힐 수 있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가정용과 기업용 태양광 배터리 팩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위의 이미지처럼 솔라 루프라고 하여 가정의 지붕을 태양광 발전 패널로 덮는 사업은 진행 중입니다. 타일 보증과 전력, 내후성 보증은 25년이며, 인버터 보증은 12년입니다.
솔라시티와 관련된 호재
① 미 정부, 친환경 에너지에 2조 달러 투자 계획
조 바이든이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 공약 중 하나가 친환경 인프라 투자로 태양광 기업들도 그에 다른 수혜를 받기도 했습니다. 4년간 친환경 에너지에 2조 달러(한화로 약 2214조원)을 투자할 것이란 공약이었습니다.
② 2019년 주거용 태양열 패널을 임대주택에
2020년 테슬라 측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태양열이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태양열 패널은 지붕 전체 표면을 구성하며, 지붕 위에 설치가 아니라 거의 지붕처럼 보입니다. 2020년 발표된 정보에 의하면 하루 평균 10kw~14kw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선불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임대하는 방식으로 점유율을 높히고 있습니다. 태양열 패널의 설치 비용이 높은 것을 감안하여 초기 비용을 낮추고, 월 50달러~70달러 선에서 꾸준히 요금을 받는 방식으로 선회하였습니다.
테슬라 측은 전기료가 계속 오를 것이고 전기차를 비롯하여 전기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은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하였는데요. 현재 솔라시티는 1위 선런, 2위 비빈트 솔라에 이어 3위의 위치에 있습니다.
2018년도부터 솔라시티는 상승세(4-7% 성장)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