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재태크정보 ・2022. 11. 7.

영끌 빚투 이후 대출 빚 부담을 겪는 사람들, 이익이 되는 일의 변화

개인적으로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어서 변화에 따라가기 위해서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재 많은 한국인들이 놓여 있는 상황에 대해서 정리를 해두려고 합니다. 현재의 변화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잔인해보이지만, 이러한 상황이 발생된 원인 또한 다수가 선택한 이기주의에 의한 것이어서 현재로서 할 수 있는 것은 위험을 관리하고 지켜보는 것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차

    영끌과 빚투의 동기, 당연히 그럴 것이라는 생각

    저는 개인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특별한 외부의 개입이 없다면, 오래전부터 안정적으로 되어야 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거 목적이 아닌 접근이 많이 있었습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서 아파트를 구입한 이후에 월세를 주는 방식으로 더 큰 '불로소득'을 획득 할 수가 있는 구조였기 때문에 금리가 낮아지거나,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가 있다면 부동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올라가는 특이한 현상이 발생되고 있었습니다. 게임으로 예시를 들자면 현실판 '어뷰징(abusing)'이 발생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부동산 가격이 증가하게 된 주요한 원인은 은행 금리에 대한 이해가 낮은 사람들을 타겟으로 하는 떠넘기기 시장의 형성과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이익을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열심히 일한다는 것은 미련한 행동에 가까웠을 겁니다. 그 사람들이 올려 놓은 부동산 가격을 보면서 당황하고 있는 분들도 많이 계셨을 겁니다. 더 올라가면 평생동안 수도권에 내집 마련이 불가능하다는 계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모든 대출을 이용해서 부동산을 구입한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 이후에는 모든 분들이 알고 계시는 것처럼, 미국 연방 준비제도에서 물가 안정을 위한 이유와 달러를 회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고, 부동산 가격이 대폭 하락하기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양질의 일자리 감소, 정부 지원의 한계

    고금리 시대에 의해서 대출이자가 증가하면서, 한국 기업이 자금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사람들이 겪고 있는 여러 위험들 중에서 수출 적자가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 라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렴하게 원자재를 수입해서, 프리미엄 상품을 제작해서 다시 외국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더 큰 이익을 획득하기 위해서 원자재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제철과 같은 초기 가공 과정을 직접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애너지 가격 증가와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그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는 기업이나 농가 등이 있습니다. 만약 여러 기업들이 파산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는 상황이 발생된다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많은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지원이 필요한 것은 이해할 수가 있지만, 단순히 감정적으로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줘야 하기 때문에 국세를 사용해서 미래 세대에게 악몽과 같은 상황을 초래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쌍하다'의 기준조차 이기주의자들은 생산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 지원은 지원을 받은 이후에 성장을 통해서 더 많은 세금을 회수 할 수가 있는 곳에 사용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한국은 가계 부채도 심각한 수준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결국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서 이익에 되는 새로운 방식을 발견하거나, 이익이 되는 레드오션에서 살기 위한 싸움을 이어 나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기주의자가 많아지는 현재 상황이 이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기주의자가 이기주의를 외치는 상황

    이기주의란 이익을 얻기 위한 행동이 모든 것의 기준이 되는 사상을 의미합니다. 즉 인간이 느끼는 감정 또한 잘 활용해서 이익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이며, 사람을 잘 믿는 순진한 사람들에게 최대한 그럴듯 하지만, 법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거짓말을 해서 이익을 획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사고방식 이라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울고 웃고 하는 감정 조차도, 타인에게 해가 되고 본인에게 득이 되면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이곳 저곳에서 온갖 종류의 사기꾼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빚투를 조장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들 탓만 할 수도 없습니다. 빚투를 이용해서 부동산으로 폭리를 취하려고 했던 사람들 대부분의 목표도 거품에 편승하려는 것이었다는 점을 부정하기가 어려울 겁니다.

    폭리를 취하려는 생각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앞서 설명했듯이, 늦은 '어뷰징(abusing)'에 참여한 결과로 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부동산 거품을 '떠넘기는' 전략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성장'과는 관련이 없다는 것입니다.

     

    신용등급 올려서 낮은 금리로 부동산 월세를 늘려나가면서, 부동산 가격을 대폭 상승 시켰던 이기주의자의 방식에 탑승하려는 시도를 했던 사람들이 소수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많은 사람들이 작업을 했었습니다.

     

    국가에서 진작부터 막지 않은 것도 문제가 있지만 오류에 가깝다는 것을 알고도 이용한 사람들이 정부가 지원을 머뭇거리는 것을 '이기주의' 라고 외치는 것은 아이러니 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국익을 침해하는 작업을 진행한 이후에, 이익 취득 실패는 국가가 책임지라는 요구가 당연하다는 듯한 인상을 주는 행동들은 이익계산 이외의 발상이 불가능한 사람이 된 것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급변하는 이익구조, 새로운 기술의 등장

    저는 새로운 기술의 등장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경제 기반의 변화는 새로운 기술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획기적인 발명품은 성장의 개념을 바꿔 놓기도 합니다. 부산에서 유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 2030년 엑스포(Expo)에서 신기술을 보여줄 것 같기는 하지만, 그 전에도 어느 정도는 확인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빚투나 영끌 같은 방식은 기존에 경제적 거품이 유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이러한 거품은 집단주의를 근거로 하고 있는 소비 선호도와 관련이 있었는데요. 정상적인 이익 추구를 위해서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소수였다는 사실이 들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단지 서울에 상경해서 기회를 잡으면 돈을 벌 수가 있다는 생각이 만연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70~80년대 급속한 성장기에 전문 기술자가 부족했던 시기에나 가능했었는데요. 그 시절에 교육을 받았던 5060 세대가 2030세대에게 그렇게 전달하고 있는 것이 이러한 소비 패턴이 발생된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이익구조가 달라지면 부동산의 선호 기준도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으로 수익을 획득하는 것을 주력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위치에 관한 이익은 좋은 생활권 이상의 가치를 가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것은 다른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현재로서는 온라인이 유효하며, 오프라인까지 확장되기 위해서는 로봇기술이 필요합니다.

     

    물론 로봇 기술이 도입된 사회가 되더라도, 오프라인에 일자리가 자동화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인간의 노동력의 가치가 많이 하락하게 될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의 부동산 가치는 좋은 인프라가 있는 생활권과, 신규 산업에 접근하기 좋은 입지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익이 되는 정상적인 일을 찾아내는 것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고민해야 될 정도로,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