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경제활동인구와 취업률, 20대 30대 현실적인 경제 상황
언론에서는 주로 '취업률'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으며, 여러 대학에서도 '취업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취업률이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직업을 가지고 있는 비율이라고 짐작하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설명이 안 되는 사회 현상들에 대해서 의문이 생겨서 조사를 해보면서, 비경제활동인구에 대한 추가적인 통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20대, 30대의 실질적인 경제 상황에 대해서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어느정도 가치 있는 기준을 찾을 수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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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경제활동인구와 취업률에 대한 조사
인터넷을 검색해보면서 알아보던 도중, 연합뉴스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약 1,675.8만명이 비경제활동인구이며, 이중에서 약 399.4만 명은 1년 이내에 취업 혹은 창업을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비경제활동인구에 대한 개념을 확실하게 하고 이해를 해야 하는데요.
통계청의 정의에 따르면, 비경제활동인구는 '만15세 이상 인구 중 조사대상 주간에 취업도 실업도 아닌 상태에 있는 사람을 말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가사, 통학, 연로, 심신 장애, 기타에 해당되는 사람들이라고 하는데요.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경제 활동 참가 의사가 없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대학생도 비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됩니다. 또한, '기타'의 영역에 있는 '일이 없지만 일을 구하지 않는 사람들'은 모두 여기에 해당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현재, 나오고 있는 실업률은 분모를 '경제활동 인구'로 두고 있습니다. 경제 활동인구란, 실업자와 취업자를 합한 값입니다. 특히, 취업률의 분모는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로 두고 있으며, 고용률은 '생산 활동 가능 인구(경제 활동 참가 의사가 있는 사람들)'을 분모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체감하는 실업률은 '직장을 가지고 싶지만 활동을 현재 하고 있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까지 포함되어 있을 겁니다. 때문에, 체감상의 상황에 따라서 통계가 잘못 된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주위 사람들은 직장이 없어서 대출을 받아서 생활하고 있는데, 왜 취업률은 저렇게 높게 나오지?'라는 의문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20~30대는 수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도 낳지 않겠다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이 사람들의 대다수는 비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경제 인구는 40대 이후에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비경제활동인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우선, 사회취약계층은 국가지원금으로 생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매우 많은 20~30대의 비경제활동인구가 50~60대에 경제활동을 하는 부모님들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50~60대 경제 활동인구의 노후 재산이 소모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재산이라고 이야기할 수가 있는 '부동산'에 대해서 민감할 수밖에 없는 조건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구조가 사실에 가깝다면 50~60대가 노후준비를 해야 하는 약 10년뒤에는 일시적으로 많은 아파트가 매물로 나오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비경제활동인구도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돈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들 중에서 유능한 사람들은 창업을 하거나 취업에 성공을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대출에 의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위 사람들에 대한 도움을 요구하고 이후에 대출에 의존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 문제가 발생하게 될 수가 밖에 없을 겁니다.
선호하는 직장과 취업루트
취업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회사 상황에 따라서 월급을 받지 못하는 일들도 종종 발생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선호 직업 1위는 공무원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2위는 사무직, 3위는 개발자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취업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위에서 언급한 비경제활동인구는 취업을 시도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부업을 통해서 생활을 하는 일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 같은데요. 부업은 평소에 관심이 있거나 잘하는 일들을 토대로 선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인의 능력을 거래하는 사이트도 존재하고 있으며, 인터넷 방송을 한다거나, 유튜브를 한다거나 하는 도전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4차 산업에 맞춰서 주식으로 돈을 버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으며, 여러 틈새 전략으로 살아남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각자도생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좋은 선택을 통해서 원하는 것을 이뤄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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