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재태크정보 ・2022. 9. 5.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의 마케팅 경쟁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의 마케팅 경쟁

 

최근 수년간 국가에서 돈을 지원해서 운영하는 공영방송이나 TV를 통해서 접근하기 쉬운 케이블 방송 등에서 인터넷 방송이나 유튜브 등으로 시청자가 지속적으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케팅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발생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전통있는 오래된 브랜드 이거나, 많은 자본이 투입된 규모 있는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높았습니다. 심지어 인기 연예인이 한번 입고 나온 옷은 불티나게 팔리기도 했으며, 드라마에서 나오는 상품들의 판매량 증가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사람들에게 노출하는 영상을 결정하는 권리'를 소수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었습니다. 당시 마케팅은 중독성 있는 반복을 활용하거나, 해당 상품을 구입하지 않으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전국적인 문화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10대나 20대 초반 분들은 이런 것이 가능할지 싶기도 할 수도 있지만, 당시에는 확실히 그러한 방법들이 통했습니다.

브랜드를 직접 만드는 사람들

브랜드 상품들도 외주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각각 브랜드마다 원하는 방식으로 공장에 주문제작을 의뢰하면, 그 주문된 옷에 브랜드 마크가 붙으면서 브랜드 가치 만큼 가격이 비싸지는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브랜드의 가치가 회사 이익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브랜드의 가치는 소비자가 더 잘 구입해주는 것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많은 광고 비용을 부담하면서 브랜드 이미지 메이킹에 집중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주요 브랜드 독점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졌지만 최근 수년간 흥미로운 변화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개인이나 팀이 유튜브나, 인터넷 방송, 블로그, SNS 등을 운영하면서 인기를 얻게 되면서, 직접 브랜드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소규모로 진행된 마이너 사업이 메이저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신규 브랜드는 여러가지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대부분 20대를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에 의해서 발생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콘텐츠와 연관된 상품들을 직접 주문 제작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기있는 유튜브 채널 하단에서 판매하고 있는 관련 제품들을 쉽게 발견 할 수가 있으며, 특정 콘텐츠의 팬카페나 SNS 등에서도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팬덤 문화가 소비로 직결되는 현상은 인터넷 방송에서 자주 발생되고 있습니다. 결국 과거와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패턴이 발생하게 되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서 동일한 컨셉이 장수를 하던 시기는 '애국심', '신파' 같은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지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문화를 이끄는 2030 소비 습관

2030문화의 핵심은 인터넷에서 출발한다고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 방송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인터넷 방송에서 발생된 '밈'이 유튜브까지 넓게 퍼져나가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인터넷 방송에서 '도네(기부)'를 하는 소비가 문화를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와 다른 점이 있다면, 문화가 억압 받지 않는다는 장점은 분명하지만 타인에게 해가 되는 '책임감' 없는 문화도 양산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코인이나 주식, 부동산 같은 거래에 있어서 마치 도박을 하는 것 같은 방송들이 다수 있으며, 이와 관련되어서 '빚투(빚내서 투자)'가 다수의 문화로 발전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국가 세금으로 도와줘야 되는지에 대한 복잡한 경제적 위험까지 연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성인이 자립하지 못하는 것 또한 당연하게 여겨지며, '책임감'을 져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지 못하는 문화 또한 인터넷에서 '듣기 좋은 소리'를 하면서 후원을 받는 과정에서 파생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는 그들에게 있어서는 사실 여부와 관계 없이 안심하고 의지 할 수가 있는 기준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소비 습관은 20대 소비 패턴을 찾아보면 확인 할 수가 있습니다. 많은 20대가 소비 금액이 소득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이러한 소비 습관을 최신형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잘나가는 나' 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소비가 자신의 가치와 직결되는 수단으로 연결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에서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은 기회를 보고 있습니다. '잘 나가는 나'를 만들어주면 잘 팔릴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인상의 각인, 자연스러운 판매량 증가

저는 가끔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을 전략화 하고 있는 사람들을 지켜보곤 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그러한 곳에 후원을 하는 사람들은 가난해지고, 좋은 인상을 잘 판매하는 사람들은 부유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좋은 브랜드는 좋은 문화를 만들겠지만, 거짓말로 얼룩진 브랜드가 좋은 문화를 만들 수 있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판단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유명하고 인기있는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속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누구든 속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좋은 인상 보다도 어떠한 상품을 팔고 있는지를 진지하게 평가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소비자가 객관적인 계산에 의한 소비를 하게 된다면 판매자는 더 이상 '브랜드 이미지'에 돈을 사용하지 않고, '상품 가치'에 돈을 사용해야 되는 입장이 된다는 것입니다.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끼리 경쟁에서 소비자에게 득이 되는 판매자를 선택 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좋은 인상에 속지 말고 불필요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소비를 한다면, 소비자도 부유하게 되는 방향으로 비교적 빠르게 갈 수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