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으로 증명된 트로트 인기, 트로트 가수 행사비용은 얼마일까
음악을 좋아하는 한국인이라면, 트로트라는 말을 한번쯤은 다들 들어 보셨을 겁니다. 트로트는 기존에 존재하던 한국 전통음악은 아니며, 일제강점기 시절에 일본의 전통음악과 미국의 폭스트로트가 합쳐지는 과정에서 탄생한 엔카 라고 하는 노래에서 기원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이 엔카라고 하는 일본식 서양음악에서 남도민요의 가락을 섞는 과정에서 탄생 한 것이 현재의 트로트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남도 민요란, 전라도와 충청남도, 경상남도 지방에서 주로 불리우던 한반도 전통 가락을 기반으로 한 음악입니다. 대표적으로, 강강술래나 진도아리랑 등이 있는데요. 이러한 역사적인 토대를 바탕으로 볼때, 현대의 트로트는 전라도나 경상남도 혹은 충청남도 부근에서 시작 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트로트는 국내에서 인기가 상당합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오랜 시간 다양한 국내 음악의 등장 과정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은 여러모로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때문에, 트로트 가수의 행사비용은 의외로 높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트로트를 즐기는 연령대가 넓기 때문입니다.
트로트에 관심이 있다면, 도전해볼만한 트로트 가수
국내에서 트로트 가수의 행사 비용은 무명의 경우에는 200~300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유명한 트로트 가수는 노래 1~3곡 기준으로 1500만원에서 ~ 3000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유튜브에서 트로트 채널을 운영하므로서 대뷔를 하는 과정도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트로트를 잘 부를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을 갖춘 다는 전제하에 말입니다.
트로트 가수는 노래를 잘 부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모든 가수들과 마찬가지로, 곡을 잘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마도, 위에서 언급한 수입을 보고서 트로트 가수는 무조건 돈을 잘 버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어떤 곡을 가지고 활동을 하게 된다면, 곡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됩니다.
좋은 트로트 노래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몸값은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좋은 곡을 얻기 위한 경쟁도 치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부수적인 활동비까지 포함한다면 가수라는 직업 자체가 경쟁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오히려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직업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
물론, 좋은 곡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까지 겸비하고 계시다면 트로트로 부자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 일 겁니다.
트로트가 넓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에 맞춰서 변형하는 과정과 관련이 깊은 것 같습니다. 앞에서 언급 했듯이, 한국에 정착한 트로트라는 음악 계열은 남도 민요 가락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남도는 예로부터 곡창지대가 많이 있는데요. 이와 같은 이유로, 트로트의 처음 시작은 노동요의 느낌으로 정착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반도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아주 오래전 부터 춤과 노래를 좋아했습니다. 중국 기록에 따르면, 고구려와 부여, 마한과 같은 초기 고대 국가들이 태동하던 시절부터 신앙적 요소와 연관해서 노래와 춤을 즐겼다는 기록들을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동이전에는 이와 같은 기록이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는 것을 봐서, 한반도에 살던 사람들이 노래를 좋아하던 전통은 역사가 깊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이기 어려워 합니다. 트로트가 인기가 있던 기간은 약 1990년대 중반 정도 부터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게 된 현대 팝 스타일의 대중음악보다 훨씬 오랜 시간 동안 존재했습니다. 게다가, 남도 민요는 훨씬 더 오래 되었습니다. 이러한 '친숙한 느낌'이 트로트가 인기를 유지하는 비결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트로트 창법 배우는 방법
트로트 장인에게 직접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접근성이 가장 높은 방법은 유튜브를 통해서 배우는 것입니다. 유튜브를 찾아 보시면, 트로트 창법을 알려주는 채널들을 발견 하실 수가 있으며, 이미 높은 수준에 도달한 트로트 가수의 노래를 직접 들어 보시는 것이 가능합니다.
트로트를 음악적으로 즐기는 수준을 넘어서, 직업으로 삼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유튜브를 통해서 천천히 도전을 시작해보시는 것이 어떨지 싶습니다.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