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서울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부분의 인구가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서울 부동산의 불패신화와 주요 인프라를 서울에 집중시켰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앞으로의 미래는 기존과 다르게 흘러가게 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방 발전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뒀습니다.
인공지능에 의해서 수도권에서 밀려나는 사람들
벌써부터 금융계에 자동으로 투자를 해주는 인공지능이 도입되고 있으며, 멀지 않은 미래에 어떤 정보를 외워서 적용하는 구조의 전문직은 대부분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사무직은 많이 사라지겠지만 의외로 현장에서 몸을 쓰면서 일을 해야 되는 직종은 한동안 살아남을 것입니다.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일자리는 대부분 고임금 사무직 입니다. 인공지능에 의해서 그러한 일자리가 사라진다면 수도권 인구는 높은 부동산 요금을 버티지 못하고 지방으로 흩어지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실업자가 증가한다면 수도권의 자영업자들도 연달아 무너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싫더라도 지방으로 나가거나 해외에서 활로를 찾아야 될 것입니다.
위의 이미지는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 발표 보도자료에 수록된 자료입니다. 한국사회의 미래를 계획한 싱크탱크(Think tank)는 지방시대 계획을 마련하고 착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떠난 사람들과 해외에서 유입된 사람들이 지방도시에서 어떤 인프라를 경험하게 될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제특구지역과 지방 발전 계획
저는 이번에 시도하려는 발전 계획이 과거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 계획의 4차 산업 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계획 자료에서 거주지보다는 성장 동력을 어디에 건설하려는 것인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천은 4차 산업이 적용된 대한민국의 두뇌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금융, 국제정치 등의 오더그룹이 모여서 사는 초일류도시를 만들 계획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주체는 한국인에 한정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인천 경제 자유구역에 해당되는 지역이 중심축이 될 것입니다. 오더(order) 역할을 하는 입지로서 지방의 4차 산업 인프라가 구조적으로 자리 잡았을 시점부터 발전하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시간은 어느 정도 걸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북에는 바이오 관련 산업들이 주력으로 들어섭니다. 여기서 바이오 산업은 노화 예방이나 건강과 같은 개념과 접목되기도 하지만 유전자 분석에 의한 '유전자 가위' 기술과 연계 될 가능성도 있을 것입니다. 유전자 조작을 테스트 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경북은 가장 적극적으로 외국인 유치에 전념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점진적으로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는 국제도시를 표방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로봇산업, 3D프린터 등의 4차 산업 단지들이 들어서고 있으며 지방 분권적 권한이 부여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을 토대로 예측해본다면 한국은 필연적으로 아주 오래전에 그랬듯이 인종의 용광로(melting pot)가 될 것입니다.
대구는 스카이시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시티입니다. 앞으로 한국의 주요 도시의 변화를 주도할만한 디지털데이터 거점도시라고 이해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낸다면 한반도의 다양한 지역뿐 아니라 관련 기업이 다른 국가에 비슷한 스마트 도시를 건축하게 될 기회를 얻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부산에서는 명지동에 위치하는 자유 경제 구역을 중심으로 4차 산업 도시를 건설하려는 계획이 있는 것 같지만, 아직까지는 외국 기업의 유치가 원활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전쟁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한반도 사람들이 전쟁을 피할 수만 있다면 외국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한반도에 진입하게 될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위의 지역들은 현재 개발중인 지역입니다. 다른 지역들은 정부기관이 세종시로 이동하는 시점에서 본격적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시대 한국 발전 전망
한국의 정치적 경제적 입장에 따라서 4차 산업 단지 조성에는 시간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차 산업을 주도하는 세력은 한국인이 아니라 유대인 자본가들이며, 한국이 선택 됐다고 이해하는 편이 타당(妥當) 할 것입니다. 점진적으로 한반도는 4차 산업시대의 롤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특히 인구감소에 의해서 줄어드는 인구는 외국인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민청 설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반도는 4차 산업 시대에 지정학적으로 여러 국가들이 탐을 낼만한 자리에 있습니다. 기술발전에 의해서 해양패권에서 대륙패권으로 전향되는 과도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지금의 세계패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연계해서 미래사회에 진입할 것인지, 그들에게 밀려나서 한반도 이권을 내어주고 기존의 한국 사람들 대다수가 소멸하게 될 것인지를 놓고서 복잡한 대립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서 한국의 미래는 밝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영국이 산업혁명에 성공하고 급격한 성장을 했던 것처럼, 한국도 4차 산업의 중심국가가 될 수만 있다면, 세계적 흐름에 거스르지만 않는다는 가정하에 풍족한 삶을 누릴 수가 있을 것입니다.
세상은 본래 약육강식이라서 한국사람들의 풍족한 삶은 어떤 빈곤한 나라 사람들의 피눈물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국 사람들이 경쟁을 포기한다면 그 피눈물은 한국인이 흘려야 될 것입니다.
4차 산업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중산층이 무너지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기존의 교육들이 상당수 무의미해지면서 교육비용만 지불하고 백수가 되는 사람들이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4차 산업은 본질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보수를 코인으로 지급하는 테스트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이유 때문에 코인과 게임을 연결하는 과정을 진지하게 관찰하고 있습니다. 코인과 게임이 정상적으로 연결된다면 그다음은 오프라인 사업체 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금전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분이라면 무작정 수도권에 집착하기보다는 생존을 위한 방법을 찾는 편이 나을 수 있을 것입니다.
복지제도는 멀지 않은 미래에 발생하게 될 세계적인 경제위기에 의해서 감소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전쟁터가 확장되면서 경제 위기 정도는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될 날이 다가오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온실 속에서만 살았던 화초들이 온실 밖에서 매서운 바람과 오랫동안 싸워야 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 매서운 바람을 이겨내고 살아남는다면 수십년뒤에 다음 세대는 4차 산업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