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국가의 화폐로 돈을 세탁하기에는 유용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물론 비트코인을 이용해서 돈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큰 손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굳이 그런 방법을 이용하지 싶을 수도 있겠지만 중국이라면 그게 가능합니다.
중국 공산당은 일반 인민들에게 세금을 걷거나 주요 산업들을 독점하면서 이익을 보고 있었습니다. 중국의 재정 건전성을 위한다면 대량의 위안화를 비트코인을 경유해서 달러로 교환해서는 안 되겠지만 중국 내부에 어떤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알아보면 볼수록 중국의 경제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은 전쟁을 오랫동안 수행 할 수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대만의 독립을 방관하게 된다면 중국은 필연적으로 다른 지역의 독립도 방어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위구르나 티베트 지역뿐 아니라 동북 3성의 주도권도 흔들리게 될 수 있습니다.
공산주의는 강력한 경제력을 기반으로 충성심으로 엮어둬야겠지만 경제력 자체에 문제가 생기면 중국 대륙 관리에 적신호가 켜지게 될 수 밖에 없으며, 그 과정에서 그동안 쌓여 있던 원한이 여기저기에서 터진다면 내부 갈등은 위험 수치까지 상승하게 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은 중국의 자본세력이 해외로 이동하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되는 현상 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러한 가설이 맞다면 중국은 멀지 않은 미래에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게 전쟁이 될지 분열이 될지 알 수는 없지만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틀림 없는 듯합니다. 최근 여러 뉴스에서 달러를 위안화가 추월하게 될 것이라는 기사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지금의 중국 상황이라고 한다면 그러한 주장들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미중 패권 전쟁은 미국의 압승으로 끝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한국 사람 입장에서 준비를 해둘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만약 중국이 자멸하는 위기에 놓이게 된다면 한국사회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위기에 끌려들어가지 않도록 대비해야 될 것입니다. 대만이 전쟁의 위협을 당하게 된다면 그다음은 한국이 대비해야 되는 형세였지만 대만 전쟁을 치루지도 못하고 중국 내부에서 자멸한다면 한국은 또 한 번의 기회를 취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비트코인으로 이익을 얻는 분이 계시다면 중국 인민들의 돈을 가져온 것과 같은 맥락 일 것입니다.
국익의 관점에서 나쁘지 않은 이익이며 한국 경제에도 해로울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너도나도 이미 올라간 비트코인에 달려들다가 큰 손해를 감수하는 일은 주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동북아시아에 상당히 흥미로운 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