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정신병에 고통 받는 사람들, 폭력적인 부모 문제

정신질환자가 사람을 살해한다고 하더라도 원래의 형량보다 적게 나올 정도로 심신 미약에 대한 배려가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서 넓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에 대한 권리에 관해서는 소극적인 것이 현실인데요. 한국의 여러 가정에서 가족의 정신병, 특히 부모의 정신병으로 인해서 고통을 받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이러한 심각한 문제를 가족사에 불과하다는 인식이 팽배하다는 인상을 받곤 합니다.

많은 분들이 부모 혹은 자녀가 이유를 알 수 없는 거짓말을 반복하거나 공격적인 폭력을 자행하는 상황에 관해서 대화로 해결하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절대 그런 방법은 통하지 않습니다. 정신문제에 의해서 뇌 기능이 약화되고 본능적인 영역이 활성화되어 있는 상대에게 '대화'란 상대가 약한지 강한지를 판별하는 수단에 불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약하다면 공격하고 강하면 회피하는 단순한 조건반사 반응을 하고 있는 것을 오해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최선을 다해서 울부짖기도 하며, 최선을 다해서 욕을 하거나 비아냥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내용들은 일관되지 못하며 심지어 누군가에게 강하게 의존하는 형태로 정신질환의 문제가 발현되기도 합니다.

일반인이 대처하기 어려운 정신질환 폭력

세상에는 다양한 정신질환이 있습니다. 대부분 호르몬의 오작동에 의해서 발생하거나 유전자에 의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공격적인 정신병이 발병하는 주된 이유 중에서 '쾌락주의'가 많은 영향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타인을 때리거나 괴롭히는데 쾌감을 경험한 경우, 이러한 시도를 반복적으로 시행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는 일정 부분 패턴이 존재합니다. 만약 가족이 정신질환으로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면서 이 글을 읽고 있는 분을 괴롭히고 있다면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1) 사고 분석의 판단력 감소와 본능에 집착하는 상태

절대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정신병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은 사고 분석을 통해서 이야기 하는 것처럼 보일 수는 있지만 본능에 강하게 의존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마치 동물들이 서열경쟁을 본능적으로 하고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선한' 모습은 사고능력에 의해서 존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폭력적인 부모 혹은 자녀는 상대가 폭력에 굴복하는지 여부를 테스트 할 것입니다. 아마도 아주 강력한 방법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군림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폭력들이 자행되지만 한국 사회에서 부모가 자녀를 상대로 행하는 폭력을 미화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묵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정신병에 걸려서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부모는 사회적 낙인이 두려워서 치료 받는 것을 시도하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의 '서열 정리가 된 상태'를 유지하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혀 있다가 서열에 문제가 생기면 서러워하는 본능에 충실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이유를 명확하게 이해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심각한 문제에 의해서 고통을 받으면서 인생을 허비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안타깝습니다.

2) 제정신이 아닌 부모가 가지는 특징

가장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종교적 신념에 강하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또한 사회적 평판에 집착하며 거짓말을 자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스스로가 성공한 상태라는 인상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기 위해서 자녀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한국사회에서는 부모의 정신질환이 자녀에게 강제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녀가 정신질환 부모로부터 견딘다고 하더라도 불안장애에 시달리는 일들이 흔하게 발생되고 있습니다.

제정신이 아니라고 해서 동정을 한다거나 해서는 안됩니다. 본능에 의해서 서열에 집착하는 성향은 '동정'을 '약함'으로 이해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서 공격적인 모습이 더 심각해지는 방향으로 연결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자녀를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재산의 일부로서 인지합니다.

만약 이 문제에 시달리는 분이라면 폭력적인 정신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한국사회에 다수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해하셔야 됩니다. 게다가 타인은 이 문제에 간섭하고 싶어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결국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을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3) 위험한 정신병을 가진 가족으로 부터 거리를 두세요

자녀가 전입신고를 할 경우 부모는 자녀의 위치를 알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고민이 많은 분들이 계실 겁니다. 참고로 동거인으로 누군가의 세대에 편입된다고 하더라도 부모가 자녀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조건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집도 구하지 못하고 행방불명 상태, 즉 가출 상태로 있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이 경우에는 성인 자녀라고 하더라도 부모의 판단이 우선 시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제력이 없는 성인 자녀의 주장은 인정받기 어려울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돈이 조금 더 필요합니다. 방을 두 개 구하시거나 하나의 집을 구입하고 방을 하나 더 구하시면 됩니다.

저렴하게 월세방을 하나 구해서 전입신고를 하고 요금을 그대로 납부한다면, 그 집에서 거주하는 것과 다름이 없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다른 집을 구해서 거주하시면 되는데요. 이 경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발생됩니다. 때문에 정신병에 걸린 부모의 공격을 회피하지 못하면 심각한 상황에 놓이게 될 가능성이 높은 분들의 경우에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셔야 됩니다. 지방에 저렴한 원룸을 구해서 돈을 모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돈이 충분히 있으시다면, 집을 하나 구입하는 것입니다. 집을 구하시고 거주하시면서 따로 월세방 하나를 최대한 저렴하게 구해서 전입신고를 해두고 마찬가지로 요금을 납부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두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요금이 가중되는 것은 감당하셔야 됩니다. 틈틈이 보일러가 얼지 않은 상태만 유지해 주시면 됩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 놓여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용기를 가지라는 말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폭력적인 부모와 거리를 두고 10년~20년 시간을 보내면서 스스로의 인생을 살아가시면서 열심히 돈을 모으면서 자립을 하시길 바랍니다.

경찰은 이 문제에 심각하게 개입하지 않습니다. 실질적인 폭력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대부분 '가정사'로 치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지 않는 경찰관이 있으시다면 그 분이 일반적인 관습에 저항하는 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절대 달라지지 않습니다. 기대하지 마세요.

이 문제를 겪고 있는 분들의 기대는 이 문제의 발단 원인을 제공한 폭력에 중독된 정신병 환자에게는 달콤한 간식과 같습니다. 저는 자녀가 부모로부터 받고 싶어하는 사랑을 이용하는 부모들을 정말 많이 봤습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스스로가 만들어낸 세계관에 자녀를 가두고 '왕'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즐기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사회에서 대접받지 못하는 것을 자녀를 통해서 해소하고 싶어 했습니다.

정신병에 의해서 악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악한 행동을 하다가 그 기분에 중독되어서, 마치 마약에 중독된 것처럼 통제가 되지 않으면서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아들을 혹은 딸을 괴롭힐지 말지를 결정하기에 앞서서 '괴롭히는 것이 행복한' 상태가 된 것입니다. 어차피 국가가 부모의 편을 들어줄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이들에 관해서 무작정 이해하려는 시도를 개인적으로 권하지 않습니다. 거리를 둔다면 많은 정신적인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정신의학 전문가들의 하나같은 견해 중에 하나가 '정신병 환자'를 방치하면 주위 사람들이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