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집밥, 외식보다는 가성비가 좋게 만드는 것이 중요
집밥을 만들어 먹는 분들 중에서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가성비를 고려하지 않고 만들게 되면, 차라리 외식을 하는 편이 훨씬 이익이 된다는 사실을 간과 하는 것입니다.
무조건 저렴한 식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무리 비싼 음식이라고 하더라도, 재대로된 가성비를 내지 못한다면, 비싸고 잘 만드는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거나 배달을 시켜 먹는 편이 돈도 절약되고 노동력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방법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여러, 집밥 콘텐츠들을 찾아보면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는 것들이 종종 눈에 들어옵니다. 저렇게 항상 해먹기에 쉽지 않을텐데?.. 저렇게 만들면 오히려 배달해서 먹는 것보다 맛도 비용도 좋지 않을텐데 하는 것들 말입니다.
물론, 요리를 하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런 입장에 있는 분들이라면, 재정적으로 넉넉한 상태라서 문제가 없겠지만, 일반적으로 집밥을 만들려는 분들의 생각은 저와 비슷한 가성비와 관련 있을 것입니다.
집밥을 만들어 먹는 초보자라면
우선, 이제 막 경제적 자립을 했다거나 어쩔 수 없이 혼자서 먹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입장에 놓여 있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식사를 고민하는데 있어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어떻게 건강하게 만들어서 먹지?' 보다는 '어떻게 저렴하게 먹을 것을 구하지?' 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집밥 초보자들은 저렴하고 손이 많이 가지 않는 것들로 해결합니다. 인터넷에 ~만원으로 일주일 식사 해결 같은 것들을 보면서 따라서 만들어 본다면 훨씬 더 나쁘지 않은 시작을 할 수가 있을 겁니다.
꽤 오랜 시간 나쁘지 않은 집밥을 만들어 먹어 본 경험에 따르면, 몇가지 원칙만 지킨다면 자칫 복잡하게 보일 수가 있는 집밥을 저렴하면서도 나쁘지 않은 품질로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답을 찾을 수가 있을 겁니다.
간단한 집밥 해결 방식은 간단하게
계란프라이와 라면 끓이기 정도 가능한 초보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가성비가 좋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들은 조리를 해서 먹을 수가 있는 식품들입니다. 기본적으로, 고기와 야채, 밥 이렇게 3가지가 있으면 식사를 해결 할 수가 있는데요. 우선, 고기를 구해보도록 해야 됩니다.
추천할만한 고기는 근처에 정육점을 찾아 보시면 1만원어치 양념된 고기 3근을 판매하고 있는 곳을 발견 할 수가 있을 겁니다. 만약, 근처에 이 정도로 가성비가 좋고 유용한 정육점이 없다면 앞다리 살을 구해서 직접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돼지고기 뒷다리 살 보다는 앞다리 살이 훨씬 맛이 좋습니다. 간단하게 파 정도만 추가해서 볶아서 드시면 됩니다. 식물성 기름을 두른 팬에 중불로 볶아 주시다가 다 익은 후에 쎈 불로 1분 정도 추가로 볶아 주시고 드시면 됩니다.
대부분, 양념된 고기를 판매하는 정육점에서는 소고기나 닭고기도 같이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두, 가성비가 나쁘지 않습니다. 근처에 이런 정육점이 있는 것은 여러모로 행운입니다.
계란은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계란프라이에 맛소금을 추가해서 먹어도 좋겠지만, 계란말이 같은 것을 하거나, 소세지를 계란물을 입혀서 튀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참치를 계란에 넣고 섞어서 부치는 요리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겁니다.
채소도 여러모로 중요합니다. 요즘에는 채소 가격에 정말 비싸졌는데요. 그래도 콩나물이나 파는 가격이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물 무침을 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나물 전용 소스를 미리 구입을 해두는 겁니다. 연두라고 하는 나물 만들기에 좋은 소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친 콩나물에 연두를 추가하고 고춧가루를 조금 뿌려주시면 맛있는 콩나물 무침이 됩니다.
가능한 간단한 방법을 생각해서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외식을 줄이는 것이 중요
외식 비용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분이라면 상관이 없는 것이지만, 부담이 되는 분들이 더 많이 계실 겁니다. 사실, 외식비용을 줄여서 목돈을 모으는 것도 10년을 내다보고 생각을 해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 점을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것은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20대 초반이라면, 30대 초반 정도 됐을 무렵에 꽤나 도움이 되는 목돈을 모으는 것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카페에 가는 것도 좋지만,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집에 사두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멀리 내다보고 경제적인 면을 고려한다면, 무조건적인 외식의 경제적 위험성에 대해서 충분히 납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3만원이 적은 돈 처럼 체감 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는 하겠지만, 모아보면 무시 하기 어려운 금액입니다.
밸런스를 잡아야 됩니다
그렇다고는 하더라도, 저도 외식을 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은 솔직히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사는 것도 중요한 행복의 포인트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집에 먹을 음식이 없어서 외식을 반복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면 사 먹는 편이 더 이익 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볼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입장에 놓여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외식은 계획해서'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기분 이다! 혹은 냉장고에 먹을 것이 없어서 가 외식의 이유가 되어서는 곤란한 상황으로 이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냉장고에 먹을 것을 꾸준하게 체워 넣고, 집밥을 계획해서 운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아주 간단한 것으로 시작하시고, 점점 더 요리에 적응이 되신다면 다양한 요리를 추가 메뉴로 끼워넣는 식으로 시도해보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라면은 의외로 허기를 해결하기가 어려운데다가 영양소는 낮고 나트륨이 높아서 자주 듯는 것은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진지하게 먹는 문제에 대해서 계획을 해보시고 행동하는 것으로도 지나고 보면, 미리 계획해둔 것 때문에 많은 돈을 절약하고 넉넉하게 시간을 보내는데 성공 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