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인간관계를 만들어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이 되는 분들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고 조언하고 있는데요. 저는 그러한 주장에 개인적으로 반대합니다. 그러한 주장대로라면 나한테 타인이 이익이 되지만, 타인에게 내가 손해라면, 내가 그 사람에게 나쁜 사람이 틀림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누군가를 주관적으로 공격하는 동기로서 작용하게 될 소지도 충분한 위험한 생각입니다. 저는 그보다도 객관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의 모습에 집중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거짓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에 관계 없이 그 사람이 지금 거짓된 연기를 하고 있을 가능성을 항상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연애와 결혼까지는 아니어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사람들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단련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의외로 객관적으로 이해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사실과 현재를 연결시키려는 시도와 그 과정에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지에 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을 속이기 위해서는 과거를 숨기는 방법이 가장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거짓의 어두운 그림자를 피해서 좋은 사람(신뢰 할만한 사람)을 구별하고 싶으시다면, 그 사람이 객관적으로 어떤 성장을 거듭했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의 노력으로 성장하는 사람들은 막연한 만족감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실체가 없는 막연한 만족감에 의존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나 특정 믿음을 그대로 흉내 내는 것에 불과한 시도를 '스스로의 생각'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만약, '스스로의 생각'이라고 주장하는 일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어떤 믿음에 의한 희생자라고 스스로를 묘사하기 시작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사람들은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돌아 볼 수 있는 사람이면서, 타인의 약점을 파고들어서 약탈하려는 시도를 하기보다는 현실 파악을 근거로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주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정서적 물리적 가치를 소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주는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남녀노소를 떠나서 증거론적 현실파악을 하는 과정에서 어떤 세력에 결탁해서 현실을 유리하게 왜곡하거나 거짓 감성으로 선순환적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정한 관계를 부정하려는 시도를 하려는 사람들을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피해야 되는 사람들
인간은 유전자에 기반을 두고 있는 특정 메커니즘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마치 수많은 동물들이 그러한 것처럼, 태어난 직후에 자연스럽게 생존에 이익이 되는 선택을 하는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개인의 생존뿐 아니라 종(種)의 생존과 관련되어서 움직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나와 같은 종 혹은 나와 가까운 종에 대한 우호적 감정을 가지기도 하지만, 굶주리면 자신의 새끼도 잡아먹는 북극곰처럼 공격적인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나약한 포유류에게 이러한 유전자는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됐습니다. 감정적인 방식으로 공정한 문제 해결을 침해하는 사람들을 반드시 피해야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만족을 위한 본능만에 의지해서 유리한 상황에 접근하기 위한 거짓말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더 가깝게 교류하면서 과거에는 통용되던 생존 전략이 현대에는 인류 발전에 부적합한 것들도 있습니다. 살인이나 성범죄, 약탈 등의 행위는 과거에 스스로가 속한 집단의 생존성을 보장해주는 유리한 전략으로 사용됐습니다. 하지만, 거대한 금융 인프라가 구축된 협동사회에 진입한 인류에게 과거의 단편적 발전을 위한 유산들은 유능한 인간이 제거되는 불리한 전략으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심리적 관성은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반복성을 가지기도 합니다.
세상에는 이익을 스스로 찾아나가는 사람들과 현재의 상황이나 공동체에서 자신의 위치에 집착하면서 이익을 배급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자는 시대가 달라져도 여전히 살아남지만, 후자는 시대가 달라지면 일부는 도태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도 하는데요. 새로운 시대의 이해관계가 과거의 이해관계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종류의 위험한 행동들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앞서 이야기 한것처럼, 그 사람이 어떻게 이익을 얻어가는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편승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상황이 달라지면 돌변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물론, 타인에게 해를 가하지 않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주는 공생관계를 구축하는 방식은 매우 어려운 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려운 길을 걸어 나가는 사람들은 마음속에 강한 신념이 자리 잡고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심리적 이해에 관한 부분에서 실수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미래 지향적 목적의식'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 중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 사람도 섞여 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럴듯하게 따라 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만약, 어떤 사람과 연애를 할지 결정하려는 순간에 놓여 있으시다면, 그 사람이 거부를 할 선택권도 명확하게 주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유능한 인간은 상대를 억압하지 않으며, 사랑하는 사람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물론, 유능한 인간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갈취하기 위해서 현혹하는 사람들도 항상 주의해야 됩니다.
인생에서 함께 하는 사람은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인생은 혼자 살 수 없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야 된다고 주장합니다. 저는 이런 주장들이 반은 맞지만 반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아무하고나 어울리는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살아가는 것이 좋으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어야 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해의 확장은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해의 확장이란, 타인이 만들어둔 이해관계에 감성적 공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권관계를 바탕으로 하는 실질적인 상황에 대해서 진지하게 탐색하고 파악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 사람들에게는 항상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무언가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면, 반드시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들이 모두 이상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것을 이해하려는 노력(실질적으로 파악하려는 노력)은 좋은 사람을 구별하기 위한 방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세상을 무작정 아름답게 보려는 마음가짐은 폭력을 묵인하게 만들며, 그 폭력에 스스로가 노출되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오히려, 수많은 거짓말과 폭력들을 자세하게 분석한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존재가 다행스럽게 여겨질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감성적인 반응만이 아름다운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합니다. 본질을 파악하려는 사람들을 여러 방식으로 비하 함으로써 주위 사람들이 그 사람에게 영향을 받는 것을 막아서기도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주의를 하시길 바랍니다. 수많은 사기꾼들이 사용하고 있는 '정보를 차단시키는 일반적인 패턴'입니다.
덮어놓고 무시하는 방법보다는 이권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감성적 속임수를 극복하고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한국 사회의 여러 문제들이 해결되어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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