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tech/게임 ・2022. 1. 11.

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 도화가, 출시 전 스킬 예상

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 도화가, 출시 전 스킬 예상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는 유저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로스트아크에는 오픈 이례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전통 같은 것이 있습니다. 신규 클래스는 거의 항상 사기급 성능을 가지고 있다가 점진적으로 너프를 먹게 된다는 것인데요.

이번에 나오는 도화가도 처음에는 사기급 성능을 가지고 출시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화가 영상을 보면 눈길이 가는 부분이 몇가지가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존에 있는 서폿들과 비교를 하면서 도화가에 대해서 예상을 해보려고 합니다.

 

도화가 아이덴티티

도화가 아이덴티티는 저무는 달(자신, 파티원이 적에게 주는 피해 10% 증가), 체력을 회복하는 구슬 소환 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저무는 달의 효과 적용 대상에 '자신'이 포함되어 있다는 겁니다.

▲ 저무는 달 자신, 파티원이 적에게 주는 피해 10% 증가
▲ 힐 구슬 소환

게다가, 영상에서도 확인이 가능 하듯이, 아이덴티티 게이지가 3개의 노란색 동그라미 형태로 되어 있는데, 이 게이지를 상당히 쉽게 채울 수가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저무는 달을 사용하고도 필요에 따라서 체력 구슬을 소환해주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단, 동시에 사용 할 수는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도화가는 딜 셋팅을 하더라도 서폿으로서 문제가 없는 직업 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도화가 플레이 스타일

나와보면 더 명확해지겠지만, 도화가의 기술들을 살펴보면 근거리 스킬과 중거리 스킬이 혼합되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먹물 낙인(대상이 적에게 받는 피해 10%)을 시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묵법 : 해그리기 스킬은 24m 이내의 파티원에게 8초 동안 버프 시전자의 기본 공격력의 15%만큼, 전체 공격력이 6% 증가하는 스킬입니다. 이 스킬은 바드의 '천상의 연주'와 거의 비슷합니다.

마찬가지 효과의 묵법 : 해우물이 있는데요. 이 스킬은 도화지 안에 자신 및 파티원이 붙어 있어야 하는 바드의 '음파진동'과 동일한 개념 입니다.

파티원을 보호하는 '보호막 스킬'은 공개된 것만 4가지가 있는데요. 콩콩이, 미리내, 흩뿌리기, 해우물이 그것들 입니다.

여기서 해우물은 공버프이면서 동시에 보호막 인 겁니다. 쿨타임이 있다고 생각을 해보더라도 신속트리를 선택한 경우, '항시 보호막 상태'를 유지 시킬 수 있는 조건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힐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직업이라서 추가적으로 보호막을 늘린 것 같습니다.

묵법 : 환영의 문은 같은 파티원을 바로 옆으로 순간이동 시켜주는 스킬인데요. 이 스킬은 PVP에서 요긴하게 사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트라이포드 강인함 부여는 대상을 피격면역 상태로 만들어줘서 스턴과 같은 CC기에 걸린 유저를 빠르게 풀어줄수 있는 방식 입니다.

 

게다가, 메인 공격 스킬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트레일러를 살펴보면, 적어도 4가지의 딜 스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잉어가 올라오는 스킬, 학이 나가는 스킬, 강하게 내려치는 스킬, 표범(?) 같은 것이 나가는 스킬 이렇게 말입니다.

 

도화가의 장단점 예상

공개된 스킬을 살펴보면,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도화가는 바드는 물론이고 홀리나이트 정도의 치유 능력도 없는 것 같습니다. 도화가는 아이덴티티를 이용해서 체력을 회복 시켜주는 것 처럼 묘사되어 있는데요.

 

만약, 아이덴티티로만 체력을 회복해주는 것이라면, 구슬을 '자신 혹은 한명의 파티원'만 사용이 가능한 구조여서 전체 치유가 가능한 바드나 홀리에 비해서 많이 부족 합니다.

 

기존에 서폿들과 비교를 해서 예상을 해보자면, 도화가는 바드처럼 3버블을 이용해서 극딜을 몰아주는 것은 어려 울 것 같습니다. 또한, 홀리나이트 처럼 공버프와 힐을 동시에 해주는 것도 어렵습니다.

 

다만, 아이덴티티 저무는 달에 '자신'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딜러 포지션으로는 좋은 직업 인 것 같습니다. 서폿으로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서폿으로서는 바드와 홀리에 비해서 효율이 부족할 것 같은 구조로 되어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딜을 같이 한다고 생각해보면 이야기가 많이 달라집니다. 딜홀리처럼 힐을 많이 포기하지 않아도 되고, 전문의 각인이 강제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때문에 도화가를 서폿이 가능한 딜러로 키우게 된다면, 파티 효율성이 많이 증가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매우 특이한 직업 이라고 생각합니다.

 

로스트아크를 플레이 하는 유저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랏서폿을 구하기 어려운 참에 서폿 클래스를 많은 분들이 시도해볼 것이라서 랏서폿을 더 쉽게 구할 수가 있게 될거 같아서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