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구해줘 홈즈 다시보기, 서울대 복층 원룸 시세와 디자인에 놀라움
파일럿으로 방송한 푹 구해줘 홈즈 특별편 2화를 기점으로 정식 방송으로 고정하여 현재까지 21회차까지 방송되었습니다. 복팀과 덕팀으로 나눠서 의뢰인이 원하는 부동산 매물을 발품을 팔아 조사하고, 선택을 경쟁하는 방송입니다.
생각보다 놀라운 매물이 많다는 것과 정말 열심히 발품을 팔아서인지 가성비 좋은 매물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방송입니다. 구해줘 홈즈 특집 2회차(2019년 2월 5일 방송)이 인상적이어서 후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케이크 모양의 서울대 복층 원룸은 샤로수길 근처에 있는 원룸으로 부산 출신 서울대 19번 새내기가 서울에 상경하여 지낼 수 있는 자취집을 구하는 내용으로 시작하여 찾은 매물입니다.
서울대 새내기의 조건은 보증금 1천만원에 월세에 벌레가 없고, 안전한 집을 원했는데요. 원룸과 쉐어하우스 모두 수용할 수 있다고는 하였지만 기숙사에서 생활한 적이 있어서 가능한 원룸쪽으로 가고 싶다라는 의견이었습니다.
케이크 형태의 서울대 복층 원룸 시세는 놀랍게도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25만원으로 서울대 근처에서 찾기 어려운 가격대였습니다. 아래층은 반지하로 있을 것은 다 있는 집입니다. 작은 화장실, 세탁기, 부엌, 에어컨 옵션까지 정말 비좁은 공간인데요. 푹 다시보기로 시청하면 얼마나 비좁은 공간인지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층에 3명 정도 누울 수 있는 공간이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가구도 놓아야 하기 때문에 1명 정도 간신히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밖에 서울대 근처 원룸 시세는?
특집 2회에 방송 되었던 서울대 근처 원룸 매물도 함께 정리해보았습니다. 2019년 방송 당시 기준으로 현재는 시세가 또 다를 수 있습니다. 서울대 정문에서 직선거리 5분 거리 냉장고, 책상, 책장, 침대, 세탁기, 인덕션, 전자렌지 벽장 풀옵션인 원룸으로 주방과 방이 분리가 된 구조이지만 부엌 사용시 신발을 신고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서울대 근처 최단 거리 지역이면서 원룸 크기 자체는 평범하였던 크기였는데요. 5명 정도 누울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보증금 1000만원 월세 50만원으로 의뢰인의 최대 비용에 근사한 매물이었습니다.
서울대 인근 신림역 근처의 화이트톤의 인테리어 된 원룸 매물 가격은 1000만원 보증금에, 월세 54만원으로 예산을 초과하기는 하지만 옵션이 많아서 큰 책상과 2층 침대, 깔끔한 화장실까지 신식으로 되어있는 곳입니다.
가격적인 메리트만 두고 본다면 초 저렴 복층 원룸의 완승입니다. 복팀은 보증금 1천만원에 월세 50만원의 원룸을 추천했습니다. 이 방송 후 초 저렴 원룸에 대해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는데요. 학생 신분으로써 나름 신축 건물인데다, 돈을 아낀다는 목적만 두고 생각한다면 괜찮다는 의견과 그래도 너무한 크기가 아니냐라는 의견 등이 있었습니다.
서울대 근처 쉐어하우스 시세
서울특별시에서 보조하여 저렴한 보증금과 월세를 제공하는 쉐어하우스도 소개가 되었습니다. 고시원 같은 개인 공간과 2개의 방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화장실이 있는 구조로 되어있는 곳으로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35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이었습니다.
보증금 100만원에 28만원인 유닛도 있고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서울대 근처 쉐어하우스 중에서도 최저가이기 때문에 평균은 아니지만,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곳도 있으니 저렴한 개인 공간을 원하신다면 이러한 곳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일 것입니다.
결국 의뢰인은 원룸을 선택하였는데요. 아무래도 기숙사 생활을 한 적이 있어서 혼자 자취를 시도해보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복팀과 덕팀 모두 의뢰인의 요구에 맞추어 최대한 발품을 팔아서 다양한 원룸을 알아본 것이 느껴진 회차였는데요. 대학생 새내기를 비롯하여, 프리랜서, 4인가구, 대가족, 신혼 부부 등 다양한 가족과 각자의 사정에 맞춘 딱 맞는 매물을 어떻게 찾아내는지 놀라운 부분이 있습니다.
해당 예산으로 이정도 조건을 맞출 수 있을까 싶은데 어떻게 잘 찾아내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던 회차도 있었는데요. 인상적이었던 구해줘 홈즈 회차를 추가적으로 리뷰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