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첫 보행자 사망 사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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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첫 보행자 사망 사고에 대하여


AI, 자동화가 4차 산업의 핵심 키워드입니다. 이러한 기능이 가능하려면 5G와 같은 기술이 필수적으로 한국은 5G 기술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삼성, KT, LG 등 국내 IT 기업이 이러한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 역시 4차 산업으로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인데요. 여러 국가, IT 기업이 자율주행차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테스트하면서 이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투자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구글, 아우디,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현대, 우버 등 자율주행차에 대한 투자가 진행되는 가운데, 첫 보행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보행자를 치게 된 사건입니다. 이러한 사건 때문에 우버는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을 전면 중단한 상황입니다. 첫 사망 사건으로 안전성 논란이 되는 것은 사망, 사건 발생시 책임이 어디에 있는가도 있습니다.


보통은 운전자 과실이 되겠지만 자율주행차의 경우 프로그램의 문제이기 때문에 과실이 생긴다는 것은 사실상 기계적 결함이라고 말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도 피곤하거나 컨디션에 따라 사건,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졸음, 음주 운전을 예방하고 AI에게 맡기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자율주행차의 단점은 해킹이 될 가능성과 정보를 잘못 분석하여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문제가 됩니다. 자율주행차 첫 보행자 사망 사고로 안전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만, 사망 사고 자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테슬라 모델S 자율주행차 운전자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늘과 컨테이너 색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트레일러와 부딫혀 사망한 사건이었습니다. 이번 보행자 사망 사건 역시 보행자가 횡단보도 바깥쪽으로 건너던 중이어서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영국 등 유럽 국가에서는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가 상당하기 때문에 사람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점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분야의 시장이 크기 때문에 선점하는 기업의 이익이 크고, 미국 역시 자율주행차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가 있었는데요. 자율주행차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규제가 강화될지도 모르겠네요. 미국에서 자율주행차의 안전성 논란에도 가이드라인을 검토하여 완화시키겠다는 기사를 작년에 읽었었는데, 사망사건이 계속 된다면 안전 가이드라인을 재검토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