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7. 7. 6.

서큘레이터 효과 에어컨이 있는 곳이라면 필수품 (선풍기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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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큘레이터 효과 에어컨이 있는 곳이라면 필수품


습하고 더운 우리나라의 여름 시원하게 보내려면 필수적인 것이 바로 에어콘입니다. 에어콘을 24시간 켜둔다면 쾌적한 환경이 되겠지만 특히 공업용도 아닌 가정집에는 주택용 전기료 누진세가 도입되는데 누진세를 생각한다면 여름 내내 에어컨을 트는 것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에어컨을 켜두고 거실, 집안 구석 구석 찬바람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에어 서큘레이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선풍기와 에어 서큘레이터의 차이점은 둘다 팬이 돌아가면서 공기 순환시키지만 선풍기는 근거리에 바람을 보내는 느낌이라면 서큘레이터는 전체적인 공간의 공기 순환을 염두한 기기입니다.



예를 들면 선풍기를 켰을 경우, 2층침대의 윗쪽에는 찬바람이 가기 어렵지만 서큘레이터로는 찬바람이 전체적으로 순환을 시켜주기 때문에 위, 아래 온도 순환이 되어 2층 침대에서도 시원한 바람을 쐴 수 있습니다.



제트엔진의 원리로 직선으로 바람을 더 멀리 쐬게 만들기 때문에 공기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여름에는 에어콘을 켜두고 근처에 서큘레이터를 켜두면 빠르게 거실이나 방이 빠르게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간을 단축시켜주기 때문에 전기세 절약에도 효과적입니다. 이는 냉방 뿐 아니라 난방도 마찬가지입니다.



찬바람은 아래에 깔리고 뜨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는 대류현상이 발생하여 여름에는 윗공기가 후덥지근하고, 겨울에는 발이 시려운데요. 서큘레이터로 한번 윗쪽(천장) 방향으로 한번 작동하면 난방시에도 골고루 따뜻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같은 원리로,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면 냄새가 남게 되는데 서큘레이터로 공기순환 시키면서 창문을 열어두면 고기냄새도 빠르게 배출이 가능합니다.



서큘레이터는 저렴한 것은 5만원대도 있고, 가장 유명한 것은 보네이도제품이 가장 알려진 브랜드입니다. 서큘레이터의 단점은 소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에어 서큘레이터 작동 영상 (소음 확인 가능합니다)


좁은 공간이라면 서큘레이터까지 필요하진 않지만 넓은 공간의 실내환기 목적으로 이용하신다면 2대를 이용하시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이 구입하신분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가격대가 저렴한 것도 쓸만하다는 평이 많기 때문에 구입평과 가격비교하시고 고르신다면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