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기준 잘 자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수면을 취해야하는 밤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면 잠을 뒤척이게 됩니다. 열대야 기준은 오후 6시부터 오전 9시 사이 25도 이상의 기온이 유지가 될 경우를 말합니다. 보통 열대야는 7월 말부터 8월초까지 발생하며 밤까지 잠 못들정도로 더운 현상을 말합니다.
남쪽 지방일 수록 열대야가 빨리오고, 늦게 사라지기 때문에 제주도와 같이 최남단에서는 약 20일 넘게 열대야가 지속되는 날도 있습니다.
열대야는 최저 기온이 25도정도부터지만 최저 기온이 30도일 경우 초열대야라고 합니다. 15~20도가 최적의 온도이지만 25도 이상부터는 잠드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 온도입니다.
열대야는 도시의 열섬현상과도 맞물려있습니다. 아스팔트와 빌딩숲인 도시의 경우 지표가열을 막아줄 녹지가 부족하여 가열되는 현상이 밤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인데요.
열대야로 인해서 잠을 뒤척이지 않고 잘 잘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실내온도를 조절하는 선풍기 에어컨 등을 활용 (바람이 머리방향으로 닿지 않게 함)
2. 잠들기전 스마트폰은 지양
3.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몸을 식혀주는 샤워
4. 쿨패드, 냉방배게 등을 이용하여 몸을 식히는 방법
5. 취침 전 2시간 전에는 격한 운동이나 집중을 하는 작업은 피한다
6. 열대야 기간 동안 충분한 식사로 영양섭취
7. 커피, 콜라, 홍차 등의 각성효과가 있는 식품은 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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