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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취미로 즐기는 분들 사이에서 지스타는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관심을 두고 있는 축제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개인적으로 이번 지스타는 몇 가지 포인트 때문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3년 지스타의 개인적인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 적어두었습니다. 메인스폰서 '위메이드' 이번 지스타는 'Expand your Horizons'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개최한다고 합니다. '너의 지평을 넓혀라'라고 직역할 수 있는데요. 새로운 시도를 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슬로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스폰서가 위메이드여서 게임과 코인 연결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기대도 있습니다. 저는 위메이드가 게임 회사라기보다는 코인 회사라고 생각하는데요. 게임을 사 와서 위믹스 코인으로 ..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아마도 온라인 게임과 별개로 싱글 게임도 틈틈이 즐기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저도 틈틈이 다른 게임들도 살펴보고 있는데요. 2023년에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게임들 중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관심을 두고 있는 싱글 컴퓨터 게임들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1.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어쌔신 크리드는 자유도가 높은 전투 액션도 재밌지만 수많은 전설과 음모론 등을 현실에 가깝게 묘사하는 스토리 구성이어서 개인적으로 재밌게 플레이했던 시리즈입니다. 완벽한 통제가 인류에게 유익하다고 믿는 자들과 자유로운 혼란이 인류에게 유익하다고 믿는 자들의 철학적 대립과 갈등은 시리즈를 관통하는 핵심 가치관이기도 합니다. 신을 인류 이전에 살았던 높은 과학 수준을 가졌던 자들로 묘..
위쳐 3의 두 가지 확장팩까지 모두 끝내고 대부분의 콘텐츠들은 다 확인을 해봤기 때문에 마무리 리뷰를 적어두고 있습니다. 나온 지 오래된 게임이기는 하지만 이번에 대규모 패치를 통해서 한국어 더빙이 추가되면서 제대로 플레이를 해봤는데요.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하츠 오브 스톤을 먼저 플레이하고, 블러드 앤 와인을 플레이하는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블러드 앤 와인은 하츠 오브 스톤과는 다르게 기존에 있는 북부지역 맵을 활용하지 않고, 남부지역의 투생이라는 신규 지역에서 시작됩니다. 하츠 오브 스톤은 악마나 유령, 폐가 등의 심령적 공포가 가미된 스토리와 사랑과 배신 등의 요소들, 악마와의 계약 같은 것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는데요. 무난하기는 했지만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같은 다른 게임들에서 ..
위쳐3 와일드 헌터는 해외에서 예전부터 유명한 작품이어서 조금 플레이를 해봤었는데요. 언어 장벽을 넘지 못하고 중도 포기를 했던 게임이었습니다. 한글어 번역이 되어 있기는 해도 영어 음성은 해석하기에 급급하다보니 게임에 몰입하면서 즐기는 것이 쉽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한국어 더빙 버전이 나오고 확실히 더 재미있게 즐길 수가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위쳐3의 전투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지만 스토리나 캐릭터 전투 조합 같은 것들은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여서 킹덤 컴, 어쌔신크리드 오리진과 오디세이 같은 스토리가 풍부한 RPG 게임을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수준 높은 한국어 더빙 로스트아크에서 최근 위쳐 콜라보를 했던 성우분이 그대로 더빙을 했습니다. 한국어로 들으면서 플..
이 게임은 확실히 하드코어 한 게임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캐릭터가 죽으면 다시 복구가 안되는 데다가, 자동 저장을 뒤집을 수가 없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캐릭터가 사망하기 전에 저장한 것을 불러오는 방식이 제공되지 않는 게임입니다. 그렇다 보니 판단을 더 진지하게 진행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게임을 여러 시간 플레이해보면서 이 게임에도 나름의 공략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우선 저는 아키스트 던전을 처음 플레이하고 있는 신규 유저라서 가장 어두움(Darkest) 난이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칠흑이라고 하는 상위 난이도가 존재하고 있고, 하위 난이도로는 광명이 있기 때문에 중간 정도 난이도 인 것 같습니다. 목차 다키스트 던전 초반 플레이 공략 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는 보스전입니다. '보스..
가볍게 플레이해볼 생각으로 구입을 했었는데요. 의외로 재미가 있어서 리뷰를 적어보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말 그대로 하드코어 한 분위기와 구성이 더 도전을 해보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구조 자체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편이어서 게임 플레이를 오랫동안 하면 두통이 생길 수도 있어서 적당하게 즐기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목차 다키스트 던전 게임 구조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는 작중 '선조'로 부터 영지를 상속받은 가주로서 진행됩니다. 유저는 상속받은 가문을 괴물들로부터 구하기 위해서 '가장 어두운 던전(Darkest Dungeon)'에 용병을 보내서 괴물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용병을 관리하고 던전을 클리어하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역마차에서 용병을 얼마든지 무료로 고용 할 수가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