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을 보면, 유명 스트리머 분들이 받는 후원을 보고 '나도 돈을 벌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보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람들이 왜 많은 돈을 후원하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트리머는 극한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가 심리적인 데미지를 심각하게 받는지에 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하시고 시도하셔야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쾌락주의에 관해서
다른 포스팅에서 적어 둔것처럼, 인터넷 방송을 준비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페티시에 관한 이해는 필수적입니다. 페티시는 도파민을 분비하는 중요한 관점으로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도파민은 사람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만족스러운 결과에 도달했을 때 발생하는 보상의 일종으로서 그러한 좋은 기분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도파민은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어떤 목적을 달성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보상을 얻고 싶은 심리 상태는 빠르게 쾌락에 도달하고 싶어 하는 쾌락주의에 빠지게 만듭니다.
무조건적인 쾌락을 느끼게 된다면 그 생각이 '맞다' 라고 인식할 수 있으며, 반대로 불쾌감을 느꼈다면 그 생각이 '틀렸다'라고 인식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쾌락주의(快樂主義) 관점에서 쾌락은 모든 도덕적 기준이며 동시에 선함의 척도이므로 쾌락을 주는 행동을 막는 자는 악인이며, 쾌락을 주는 존재는 선하다는 인식은 여러모로 현실적인 사실을 외면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빚을 내서 후원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페티시의 자극은 강력합니다
페티시란 아주 자극적인 만족을 만들어냅니다. 사람도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본능의 영향을 강하게 받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페티시는 감각적 보상의 목적지에 가깝기 때문에 중독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페티시를 자극받은 사람들 중에서 스트리머를 공격하는 사례가 발생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서 '최애의 아이' 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팬이 아이돌에게 배신감을 느껴서 살인을 저지릅니다. 이러한 심리적 반발감은 스트리머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알고 계셔야 하는 중요한 요점입니다.
스트리머가 받게 되는 스트레스
스트리머는 방송을 하는 과정에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쏟아내는 사람들을 많이 겪게 됩니다. 쾌락적 믿음을 근거로 공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을 상대했을 경우, 그들은 대체로 자신이 권력을 얻었다고 믿으면서 더 진지하게 공격을 해오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지적 능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어떤 상황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기보다는 쾌락이냐 불쾌냐를 근거로 말을 지어내면서 심리적 이득을 얻으려고 듭니다. 스트리머를 무작정 공격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스스로 도덕적으로 올바르다고 믿고 있으며 타인이 이러한 관점에 반발하면 자신의 쾌락을 무시한 '악'으로 취급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스트리머를 준비 하신다면 이들을 대비해야 됩니다. 그들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유언비어를 만들거나 험담을 즐기면서 비정상적인 소문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람에 관한 스트레스를 대비하기 위한 법적인 장치가 필요한 것입니다.
행복을 연구하는 직업
저는 개인적으로 무작정 쾌락주의를 이용하는 전략에 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통하기는 합니다만 그 결과는 쾌락주의를 탐닉하는 과정에서 기본적인 이해력을 상실한 괴물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효과에 관해서는 긍정적입니다. 주로, 자연스럽게 발생한 밈을 이용하거나 해석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는 어떤 사람에게는 인생의 활력이 됩니다.
재밌고 행복한 이야기를 찾아서 들어오는 구독자를 늘려나가는 것이 스트리머의 정상적인 업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성공한 스트리머가 되기 위해서는 심리 전문가를 지향해야 됩니다.
행복이란 주관적이기 때문에 어떤 이론에 의해서 정립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철학가들이 행복의 이론화를 시도했었지만 결국 다양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을 뿐이었습니다. 단지, 알 수 있는 사실이 있다면 인간은 도파민의 노예라고 불릴 정도로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사실과 미래가 어두운 사람 일 수록 그러한 경향이 더 강하다는 현실입니다. 결국 도파민을 폭주시켜서 순간적인 쾌락을 탐닉할지, 꾸준하게 행복한 생활을 이어 나갈지에 관한 문제입니다.
세밀한 관찰력과 감각적인 처세술을 통해서 심리적 변화를 감지하고 그에 적합한 방송을 구성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직업입니다. 심지어 시청자를 불쾌하지 않도록 하면서 동시에 쾌락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됩니다. 페티시를 적절하게 자극하면서도 페티시에 광적으로 빠지지 않도록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의미에서 성공한 스트리머는 심리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보고 시작 할 만한 직업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스스로 균형을 잃어버리게 되면 쾌락주의자들의 사냥감이 되거나 팬들을 잘못된 방향으로 인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층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무난한 수익이 가능하겠지만 수익 자체는 제공하는 콘텐츠의 품질에 따라서 등락을 거듭하게 될 것입니다. 꾸준한 수익이 보장되는 직업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의 직장을 그만두고 시도하기에는 위험요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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