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적으로 AI를 이용해서 글을 반복적으로 찍어내면 별다른 노력 없이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을 시도해 보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사용을 할 수가 있는 방법인지 궁금해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만약 인공지능이 복합적인 계산을 토대로 글쓰기를 구현한다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자동 글쓰기가 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AI 글쓰기 테스트 과정
AI가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학습한다는 것을 기준으로 저도 몇가지 테스트를 시도해 봤습니다. 테스트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외국 인공지능 사이트 중에서 inferkit 라는 곳이 있습니다. 한 달에 20달러 베이식, 60달러 프리미엄으로 나눠져 있었는데요. 테스트만 해볼 생각이라서 무료 버전으로 시도해봤습니다.
영어를 베이스로 해야 되기 때문에(영어 이용자가 많아서 수집된 데이터의 규모 때문에 정확도가 높습니다.)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해 주는 파파고를 이용했습니다. 앞서 글을 써두면 연달아 써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우선 대략적인 글을 써봤습니다.
'The way artificial intelligence writes is presumed to mimic humanity from the information posted by people on the Internet for social purposes, and to fuse information obtained from realistic papers to complete a plausible-looking article.'
영어로 교체하고 이제부터 인공지능이 제가 쓴 '시작 글'에 이어서 어떤 이야기를 적을지를 반복적으로 살펴봤습니다.
1번 결과
주요 대학들이 AI 업무를 진행하고 있지만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블룸버그통신 등 대부분의 주요 언론사들은 이미 AI 작가를 활용하고 있다.
워드와 파워포인트 문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에 많은 투자를 해온 마이크로소프트(MS)도 표절을 감지하고 출판 전에 그들의 작품을 편집할 수 있는 기자용 도구를 월요일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언론인들이 문법, 철자, 형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워드 엑스퍼트라고 불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2017의 무료 버전을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쉼표를 추가하거나 누락된 단어를 다시 작업하거나 괄호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을 수정하는 등의 수정을 권장하는 표절 탐지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다.
2번 결과
정보 유출(윤리의 가면 뒤에 숨겨진 지적 진실을 폭로하는 사람들)과 사회의 기계에 대한 도덕적 부패에 대한 관심이 이 현상의 근원이다.
권위 있는 학술지 '네이처' 신간에는 가짜뉴스의 기원에 대한 두 편의 논문이 실렸는데 하나는 미국의 정치학자 브렌던 니한이, 다른 하나는 미시건 대학의 의사결정과학 및 공공정책 부교수인 소로시 보소위가 각각 발표했다.
두 연구원은 비록 가짜 뉴스의 극히 일부만이 궁극적으로 정확하지만 그들은 가짜 뉴스 소스가 게재하는 것과 가짜 뉴스가 가장 많이 전파되는 곳 사이에 강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게다가 그들은 미국 유권자의 10%만이 정확한 이야기와 부정확한 이야기를 신뢰성 있게 구별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는 선거 시스템이 인터넷에 퍼지기 전에 "불량한" 뉴스나 출처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차단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마련하는 것을 필수적으로 만든다.
3번 결과
그는 그것이 신문 가판대에 기사를 싣는 과정을 가속화하기를 바란다. 이것은 편집자와 기자들이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새로운 유형의 뉴스룸을 만드는 전자 도구라고 그는 말한다. 그는 "이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저널은 디지털과 온라인 출판으로 이동하고 지속 가능해지기 위해 명확한 구조를 가져야 한다"라고 말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저널이 덜 알려진 지역의 독자들이 필요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미 어느 정도 성공한 저널이 반드시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국의 소식통들과 교차 수분을 함으로써 이 나라들의 더 많은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디디아는 또한 연구 기관에서 과학 저술가들의 가시성을 향상해 미래에 과학 연구가 더 이상 프린지 추구로 남지 않기를 희망한다.
목적의식이 없는 AI 글쓰기
위의 3가지 글은 '시작 글'에서 3번 반복해서 인공지능이 서술한 내용입니다. 글의 내용을 확인해 보면 뚜렷한 특징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쓰는 글에는 목적의식이 없습니다. 관련 내용을 검색해서 말이 되도록 연결하는 과정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활용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 방법 말고도 다른 방식의 테스트도 진행을 해본 결과 빠르게 검색하고 정리해 주는 성능은 가치가 있었습니다.
인공지능 활용하는 방법과 가치
인공지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한 '통계 분석'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단순히 어떤 물건이 많이 판매되는지 뿐 아니라 사람들이 인터넷에 표현하는 개인적인 감정도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비서의 역할을 포함해서 단순하게 정리를 하는 일들은 대부분 대체가 가능할 것 같다는 의미입니다. 게다가 인공지능은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서 언어를 단순히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의미를 파악하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인공지능 스트리머도 사람과 직접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로봇산업과 인공지능이 결합되는 과정에서 금전적 보상 없이 일을 하는 로봇이 노동력을 대신하게 될 미래가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SF영화처럼 극적인 상황은 아닌 듯합니다.
인공지능이 자아를 가지게 됐다는 이야기들이 들려오기도 합니다. SF영화에서 자주 다루는 것처럼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게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면에서 기술 발전에 따라서 어떻게 살아가야 될지를 고민하는 노력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여전히 변화를 지켜볼 생각입니다. 역사적으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산업에 진입하는 과정이어서 참고를 할만한 것들이 있지 않지만 그럼에도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