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높아진 인건비와 에너지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세계적으로 식량이 부족한 현상이 발생되고 있는데요. 혼란스러운 시기에 식량 자원을 비축하려는 국가들 때문도 있겠지만 자연재해에 의한 수확량 감소와 증가하는 세계 인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유야 어찌 됐든지 여러 비용이 평소보다 갑작스럽게 더 많이 나가는 변화는 수익이 증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위협적입니다. 정부에서 지원을 해준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되거나 더 심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생활비를 줄이는 요령에 대해서 생각을 해둘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품질에 큰 차이가 없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식재료
1. 못난이 농산물
품질 차이는 크지 않지만 모양이 잘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폐기하거나 값싸게 판매하는 농산물이 있습니다. 썰어서 요리를 해서 먹으면 차이가 거의 없는 제품들인데요. 주로 버섯류가 저렴합니다. 버섯은 모양이 반듯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가격차이가 많은 식재료입니다.
외형 때문에 버리는 식재료를 모두 사용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못난이 농산물이 많이 팔리면, 기존에 판매하던 농산물의 가격도 일부 하락 하는 효과가 발생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유통기한이 지난 품질이 낮은 제품과 못난이 농산물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2. 냉동 고기
고기를 대량으로 생산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호주, 캐나다, 미국 등의 국가에서 냉동 고기를 대량으로 국내에 들여오고 있습니다. 쿠팡에서 냉동고기를 검색하시면 간단하게 찾아보실 수가 있는데요. 가격이 다른 고기들에 비해서 저렴한 편입니다. 두툼하게 썰어져 있는 냉동고기는 냉장해동을 하신 이후에 구워서 드시거나 요리 재료에 사용하시면 되며, 얇게 썬 고기는 그대로 구워서 드시기 편리합니다.
양이 많은 편이어서 지퍼백에 나눠서 담아 두셔서 활용하시면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한 고기반찬을 드실 수가 있습니다. 단, 냉동 고기를 해동 한 이후에 다시 냉동을 하게 되면 냄새가 납니다. 이 점에 주의를 하셔서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이벤트 상품
식재료도 틈틈이 이벤트를 통해서 구입을 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벤트를 이용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계실 텐데요. 쿠팡에서 '판매량 순위'로 검색을 하시면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가성비가 좋다고 판단한 식재료가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벤트에 가까운 가성비 좋은 상품들은 지속되지는 않지만, 이벤트 가격이 끝나면 다른 이벤트 상품들이 연이어서 나오기 때문에 그때그때 맞춰서 구입을 하시면 좋습니다.
4. 수입 고등어
주로 노르웨이나 러시아에서 수입을 하는 고등어는 관리만 잘하시면 괜찮은 식사를 할 수가 있는 제품입니다. 가격도 좋으며 냉동보관을 하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구워서 먹으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지만, 뚜껑이 있는 프라이팬을 준비해 두셔야 됩니다. 고등어는 굽는 과정에서 기름이 많이 튀기 때문에 뚜껑이 없는 프라이팬으로 요리를 하게 되면, 청소를 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서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5. 냉동 볶음밥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가성비가 괜찮은 볶음밥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볶음밥은 라면처럼 배달음식을 자제하는 식품으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햄볶음밥이나 야채볶음밥은 영양이 부족할 수가 있기 때문에 돈을 조금 더 사용해서 소고기 볶음밥이나 잡채, 새우, 닭갈비 등등 재료가 더 많이 들어간 볶음밥을 사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쿠팡에서 애슐리 볶음밥이 저렴하게 나오기도 하고, 빕스 볶음밥이 저렴하게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잘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6. 덮밥 소스
대표적으로 오뚜기 3분 시리즈가 있는데요. 오뚜기도 좋지만 저는 할인가에 판매하는 티아시아키친 커리를 추천합니다. 쿠팡에서 곰곰 브랜드를 밀고 있는데요. 곰곰에서 나오는 짜장소스도 나쁘지 않습니다.
7. 곰곰 국 종류
곰곰에서 다양한 종류의 냉동 국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구입해서 먹어보시면 잘 아시겠지만, 김밥나라 정도의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에 비해서 부족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는 국 한 그릇에 3000~4000원 정도입니다. 곰곰 돼지 국밥은 500g, 4개에 13,49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곰곰 갈비탕은 600g 5개에 23,290원이어서 조금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맛이 있고, 고기도 의외로 푸짐해서 가끔 이용하고 있습니다.
8. 양념은 만들지 않고 구입하는 것이 나을 수가 있습니다.
가끔 MSG를 피하기 위해서 완성된 양념을 구입하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판매하고 있는 거의 모든 간장, 고추장 등에는 MSG가 들어가 있습니다. 게다가 MSG는 소금이나 설탕과 같은 인체에 특별히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것은 어떤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MSG는 신선한 토마토와 같은 자연계의 식품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비를 줄이기 위해서 주의하면 좋은 것들
요즘 배달비가 비싸다는 것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때문에 직접 포장을 해서 가져오는 것을 개인적으로 선호하고 있는데요. 가격차이가 3000~4000원이어서 10번만 반복해도 3~4만 원을 절약할 수가 있습니다.
밀키트가 저렴하다고 구입을 하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저는 밀키트가 저렴하다는 것에는 개인적으로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유명하고 비싼 식당에서 먹을 수가 있는 음식을 밀키트 형태로 판매한다는 '프리미엄'에 의해서 가격이 높게 책정된 것 같은데요. 그런 의미라면 유명하고 가격대가 높은 식당에 직접 가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식당의 숙련도에 의해서 맛이 결정되는 것이어서 애매한 실력으로 그 맛을 따라 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입니다.
편의점 음식이 저렴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편의점 김밥보다는 가까운 김밥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김밥의 가성비가 훨씬 좋습니다. 사실, 저렴한 가격은 내용물 대비 함정입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상품들은 인터넷이 더 저렴하며 쿠팡에서 구입하면 다음날 새벽에 바로 배송이 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편의점 이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나 양파 같은 것들을 대량으로 사두시면 대부분 버리게 됩니다. 남은 양파는 장아찌로 만들어서 두고두고 먹는 방법을 활용할 수가 있지만, 파는 대부분 버리게 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요리에 바로 모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냉동 파를 추천합니다. 썰어서 판매하는 냉동 파는 라면을 할 때 사용하기에도 좋고 다양한 요리에 간단하게 사용하고 냉동실에 보관하기만 하면 됩니다. 구입한 식재료를 버리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