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인테리어 ・2022. 5. 22.

내집마련, 다세대주택(빌라)와 아파트에 대한 효율성과 인식차이

내집마련, 다세대주택(빌라)와 아파트에 대한 효율성과 인식차이

 

내집 마련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인식적인 영역을 제외하고 생각해본다면, 월세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집을 구입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내집 마련을 빌라와 아파트에서 고민을 하고 계시거나, 집에 대한 개념을 아예 모르고 있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도움이 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목차

    인식의 문제에 대해서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초등학교를 입학하기 직전의 자녀를 두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아이들 사이에서 무분별하게 주거지에 의한 차별이 발생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게 인지하고 계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형태는 지역마다 큰 차이가 있는데요. 어린 시절부터 부유한 사람의 자녀 간의 교류를 원하는 일반적인 풍토로 볼때, 용의 꼬리가 되는 것보다는 뱀의 머리가 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가 있습니다. 직장의 위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거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아이에게 이러한 차별은 치명적 일 수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근처에 다세대주택(빌라)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은 동네의 학교는 이러한 차별은 크지 않겠지만, 아파트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곳에서는 부모의 재력에 따라서 파벌이 생성 될 여지가 매우 높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이 건설된 고급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신축빌라와 구축아파트를 비교했을때, 가격은 구축 아파트가 더 비싸게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내부 생활 만족도는 신축 빌라가 더 나을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지방에서도 마찬가지로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빌라와 아파트를 모두 살아봤는데요. 아파트보다 빌라가 층간 소음이 덜 한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좋은 빌라는 겉보기와는 다르게 내부는 아파트와 구조적으로 크게 다를 것이 없으며, 오히려 신축이라서 그런지 더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아이너리한 상황 때문에 왜 아파트 가격이 상대적으로 더 비싼지에 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대부분의 아파트는 '학군'과 분양권을 되파는 구조에서 가격이 상승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기본적으로 높다는 점도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의외로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기 위해서 당장 치뤄야 하는 잔금은 계약금을 포함해서 40%정도로 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3억원 정도의 아파트라고 하더라도, 1억 5000만원 이하로 입주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입주 전에 분양을 받기 위한 계약 조건은 10% 정도의 금액만 지불하면 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다세대주택 가격보다 더 비싼 근본적인 이유

    여러가지를 조사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빌라와 다르게 아파트는 건축 과정에서 공간 사용의 효율성이 낮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빌라는 1층을 주차장으로 두고, 2층부터 거주지로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는 주거 구역과 별개로 주차구역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 땅값이 비싼 지역은 아파트 가격이 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요인이 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일반적인 빌라에 비해서 아파트는 치안이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자녀를 키우는 분들이 선호하고 있는데다가, 아파트가 건설될때 근처에 학교가 만들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며, 근처 아파트의 가격이 높을 수록, 해당 학군이 좋다는 인식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추락하게 된다면, 학군의 가치도 동시에 하락하는 것과 같은 맥락 이므로, 아파트 가격에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러한 특징의 핵심에는 '좋은 일자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동일한 아파트 브랜드라고 하더라도, 근처에 존재하는 일자리의 연봉에 따라서 가격대가 크게 달라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좋은 일자리가 있는 지역에서 형성된 높은 아파트 가격은 학군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있다는 것인데요. 다시 말하자면, 좋은 학군은 좋은 일자리를 가지고 있는 부모들의 자녀가 다니는 곳 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러한 여유가 있는 분들이 아파트 산업에서 주요 고객층이라는 의미 일 겁니다.

     

    그렇다면, 어떤 선택을 하는것이 이득일까?

    사람마다 입장차이가 있기 때문에 무엇이 맞다고 장담 할 수는 없겠지만 고급 아파트가 아니라면 학군이나 일자리가 모여 있는 자리가 아닌 이상, 구축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보다는 고급 빌라에 거주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고급 아파트는 그 자체만으로도 특별한 수요가 존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거지 품질만 놓고 본다면 고급스러운 개인 주택을 제외하고는 신축 고급 브랜드 아파트가 가장 가치가 높으며, 고급 신축 빌라, 오래된 브랜드아파트, 신축 빌라, 구축 아파트, 구축 빌라 순인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인식은 구축아파트보다 고급 신축 빌라가 더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판매가 되는 정도를 살펴본다면 빌라를 구입하는 것보다는 전세나 전세를 높히고 월세를 낮춰서 거주하는 것이 이상적 인 것 같습니다. 주거지 대부분이 노후화가 되면 가격이 대폭 감소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그 중에서도 빌라가 이러한 경향이 유독 심한 것 같습니다. 즉, 집을 구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브랜드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무난하며,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다면 고급 신축 브랜드 아파트를 목표로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무작정 구축아파트를 구입하는 것 보다는 신축 빌라에서 거주를 하면서 돈을 모으다가 전세금에 모은 돈을 보태서 브랜드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괜찮은 판단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