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로부터 독립하는 현실적인 방법, 20대 30대 경제적 자립 루트
사람마다 각각 생각하는 면에서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더 우선순위인지에 대해서는 입장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겁니다. 요즘 부모로부터 독립을 해보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은데요. 특히, 경제적인 완전한 자립을 원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정불화가 원인이 될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부모의 말을 들으면서 살아온 인생이 원하게 풀리지 않았던 것과 관련된 이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한지 한참 되어 가는 과정에서 부모로 부터 독립을 원하는 분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하기 위해서 가지고 있어야 하는 마인드
부모로 부터 모든 것을 지원 받던 시절과 경제적 자립 이후의 삶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누군가가 도와주겠지..' 하는 마인드를 빠르게 버리는 편이 좋습니다. 아마도,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쯤을 들어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폐지를 주워서 생계를 이어가는 분들도 매우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하루 일해서 하루 먹고 사는 분들은 그보다 더 많이 계시고 있습니다.
즉, 경제적 자립 이후에 위기가 찾아온다면 그 모든 것을 감수하고 경제적인 위험에 놓이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현실이며, 현실에 대한 자각 없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인드로 도망치듯이 경제적 자립을 시도하게 된다면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가 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많은 것을 지원받으면서 당연하게 생각해온 것들이 당연하지 않게 되면서 오는 충격을 스스로 감당할 용기가 있어야 됩니다. 물론, 원래부터 가난했던 사람들은 이러한 충격을 받지는 않을 겁니다.
용돈이 당연하다는 마인드라면 현실과 마주했을때, 많은 종류의 난감한 상황을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확실히, 경제적 자립을 원하는 것이 분명하다면 무슨 일이든지 '인생을 걸고' 집중을 할 각오가 필요합니다.
경제적 자립을 했다면 필요한 것들
가장 중요한 것은 고정적으로 수입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 아니라면 최대한 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축소 시킬 것을 권장합니다.
부동산, 식비를 포함해서 최대한 줄이면서 삶에 문제가 되지 않는 선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자동차 같은 사치품들은 배제해야 하는 결심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돈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회 초년생 시절에 가능한 많은 돈을 모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지금 당장 자립을 생각하고 계신 분이라면 본인이 하는 일이 가능한 영역 내에서 가장 가성비가 높은 방을 구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또한, 동시에 근처에 식비를 줄일 만한 조건이 있는 마트나 시장 같은 것들이 있다면 더 좋습니다.
결국에는 소비가 수익보다 적으면 경제적으로 풍족해지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소비 효율을 극대화 하는 것은 여러모로 중요한 작업입니다.
아마도, 부동산을 구할떄는 빌라를 먼저 선택하게 될 겁니다. 처음부터 비싼 아파트를 바로 구입 할 수 있는 사람은 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출을 받아서 점진적으로 자신의 집으로 만드는 것도 과거부터 많이 사용하던 방법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전월세로 사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세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물론, 전세를 돌려 받을 수 있는 장치는 마련을 해야 됩니다.
대출을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데요. 은행에서 나쁘지 않게 대출을 받을 수가 있다면, 그것으로 전세를 두고서 이자율을 계산하셔서 월세보다 저렴하게 이자를 내는 구조가 성립된다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가 있습니다.
자립을 했다면, 건강보험료와 연금보험 납부를 해야 될 겁니다. 특히, 사업을 준비 하신다면 월 200만원이 꾸준하게 넘는 수익이 확보 되지 않는다면 따로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는 편이 나을 수가 있습니다.
사업자 등록 의무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괜히 사회 활동을 시작한 초기부터 연금보험의 압박을 받는 것을 좋은 생각은 아닐 겁니다. 건강보험료는 살고 있는 집에 비례해서 나오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원룸이나 미투 정도의 빌라에 거주하신다도 한다면 가장 적은 수준의 건강보험료가 청구 될 겁니다.
직장이 있으시다면 해당되지 않지만, 사업을 통해서 자립을 원하신다면, 꾸준하게 월 200만원 이상을 목표로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최대한 적금을 들어서 모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돈이 모이기 시작했다면 주의 해야 할 것들
자리를 제대로 잡게 되었다면, 돈이 꾸준하게 모이기 시작 할 겁니다. 엄청나게 많은 돈은 아니더라도 앞으로 뭔가 해볼 수가 있겠구나 싶을 정도의 돈은 모을 수가 있을 겁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잘 모르는 투자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에 자영업을 포함해서 여러종류의 투자를 하면서 파산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큰 사업을 한다고 의기투합하는 것과 현실은 매우 다르다는 생각을 합니다.
때문에, 기초적인 루트부터 천천히 타고 올라가면서 생각하는 아이디어가 금전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담보해야 됩니다. 충분한 검증 없이 시작하는 사업은 도박과 같습니다. 성공하면 좋겠지만, 실패 하면 인생 자체에 심각한 딜레마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경제적 자립이라고 하는 것은 매우 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편리함은 쌓아올리는 기반에 대한 계획이 차근차근 적용되어 나갈때나 가능 한 것입니다. 이러한 계획을 가능하면 집을 나오기 전, 그러니까 부모로 부터 경제적 독립을 하기 전에 계획을 하시길 권장합니다.
생각한것과 별개의 문제들이 끊임 없이 발생 할 것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해서 계획을 잡아 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히 준비를 해서 경제적 자립을 하게 된다면, 아마도 그때부터 새로운 인생을 살아 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