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직업 선택, 데미지에 주력한 배틀마스터 스킬트리와 운영방법
로스트아크를 플레이 하는 유저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와 익스프레스 점핑 이벤트 때문 인 것 같은데요. 많은 신규 유저들이 유입되면서 여러가지 직업 선택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계신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로스트아크의 직업은 PVE 기준으로 대체로 밸런스가 잡혀 있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운영방법에 따라서 아예 다른 출력이 나는 특징을 가지기 때문에 선택한 직업의 성능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에 대한 딜레마가 많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배틀마스터도 운영방법에 따라서 큰 차이가 나게 되는데요. 모르고 셋팅을 하게 되면, 성능이 엉망으로 나오게 되지만,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접근을 해본다면 충분히 나쁘지 않은 출력을 낼 수가 있습니다.
배틀마스터 기본 셋팅
배틀마스터는 오의 강화, 초심 이렇게 두가지 직업 각인이 있습니다. 오의 강화는 엘리멘탈 구슬의 최대 개수를 1개 증가 시켜주며, 각인 레벨에 따라서 구슬 한개당 8%,10%,12% 데미지 증가가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심은 적에게 주는 피해가 레벨마다 15%, 20%, 25% 증가하지만 엘리멘탈 게이지를 획득 할 수가 없습니다. 즉, 오의를 사용 할 수가 없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배틀마스터 성능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여지는 정기 흡수 각인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큰 문제는 안됩니다.)
우선은, 원한Lv.3 각인과 예리한 둔기 Lv.3 각인은 동일합니다. 기본적으로 이것을 갖춰야 됩니다. 전투 특성은 치명 특화 신속 인데요. 이 중에서 치명의 비중을 높여야 됩니다. 치명타를 이용한 딜링이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기본 셋팅이 안되면, 당황스러울 정도로 데미지가 재대로 나오지가 않을 겁니다.)
(오의 스킬이 주력이 아닙니다. 때문에, 치명이 더 높은 것이 좋습니다.)
이 상태에서 초심 배틀마스터를 갈지, 오의 강화 배틀마스터를 갈지, 아니면 제 3의 방식으로 접근할지를 결정할 수가 있습니다. 성능면에서 본다면 치명, 신속 올인을 하고 있는 초심 배마도 강력하기는 하지만, 오의 스킬 중에서 '오의 : 나선경'의 효율이 매우 좋기 때문에 애매한 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비용도 상당합니다.
'오의 : 나선경'은 데미지도 나쁘지 않지만, 공격준비 레벨3 기준으로 공격 적중 시 4초간 공격력이 37.2% 증가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초보 유저들이 맞추기도 어려운 직업 각인보다는 위에서 언급 한 것처럼 원한과 예리한 둔기를 맞추는데에 집중하는 것을 기본으로 스킬트리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어빌리티스톤으로 예리한 둔기와 원한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접근하기에 비용 문제가 조금은 부담 될 수가 있는 직업입니다.)
평범하지만 1인분은 하는 배틀마스터 스킬트리
※ 원한3, 예리한둔기3 각인에 치명 600이상을 전제로 한 스킬트리입니다. 이러한 상태가 되지 않는다면 재대로된 출력이 나오지 않습니다. 아래 괄호안의 숫자는 트라이포드입니다.
섬열란아(2-3-1), 월섬각(3-3-2), 바람의 속삭임(3-2-1), 용맹의 포효(3-1-1), 방천격(2-2-1), 내공연소(3), 오의 : 나선경(1-3-1), 오의 : 화룡천상(2-2-1)
각성기는 극의 : 무극권을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극의 : 일순난격보다 사용하기도 편하고 데미지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스킬포인트가 부족하다면 내공연소를 줄이시면 됩니다.
운영 방법
간단하게, 공격력 자버프를 하고 치명타 버프를 걸어주고 강력한 공격을 하는 방식입니다. 직업각인서 오의 강화가 없다면 '오의 : 화룡천상'을 쓰기 위한 버블이 모이기 전에 '오의 : 나선경'을 먼저 사용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이 경우, '오의 : 화룡 천상'을 먼저 사용하는 편이 나을 수가 있습니다. '오의 : 화룡천상'은 무력화 상 기술로, 무력화 문제를 해결해주는 중요한 스킬입니다.
공격력 자버프는 '오의 : 나선경', 바람의 속삭임 입니다. 배틀마스터의 기술은 대체로 강력하지만, 방천격으로 백어택을 적중 시키는 것이 가장 핵심입니다. 물론, 자버프 이후 말이죠.
용맹의 포효를 꾸준하게 사용 하는 것으로도 파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 스킬트리를 한번 사용해보시면 바로 알수 있겠지만 운용 방법 자체는 매우 편리합니다. 무난하다는 느낌이 드는 스킬트리입니다.
배틀마스터의 장점과 단점
배틀마스터는 최고의 딜러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직업입니다. 단, 치명타 확률 증가 버프라고 하는 매우 유용한 버프를 가지고 있으며, 딜 자체도 나쁘지 않다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급 수준의 딜과 상급 수준의 버프가 가능한 혼합형 직업이라고 이해하시는 편이 적당합니다. 최상급 딜링이 가능한 리퍼라는 직업이 존재하고, 최상급 버프가 가능한 홀리나이트와 바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배틀마스터는 적당하게 밸런스가 잡혀 있는 듯한 직업입니다. 파티에서 환영을 받는 입장에 놓여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다수의 적을 처지하는데 불리하다는 겁니다. 때문에 지인과 같이 플레이 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 게임을 즐기는 편에 속한다면 배틀마스터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만약, 고정 파티가 있는 경우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