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영화정보 ・2020. 2. 7.

영화 감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 때문에 주목받는 영화

영화 감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 때문에 주목받는 영화


영화 감기는 2013년도에 개봉한 영화로 3,117,859명이 관람한 영화인데요. 썩 좋은 성적을 당시에 거두지 못했지만, 최근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이 영화를 티빙에서 끝까지 시청을 해보았는데요. 매우 리얼한 묘사와 연기력이 압권이라서 아직 보시지 않은 분들은 관람 해보실 것을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치사율 100% 감기, 분당을 습격한다면?


이 영화는 홍콩에서 시작됩니다. 홍콩에서 한국 조직 폭력배들과 연계되어 있는 밀입국 시도를 하게 되며, 평택항으로 밀입국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때, 밀입국자들 사이에서 기침을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요. 이 사람이 치사율 100%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었던 사람이였던 것이죠.

 

결과적으로, 분당에 치사율 100% 감기가 퍼지게 되는데, 퍼지는 방식이 실제와 매우 유사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이 영화를 보신다면 마스크 착용이 왜 필수인지를 체감하게 되실 것 같습니다. 기침 한번에 최대 2미터 까지 바이러스가 날아가게 되며, 학교 교실이나 버스 안과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으면서 밀폐 되어 있는 장소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기 시작합니다. 

결국, 분당 자체를 봉쇄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며, 분당 시민들은 통제되어 있는 상황에서 질병을 치료 할 수 없는 상태로 놓여지게 됩니다. 이때, 증상이 심각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전염을 시킨다는 이유로 살아 있는 체로 태워서 죽이게 되는데요. 이 상황을 알게 된 분당 시민들은 분노가 폭팔하게 되며, 아수라장이 되면서 영화는 클라이맥스로 다가가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현실감있는 연기가 관건이긴 하지만, 마지막쯤에 사람을 산체로 태워서 죽이는 장면은 대한민국이라는 사실을 감안 했을때 지나치게 판타지 스러웠습니다. 그 정도의 문제가 발생 했을 경우 걸리지 않을 확률이 없으니까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사람들의 분위기


한국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람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은 확진자 3만명을 돌파 했으며, 사망자는 공식적으로 633명이 넘어 갔습니다. 중국은 사회적으로 정보를 통제 검열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실제는 이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중국정부의 입장에서 빠르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해결해야 여러가지 위기를 극복 할 수가 있기 때문에, 할수 있는 모든 시도를 하고 있을 겁니다. 현대 의학 기술로도 이 정도의 위협이 되는 상황이라면, 한국에도 위협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요즘에, 밖을 나가보면 많은 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아직 까지는 백신이 없습니다. 즉, 발병 했을 경우 체내 면역력으로만 이겨 낼 수가 있는 상황입니다. 달리 이야기 하자면, 노약자나 어린아이가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 된다면, 심각한 상황이 발생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중국 우한과 대한민국의 거리가 매우 멀다고는 하지만, 중국인들의 동선을 생각해볼때, 한국에서도 심각한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영화 감기를 많은 분들이 시청하면서 경각심을 가지고 이 문제를 이겨내보려고 시도 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한국에 주는 영향에 대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후베이성 우한시 장한구에 있는 화난수산물도매시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야생동물을 도축해서 거래하는 장소였다고 하는데요. 의학계에서 여러가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박쥐와 뱀을 거쳐서 인간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도달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는 다른 이동경로도 추가적으로 존재 할 것이라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어떻게 전염되는지에 대해서 여러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와 유사하게 감염자와의 접촉으로 전염 될 수가 있으며, 완벽한 조건에서 공기중에 최대 3~4일은 생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그러한 완벽한 조건이 갖춰지기에는 지금 날씨가 춥습니다. 때문에 공기중 감염 때문에 거리에 나오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특히, 바이러스가 아주 조금이라도 들어오면 바로 감염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의 면역체가 대응 할 수 없는 수준의 감염이 발생되어야 하는데요. 대체로, 호흡기를 통해서 감염 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감염자의 타액이 묻은 무언가를 손으로 잡은 후에 얼굴을 비비거나 코를 비비는 행동을 하게 된다면 감염 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사람의 손을 많이 타는 현금에 의해서 감염 될 확률로 존재한다고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크기가 마스크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마스크가 필요 없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위에서 언급 했듯이, 인체에 동시에 많은 양의 바이러스가 침투해야 감염되는데요. 마스크는 한꺼번에 많은 양의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것을 확실하게 막아줍니다. 영화 감기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오는데요. 마스크는 필수로 하고 다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감기보다 덜 위험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딱 잘라 말하자면, 명확한 거짓말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가장 위험한 점은 백신이 없다는 겁니다. 말 그대로, 신종이기 때문에 현존하는 백신이 없으며, 조사를 해본 결과 아무리 빨라도 약 1년 정도의 시간은 필요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감기는 미리 백신을 투여받고 항체를 형성한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한국사람들은 대부분 어린 시절에 백신을 투여 받은 경험이 있을 겁니다. (물론, 백신 주사가 무섭다고 안맞고 계신다면 지금이라도 맞으세요. 항체가 없으면 감기도 위험한 바이러스입니다.)

정리하자면, 마스크를 필수로 쓰셔야 하며,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특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손과 발은 반드시 씻어야 하는데, 알코올 소독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므로, 손 소독제를 구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마트 같은 곳에 가보시면 저렴하게 구할 수가 있습니다. 밀폐된 장소에 오래 있으면 안됩니다. 주의 하셔서 잘 피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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