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데이터 요금 아끼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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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데이터 요금 아끼는 방법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스마트폰은 길을 찾아주는 지도이면서 연락수단인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데이터 요금은 로밍, 유심, 와이파이 대여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을 그대로 해외로 가져갈 경우 자동 로밍이 됩니다. 자동 로밍 서비스를 막아둔 경우가 아니라면 대체로 자동으로 로밍이 되는데요.



자동로밍은 특별히 조취를 취할 필요가 없어서 편리하지만 문제는 해외에서 이용시 요금이 비싸다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비싼지 대략적으로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분 통화에 1천원 음성통화, 512byte에 4.5원 정도(1mb에 9천원)로 책정되어있습니다. 특히 데이터의 경우 사진 한장 받게 되면 1~2만원은 그냥 지출하는 것이나 다름없으니 데이터 로밍 차단을 해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한국에서처럼 몇분 음성을 사용하고, 해외여행 데이터를 사용하다보면 국내에서 약 월 5~6만원 정도 들던 것이 해외에서는 하루에 3~4만원씩 책정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해외여행 데이터 요금을 현지가와 비슷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외 유심을 구입하거나 와이파이를 대여하는 방법을 이용하시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몇가지 해외여행 데이터 요금을 절약하는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자동로밍 대신 통신사 로밍신청


자동로밍이 아닌 통신사에 해외 로밍 서비스를 미리 신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표 이동통신사인 KT, SKT, LG U+뿐 아니라 알뜰폰 통신사도 해외 로밍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알뜰폰의 경우 통신사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헬로모바일의 경우 해외 로밍 서비스 지원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대리점, 전화문의로 통신사 로밍을 신청하실 수 있는데요. 이 방법은 국내 번호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서 짧은 기간 동안 해외 체류하신다면 편리한 방법입니다.


보통 통신사 로밍의 경우 하루 1만원에서 1만 2천원에 기본 데이터 100MB 정도를 제공합니다.




2. 장기 체류하거나 빠른 데이터 속도는 선불유심


국내와 다르게 해외에서는 선불유심이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나라마다 지원하는 주파수나 유심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지 확인하시고, 컨트리락이 해제가 된 스마트폰이라면 해외 유심을 이용하시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로밍서비스는 속도제한이 있는 반면 해외 현지 유심은 데이토 속도 제한도 없기 때문에 쾌적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1달 이용하였을 때 3~4만원이면 충분히 데이터와 통화를 해도 문제가 없는 것이 장점인데요.



다만, 해외 전화번호를 부여받는 방식이기 때문에 한국내 전화번호로 연락이 불가능한 점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국내에서 해외선불유심을 구입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여럿이 여행갈 때는 포켓 와이파이나 도시락 서비스


가족단위나 친구끼리 여행을 갈 예정이라면 국내에서 포켓 와이파이나, KT 에그같은 서비스처럼 이동통신사 신호를 wi-fi기기 신호로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포켓 와이파이를 대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포켓와이파이는 기기 1개당 5~7개 많게는 15개까지 기기 연결이 가능하여 2인 이상 여행을 할 때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단점은 포켓 와이파이를 따로 충전하여 가지고 다녀야하기 때문에 기기를 챙겨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포켓 와이파이 요금 및 대여 방법에 관련한 내용도 이전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해외여행 데이터 요금 아끼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았는데요. 스마트폰 덕분에 가까운 옆나라로 해외여행 가는 것이 크게 어려워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요금이 쓸데 없이 지출되는 것을 방지하시려면 기기를 비행기 모드로 해두시면 걱정이 없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