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정보 ・2016. 2. 17.

해외여행갈 때 강아지는 어떻게 할까요

해외여행갈 때 강아지는 어떻게 할까요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벌써 설레임과 기대가 생깁니다. 다만 해외여행갈 때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이시라면 몇일간 집을 비우는 동안 홀로 있을 우리 강아지는 어떻게 지낼지 걱정됩니다. 강아지가 걱정되어 여행을 미루거나 가지 않으시는 분도 계시기도 하니 견주 입장에선 심각한 고민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강아지를 혼자 집에 두어도 괜찮을지, 해외여행갈 때 강아지를 잠시 맡아줄 곳이 없을지 걱정이 앞서게 되는데요. 강아지를 여행길에 데려가고 싶어도 강아지는 함께 동반해서 갈 수 없고 화물칸에 싣게 되어 오히려 강아지에게 더 큰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 됩니다.



주변에 믿을만한 지인에게 맡기시거나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애견호텔에 잠시 맡겨두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요즘엔 애견호텔도 다양해서 사물함처럼 같혀있는 곳이 아닌 풀어두는 곳도 있습니다.



주인과 떨어져 있고 장소가 바뀌는 것이 강아지에게 스트레스 요인입니다. 그렇지만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타는 것도 상당한 스트레스로 무사히 비행에 성공하는 경우가 많지만 종종 죽는 경우도 있어서 동물 탑승에 까다로운 항공사도 있습니다. 강아지와 한번만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지도 구석구석 여행하다보면 그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게 되니 지인에게 맡기는 것이 나은 선택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해외여행갈 때 강아지와 함께 가는 절차


해외여행갈 때 강아지와 함께 해외로 출국하려면 방문하는 여행국의 검역법을 미리 알아두시고 광견병 접종증부터 시작하여 각종 예방접종 확인서와 건강진단서 서류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국가별로 그리고 항공사 입장에 따라 서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국가별 조건에 대해서 알아보시고 싶으시다면 농림축산검역본부(www.qia.go.kr)에서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교적 절차가 간단한 곳도 있고, 아닌 곳이 있습니다. 까다로운 곳은 최소 3~5개월 동안 예방접종 확인서가 필요한 곳도 있으니 여행준비시 미리 준비해두셔야 문제가 없습니다.



관련 필요서류를 준비한 뒤에도 항공사에 미리 강아지 탑승 예약을 해야합니다. 탑승을 거부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항공사에 연락을 하여 전용 캐리어에 싣게 됩니다. 5kg 미만의 개라면 동반하여 기내에 탑승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그 이상의 무게라면 수화물 칸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간단히 해외여행갈 때 강아지와 함께 나가려면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치셔야 합니다.


1. 항공사 확약 사전 서류준비

2. 검역 신청

3. 검역증명서 발급

4. 항공사 탑승


출국하는 날 각종 서류를 준비하신 뒤 공항 내의 국립수의과학 검역원 혹은 농림축산검역 사무실에 방문하여 약 2~4시간 정도 걸리는 검사 과정을 거처 검역 증명서를 발급받게 되기 때문에 미리 공항에 방문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