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감을 때 머리카락 빠지는 이유

탈모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유전적 요인,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영양 부족, 질병 등이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일반적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하루에 약 60개에서 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입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5가지 이유

• 자연스러운 탈모 주기: 머리카락은 성장기, 휴지기, 탈락기의 주기를 반복합니다. 이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 노화: 나이가 들면서 모발이 약해지고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호르몬 변화: 임신, 출산, 갑상선 문제 등 호르몬 변화가 머리카락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머리카락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영양 부족: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약해지고 빠질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 유독 많이 빠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두피에서 이미 빠진 머리카락이 손을 움직이면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샤워 후 젖은 머리를 빗질하면 평소보다 더 많이 빠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탈모 증상이 의심된다면

탈모가 의심되는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다음은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탈모 의심 증상들입니다

• 머리카락 빠짐 증가: 베개, 샤워기 배수구, 머리빗에 평소보다 더 많은 머리카락이 발견되는 경우
• 가늘어지는 모발: 특히 머리 꼭대기나 정수리 부분의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는 현상.
• 반점: 두피에 대머리 반점이나 동그란 반점 형태로 머리가 빠지는 생기는 경우.
• 후퇴하는 헤어 라인: 남성의 경우, 헤어 라인이 뒤로 이동하는 현상.
• 가시적인 두피: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두피가 더 눈에 띄게 되는 경우.
• 모발 질감의 변화: 모발이 더 미세해지고 부드러워지거나 부서지기 쉬워지는 경우.
• 가려움증 또는 불편함: 두피에 가려움증이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 과도한 모발 파손: 모발이 쉽게 부러지거나 줄기를 따라 갈라지는 경우.
• 머리카락 느슨해짐: 머리카락 뿌리 부분이 느슨해지며 부드럽게 잡아당기면 탈모가 발생하는 경우.
• 모발 성장 주기의 변화: 정상적인 모발 성장 주기의 변화로 인해 탈모가 증가하는 경우.
• 머리카락 뭉치 빠짐: 머리카락 뭉치가 한 번에 빠지는 증상
• 두피 가려움, 비듬 증가: 두피가 가렵거나 비듬이 많아지는 증상이 2년 이상 지속 되는 경우.

탈모 증상 예방,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

머리카락이 잘 빠지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올바른 샴푸 법으로 샴푸 하지 않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1. 머리 빗기: 샴푸 전에 마른 머리를 빗어 두피와 머리카락에 쌓인 이물질을 제거하고 엉킴을 방지합니다.
2. 미지근한 물로 머리카락 충분히 적시기: 샴푸 전에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충분히 적셔 두피를 불리고, 큐티클을 열어 기름과 오염물을 제거합니다.
3. 적당량의 샴푸 사용: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 적당량의 샴푸를 손바닥에 덜어낸 후, 손바닥끼리 비벼서 충분히 거품을 냅니다. 머리카락에 샴푸 거품이 잘 묻어 나오도록 충분히 샴푸 거품을 만듭니다.
4. 두피 마사지: 손가락 지문 부분을 사용하여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문지릅니다. 손톱을 사용하면 두피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서 거품을 내어 두피 골고루 마사지합니다. 미용실에서 해주는 것처럼 마사지를 해줍니다.
5. 거품 헹구기: 거품을 2⁓3분 정도 머리에 올려두고 기다린 후,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헹굽니다. 너무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온수로 거품을 꼼꼼히 닦아냅니다.
6. 지성 두피라면 샴푸 두 번: 머리의 기름기가 너무 많은 경우 애벌 샴푸, 본 샴푸로 샴푸를 두 번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7. 컨디셔너 사용: 컨디셔너를 사용할 경우, 머리카락 중간부터 끝까지 도포하고 충분히 헹구어 줍니다. 두피에 닿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8. 찬물로 헹구기: 마지막으로 찬물로 헹구어 큐티클을 닫고 수분을 유지하여 머리카락을 건강하고 윤기 있게 합니다. 두피에 거품이 남아있지 않게 꼼꼼히 헹굽니다.
9. 머리 말리기: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후, 모근부터 말려줍니다. 수건으로 문지르듯 닦으면 모발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두피에 물기가 남지 않을 때까지 꼼꼼히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피 건강, 탈모에 좋은 제품 선택 시 고려 사항

샴푸 종류에 상관없이 거품을 잘 내서 두피에 손으로 마사지하며 거품을 잘 묻힌 뒤, 몇 분 기다려서 두피를 잘 불린 다음 잘 헹구는 게 더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두피 건강과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샴푸 선택에 대해서 알아두면 좋을 부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실리콘, 방부제 없는 샴푸 선택

실리콘은 모발을 코팅하여 윤기 있게 유지되게 하는 역할을 하지만, 실리콘은 두피와 모발에 잔여물로 남아 모공을 막고, 영양 성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파라벤, 소듐벤조에이트 등 방부제의 경우 샴푸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만, 호르몬 교란과 민감한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실리콘, 방부제가 직접적으로 탈모를 유발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어서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파라벤과 소듐벤조에이트가 포함되지 않은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 샴푸로 나오는 제품은 탈모 개선이라기보다 영양 성분이 좋은 건강식품처럼 ‘예방’ 차원의 샴푸로 이해하면 됩니다.

탈모가 걱정된다면 빠른 병원 방문과 미녹시딜 바르는 약 사용하기

미녹시딜은 탈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바르는 약물입니다. 원래는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부작용으로 모발 성장이 촉진되는 현상이 발견되어 탈모 치료제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미녹시딜을 두피에 바르는 것이 가장 잘 알려진 탈모 개선 법인데요.

 

미녹시딜은 FDA에서 승인받은 탈모 치료제로, 효과가 입증된 약물입니다.

 

미녹시딜은 처방전 없이 약을 구입할 수 있으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 계열의 약으로는 마이녹실, 로게인, 스칼프메드 등이 있습니다.

 

비슷한 성분이 있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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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방문하면 남성형 탈모 치료제인 프로페시아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 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먹는 탈모 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