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엠투(33㎡)는 한달 살기 단기 임대를 하는 사이트입니다. 언듯보면 에어비앤비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글로벌 서비스이며, 삼삼엠투는 국내 중심의 서비스입니다. 체류 기간도 에어비앤비는 하루부터 시작하지만, 삼삼엠투는 최소 1주일 이상부터이며 1달 단위의 중기 체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출장 뿐 아니라 해외 동포의 국내 거주, 인테리어로 인해 2⁓3개월 정도의 단기 체류, 타 지역 사람이 치료나 학업을 목적으로 단기로 거주하고 싶지만 짧은 단위의 숙박은 공급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런 틈새 시장의 수요를 이용한 것이 바로 삼삼엠투입니다.
삼삼엠투 에어비앤비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부동산을 끼지 않는 직거래로 비대면으로 진행이 되며,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대폭 아낄 수 있어서 이런 1 개월과 같은 초 단기 매물이 나올 수 있게 되는 셈인데요.
복잡한 임대차 계약을 플랫폼을 통해 계약 과정을 단순화한 것이 숙박업인 에어비앤비와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어비앤비와 차이가 있다면 숙박 업자가 아닌 사람이 30일 미만의 숙박 서비스를 할 경우 문제가 됩니다.
에어비앤비를 초반에 진행할 때 이 사업이 잘 될 수도 있지만 안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진입 장벽으로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으로 등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게다가 아파트나 공동주택의 경우 상업적 목적의 단기 임대를 금지하는 경우도 있어서 이를 위반한 경우 불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하는 경우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이라는 등록이 필요한데, 이를 준수하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4 주 이상 계약해야한는 삼삼엠투 부동산 매물
▼ 1주 단위로 계약 가능한 삼삼엠투 부동산 매물, 관리비, 청소비, 계약 수수료까지 있고, 보증금이 있어서 결제 금액은 높아집니다.
가장 결정적으로, 삼삼엠투는 최소 숙박일 단위가 1주일 이상부터기 때문에 하루인 에어비앤비보다 청소 관리와 같은 문제에 있어서 확실히 비용이나 응대, 관리적 측면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청소비용은 ‘퇴실 후 청소’비용을 말하고, 보증금 33만원은 퇴실 후 환급되는 비용입니다.
관리비용은 매물마다 주인이 다르게 측정하기 때문에 수도, 가스, 전기는 불포함하여 퇴실 시 청구하는 경우도 있고, 포함하여 처음 납부했던 관리비용 안에서 해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과도하게 수도, 가스, 전기 요금이 지출되면 추가 청구가 될 수 있으니 과한 사용은 하지 않도록 유의해야합니다.
앞으로의 전망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고 단기 임대 계약을 맺은 뒤 오피스텔 등을 숙박업소처럼 운영하면 불법입니다. 그래서 삼삼엠투는 개인 세면 용품, 수건 등은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는 불법이 아니지만, '한 달 살기' 형태의 단기 임대는 법적 그레이존에 있습니다. 임대차계약서를 작성 했다면 처벌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단기임대 시장이 기존 부동산 주택거래의 관행을 뛰어넘을 정도로 활발해 진 것이 아니고, 집 주인이 공실을 줄이기 위한 방책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입니다.
에어비앤비 등 공유 숙박업은 미국, 캐나다의 경우 국내보다 앞서서 이런 주거지 임대가 성행하였습니다.
공유 숙박의 단점은 일주일 살기 같은 임대가 성행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일부 지역이 치솟은 일 뿐 아니라, 같이 거주하는 다른 주민에게 소음, 쓰레기 투기 등의 문제를 야기하는 부분, 탈세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삼삼엠투 매물은 집 주인이 직접 임대업에 종사하며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임차인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집 주인 동의 없이 하는 것은 법률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단기 임대에 높은 세율을 부과하거나, 싱가포르의 경우 3 개월로 미국 캐나다의 경우 최소 임대 기간이 1달(30일)로 책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규제가 있을 가능성도 있는 점도 염두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