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피부관리 ・2013. 5. 23.

미스트의 효과 및 사용법

미스트의 효과 및 사용법

이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화장, 미용, 혹은 피부 관리에 신경쓰는 사람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시대입니다. 흔히 21세기는 비쥬얼 시대,라고도 하지요.

그만큼 화장, 미용, 피부 관련 시장에는 수요와 공급 모두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피부 관리에 대한 중요한 키워드를 하나 꼽아보라고 한다면, 단연 '수분'이 빠질 수 없을 것입니다.

화장품 시장에도 수분을 케어해주는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수분'을 관리해주는 제품 중에서 '미스트'라는 화장품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

미스트라는 게 뭔지, 어떤 효과와 기능이 있는지, 사용시 주의사항에는 어떤게 있는지 등에 대해서 말입니다.


(Image courtesy of moggara12 at FreeDigitalPhotos.net)



미스트란, 집 밖에 나가 있는 동안 건조해져가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입니다.

스프레이형으로 되어 있는 게 대부분이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느낌이 온다거나 피부 당김이 느껴질 때 한 번씩 뿌려주면 됩니다.



여성분들 같은 경우엔 메이크업 상태로 외출하시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메이크업이 되있는 상태에서 피부가 건조하다가 그때마다 일일이 화장을 다 지우고 클렌징까지 해가면서 다시 세안을 해주는 식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건 너무 비효율적이다보니, 미스트라는 제품을 사용함으로서 풀 메이크업 상태에서도 수분을 공급해줄 수 있게끔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그렇다고 얼굴에 바짝 갖다대고 바로 뿌려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수분 공급용 화장품이라고는 해도, 어쨌든 화장품은 화학 용품이니까요.

얼굴과 가능한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미스트를 뿌려준 다음, 손으로 톡톡 두드려주어 잘 흡수되게끔 해주는 것이 권장되는 사용법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미스트라는 제품이 메이크업을 한 상태 위에 덧 사용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잘못 사용할 경우에는 오히려 피부에 자극만 줄 수 있는데요.

메이크업 상태에서 미스트를 사용하는 분들은 화장이 뭉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얼굴에서 멀찍이 떨어진 지점에서 얼굴에 뿌려준 다음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손바닥으로 얼굴을 감싸주시고, 가볍게 얼굴을 두드려주는 작업은 가능한 꼭 잊지말고 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Image courtesy of Teeratas at FreeDigitalPhotos.net)



미스트의 효과는 위에서도 언급했듯, 딱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바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입니다.

피부가 건조해주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사용 목적이구요. 향균 성분도 있어 세정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얼굴에 기름기가 많은 피부 타입인 분들의 경우에는, 미스트를 뿌려주었을 때 심한 번들거림으로 선뜻 사용하기가 망설여지실텐데요.

그런 분들 경우에는 미스트를 뿌려 티슈로 살짝 닦아내 주는 것이 자극도 적고, 고민하시는 번들거림 현상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유분끼가 필요하시다는 분들은, 미스트를 사용하고 난 후 로션이나 크림을 덧발라 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Image courtesy of marin at FreeDigitalPhotos.net)



미스트의 기본적인 성능은 바로 수분 공급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상당히 대중화된 화장품의 한 종류인만큼, 최근에 출시되는 미스트들은 다양하고 독특한 기능까지 갖춘 즉, 기능성 제품까지도 많이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미스트는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장 많이 쓰시는 미스트의 활용법으로는, 스킨 대용입니다.



스킨은 에센스, 아이크림과 더불어 기초 화장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제품인데요.

미스트가 스킨 대용품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것은 우선적으로 자극이 적은 제품이기 때문이고, 제품에 따라서는 피부 흡수력이 스킨 혹은 토너보다도 더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 스킨 대용품이 아닌 메이크업 스타터로도 활용된다고 합니다.

미스트 자체가 수분 공금 제품이다보니 세안 직후 뿌려줄 경우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의 본래 기능을 찾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가볍게 뿌리는 제품인 만큼 다음 단계에 사용될 제품의 흡수율 또한 같이 높여준다고 합니다.



세 번째 활용법은 미스트의 본래 기능과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데요. 민감성 피부의 응급 처치용 제품으로 좋다고 합니다.

외부 환경에 자극을 받아 갑작스럽게 피부 당김이 일어날 시, 빨리 수분을 공급해줄 수 있어 피부 당김 현상을 한 단계 진정시킬 수 있죠.



마지막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곳은, 바로 메이크업 픽서입니다.



메이크업은 한 번 하고 나면 집에 돌아와 정석 단계를 거쳐 클렌징까지 해주지 않는 이상 좀처럼 고치기가 힘든데요.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메이크업이 유분끼나 피지로 인해 번지기 쉽습니다.



이때, 메이크업 전후로 미스트를 푸려주면 메이크업과 피부 사이의 들뜬 공간을 미스트의 수분이 채워줌으로서 메이크업을 조금 더 오랜 시간동안 그대로 유지시켜주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Image courtesy of marin at FreeDigitalPhotos.net)



지금까지 미스트의 다양한 활용법, 역할, 그리고 사용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다른 피부 관리 제품들에 비해 관리가 용이하고, 주의사항이 적을 뿐 아니라, 대중화되어 종류까지 다양해진 제품인 만큼, 잘만 활용하신다면 많은 분들이 부러워할 아름다운 피부, 어려보이는 피부, 깨끗한 피부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