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피부관리 ・2013. 5. 22.

햇빛에 탄 피부 관리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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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에 탄 피부 관리는 이렇게

21세기는 비쥬얼 시대라고 하죠. 그만큼 얼굴 피부 관리에도 열심히들입니다.

얼굴 피부 관리의 기본 중의 기본은 바로 자외선 차단인데요. 그래서 피부 관리나 미용에 문외한이어서 화장품 바르는 게 전혀 없는 사람들도 기본적으로 썬크림 정도는 발라주고 외출합니다.



이렇게 자외선 차단에 열심히 이더라도, 생각지도 못하게 햇빛에 의한 화상을 입거나, 햇빛에 피부가 과하게 그을리는 경험을 해본 분들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로 그런 분들을 위해, 햇빛에 탄 피부를 어떻게 관리하면 되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 다뤄볼까 합니다.


(Image courtesy of digitalart at FreeDigitalPhotos.net)



햇빛에 의해 피부가 그으르는 현상은 아무래도 햇빛이 쨍쨍하게 내리쬐는 여름철과 같은 날씨에 많이들 일어날 것입니다.

언제가 됐건, 피부에 햇빛을 과하게 쬐는 건 여러 가지로 피부 건강은 물론이거니와, 많은 분들이 갈망하는 아름다운 피부 만들기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햇빛에 피부가 과하게 그으르거나 일광 화상을 입었을 때에, 그 증상이 지속되면 기미나 잡티, 색소 침착 등 피부 노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피부 노화, 하면 줄줄이 이어나오는 키워드들인 기미, 잡티, 색소 침착 증상의 주요 원원이 바로 피부의 과한 햇빛 노출인데요.



그렇다면 얼마나 피부에 햇빛을 많이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한지 아실 것입니다.

일광 화상이나 과한 햇빛 노출은 심할 경우 피부암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특히나 유념하셔야 겠습니다.


(Image courtesy of imagerymajestic at FreeDigitalPhotos.net)



햇빛에 의한 화상 즉, 일광 화상은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 했을 때에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즉, 제때 올바른 조치만 잘 취해준다면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한 피부 트러블이라는 뜻도 되겠죠.



일광 화상이 일어날 때, 우리 몸 속의 세포는 피부 조직을 가능한 빨리 정상으로 회복시키려고 하는데요.

햇빛 화상을 입은 부위에는 연한 붉은 색소가 생기거나, 그 부위의 피부가 붓거나, 각질과 같은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유념하셔야 될 것은, 붉은 색소, 붓기, 각질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걸 보고 당황한 나머지, 과하게 피부를 자극시켜 버리면 되려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되니,올바른 대처법을 잘 숙지해두셨다가 상황에 맞게 처방하셔야 됩니다.


(Image courtesy of cooldesign at FreeDigitalPhotos.net)



여러가지 대처법을 알아보기에 앞서, 우선 햇빛 화상을 입으면 즉, 피부가 햇빛에 과하게 그을렀을 때 어떤 증상들이 일어날 수 있는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즉각적인 반응으로는 그 부위의 피부가 부어오르기도 하고, 통증을 느낄 수도 있으며, 간혹 수포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는 기미, 잡티, 주름, 알러지 등의 증상을 불러 일으키구요.



더 악화된 최악의 경우에는 백내장, 피부암 등의 심각한 피부 질환까지도 불러올 수 있습니다.

90% 이상의 피부암은 태양에 노출되어 생기는 것이라고 하니, 햇빛 화상으로 인한 결과의 스펙트럼은 꽤 넓은데다, 심각성까지도 고려해봐야되겠구요.


(Image courtesy of Stuart Miles at FreeDigitalPhotos.net)



증상별로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단순히 피부 색이 붉어진다거나, 기미와 잡티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피부 스스로가 알아서 피부를 보호하려는 반응입니다.

그리 심각하지는 않은, 오히려 재생 중에 있는 증상이라고 봐도 되니 크게 걱정하실 것은 없겠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바로 위에서 언급한 피부 붉어지는 현상에서 더 나아가 통증을 수반하는 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때는 물집 잡히는 수포가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수포 속의 액이 사라지면 각질이 일어나면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가라앉습니다.



주름이 발생하는 것도 햇빛 화상의 결과 중의 하나입니다.

햇빛은 콜라겐 층을 파괴하는 요소 중의 하나인데요. 이때 콜라겐 층이 파괴되면서 피부도 탄력을 잃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주름이 생성되는 것입니다.


(Image courtesy of graur codrin at FreeDigitalPhotos.net)



이제는 위에서 알아본 여러가지 햇빛에 의한 피부 트러블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알로에를 바르는 게 있습니다. 알로에는 여러가지 흉터를 가라앉히는 데에도 유용하게 쓰인다고 하구요.

피부 진정 효과, 그리고 화이트닝 효과가 있기로 유명한 식물이죠. 그래서 햇빛 화상을 입은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킨다고 합니다.



알로에 잎을 구해 껍질을 벗기고, 젤리와 같은 촉감의 물컹한 부분을 피부가 탄 부위에 얹어두거나 손으로 마사지하듯 살살 펴주면서 발라주어도 되구요.

즙을 내서 팩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Image courtesy of markuso at FreeDigitalPhotos.net)



라벤더도 알로에 못지 않게 오래도록 피부 진정 효과로 사랑받아온 식물입니다. 아로마 테라피에도 사용되고 있죠.

라벤더 오일은 햇빛에 탄 피부의 상한 피부 조직을 회복시켜주고, 통증이 수반된 증상이 있을 때 그 따가운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라벤더 오일 20방울 정도와 물을 잘 섞은 다음, 그 액체를 화장솜에 적셔 피부가 탄 곳에 얹혀두면 된다고 합니다.


(Image courtesy of Feelart at FreeDigitalPhotos.net)



식초도 일광화상에 효과적이죠. 사과 식초도 대용품이 될 수 있구요.

햇빛으로 손상된 피부의 PH레벨을 회복시켜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식초는 피부가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올 때 생길 수 있는 각질이나 수포를 예방 및 최소화 시켜준다고 하죠.


(Image courtesy of Suat Eman at FreeDigitalPhotos.net)



이 외에도 슬라이스된 오이나, 레몬즙을 이용해서도 햇빛에 탄 피부를 회복시켜줄 수 있습니다.

슬라이스된 오이를 햇빛에 탄 부위에 얹어두면 피부를 시원하게 해주면서 햇빛에 그을어 따끔한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요.



레몬즙은 물과 섞어 햇빛에 탄 부위에 바르면 피부를 소독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레몬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레몬에 다소 민감한 사람들은 삼가는 게 좋다고 하구요.



우유도 과한 햇빛으로 부어있는 피부를 진정시켜준다고 합니다.


(Image courtesy of Somchai Som at FreeDigitalPhotos.net)



가장 확실하고 대중적인 방법은, 항염증 작용을 하는 크림이나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되겠습니다.

염증을 억제하는 성분이 함유된 연고를 바르거나, 알로에젤이라고 별도로 상품화되서 나온 제품을 바라는 것 또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Image courtesy of Pixomar at FreeDigitalPhotos.net)



지금까지 일광 화상에 대한 여러가지 대처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피부 트러블의 하나 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처법에 유별난 건 없습니다.



여느 다른 피부 관리법과 마찬가지로 일상적이고 사소하면서도, 꾸준함이 뒷받침 되어야 효과를 발휘하는 그런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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