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 전세계 시청 순위 및 후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 100(Physical: 100)은 MBC와 루이웍스 팀이 참여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입니다. 루이웍스는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를 제작한 예능 전문 회사이고, MBC도 방송국이기 때문에 예능 노하우가 있는 곳이고, MBC PD인 장호기PD는 채널 A 다큐, 먹거리 X파일, PD 수첩과 같은 다큐에 가까운 콘텐츠를 주로 제작하였습니다. 장호기 PD는 헬스장에서 베스트 바디를 보다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하는데요. 피지컬 100은 완벽한 피지컬을 찾아가는 것을 모토로 제작되었습니다.

 

피지컬 100은 상금 3억원을 두고 참가자 100명이 피지컬을 두고 싸우는 예능으로 한국에서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으로 전 세계 1위를 찍은 것은 피지컬 100이 처음인데요. 피지컬 100은 2023년 1월 24일 공개되어 9부작으로 되어있습니다.

  • 방송일 : 2023년 1월 24일 - 2023년 2월 21일까지
  • 9부작 (주당 2회씩 공개)
  • 매주 화요일 17시 (5시)
  • 서바이벌, 리얼 버라이어티, 스포츠, 예능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몸을 찾는 100인 서바이벌 예능으로 참여한 100인의 목록이 화려합니다. 격투기 선수, 국가 대표 선수 출신, UDT 출신, 유튜버, 전 소방관, 교도관, 현역 선수, 보디빌더, 산악 구조대, 댄서, 경찰, 씨름 선수, 배우, 셰프 등 여러 출신이 출연하였습니다.

 

대부분 유명한 분들이지만 국내에서 예능 출연을 해서 잘 알려진 추성훈과 국내 최초 스켈레톤 선수로 메달을 획득한 윤성빈, 체조 국대 양학선, 전 군인 유튜버 에이전트 H 등 잘 알려진 인물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서바이벌 게임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오징어 게임을 연상하게 되는 부분도 있지만 올림픽의 경우 체급, 성별로 나누어 피지컬 대련을 한다면 피지컬 100은 여성 참가자도 꽤 있기 때문에 남녀에 차이 없이 피지컬을 다루는 점에서도 특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피지컬 100 넷플릭스 TV 쇼 전 세계 순위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기준으로 2023년 2월 8일, 9일 TV 쇼 분야에서 넷플릭스 전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첫 등장은 16위 그 다음날 바로 7위로 올라 선 뒤 계속 전 세계 스트리밍 상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청 시간은 35,000,000 시간을 넘어섰는데요. 한국, 영국, 프랑스, 벨기에 , 불가리아 , 캐나다 , 독일, 호주, 체코, 베트남, 핀란드 , 프랑스, 싱가포르 등 38개국에서 1위를 하였습니다. 오징어 게임이 연상되는 느낌의 게임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피지컬: 100 3화까지 시청 소감 (※스포일러 포함)

밥 친구로 식사할 때 틈틈히 넷플릭스에서 피지컬: 100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3화까지 대략적으로 시청하였는데요. 아래의 내용은 중요한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있습니다.

 

피지컬 100은 남녀 대결도 있어서 평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룰의 스포츠 경기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첫 게임은 오래 매달리기로 자신과의 싸움이나 다름없었는데요. 해당 경기에서 오랜 시간 버텨 꽤 높은 순위를 기록한 여성 참가자도 있었고, 산악 대원과 UDT와 같은 국가 기관에서 일하는 분들이 체력 뿐 아니라 강한 정신력으로 최후까지 오래 매달렸었습니다.

 

체중이 무거운 사람에게는 다소 불리한 점도 있던 경기였지만 해당 경기로는 탈락하는 것이 아닌 다음 경기의 우선 선택권의 어드벤티지를 가져가는 경기였습니다.

 

두번째 게임은 1:1 매치였습니다. 3분 동안 경기가 진행되며 3분이 종료되는 시점에 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승리하는 경기였습니다. 씨름이나 레슬링처럼 몸싸움을 하여 본격적인 피지컬을 두고 싸우는 경기였는데요. 이 경기에서 몇가지 예상과 다른 반전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남여 경기에서 이긴 여성 참가자도 있었다는 점, 그리고 에이전트 H의 탈락입니다. 보디빌딩 국가대표인 설기관과의 명경기였었는데요.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나온 결과였습니다.

 

예능이지만 스포츠 경기처럼 서로에게 매너를 지키며 경기를 진행하려는 것도 눈에 띄었는데요. 새로운 스포츠 경기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국내에 스포츠 예능이라면 예전에 있었던 드림팀 같은 것이 떠오르는데요. 연예인 참가자가 주였던 드림팀과 차이는 참가자도 국가대표 급의 유명인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연출이 다큐처럼 좀 더 진지하게 묘사가 되어있어 진검승부 느낌이 드는 점이 차이가 있습니다. 3억의 상금은 누가 거머쥐게 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