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tech/게임 ・2023. 1. 12.

아키에이지 워 사전예약, PVP 지향 하드코어 모바일 RPG

예전에 개인적으로 아키에이지 1을 야타 인형과 오키드나 피규어까지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재밌게 플레이를 했던 입장에서, 이 게임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데요. 아키에이지 특유의 답이 없는 운영 방식과 무한 리셋에 가까운 구조 때문에 접었던 이후에는 이 게임에 대해서 관심을 두지 않다가 모바일 기반이기는 하지만, 아키에이지 1의 공식 후속작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흥미가 생기고 있습니다.

아키에이지 1의 모험의 시대에서 전쟁의 시대로 넘어가는 '아키에이지 워'라는 개념으로 나오고 있다고 하지만, 스토리 부분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요소가 많이 있기는 합니다. 앞으로 패치를 통해서 공개되기는 하겠지만, 아키에이지 워의 시점에서 원대륙은 어느 정도 개척 단계가 시작된 상황이고, 동대륙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지만, 이번 이야기는 우선적으로 서대륙을 중심으로 묘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키에이지 워의 배경

아키에이지 워에서는 이즈나 왕가가 안델프 공화국을 공격하는 것을 시작으로 초승달 왕좌가 참전하게 되고 이후에 그위오니드, 가랑돌, 릴리엇은 초승달 왕좌로 통합되고 모래톱과 십자별은 이즈나 왕가로 통합됐습니다. 휴전 시기가 있었지만 유저들이 게임을 시작하는 시점은 이즈나 왕가의 2차 침략 전쟁이라고 합니다. 유저들이 4개의 세력 중 하나를 고를 수가 있는 구조로 나올 것 같습니다.

아키에이지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동대륙으로 넘어간 하리하란의 거점은 원래 이즈나 왕가의 자리에 있었습니다. 누이안 종족의 일리온 왕자에게 침략당한 이후, 지금의 동대륙으로 이주해서 여러 도시들을 건설했다는 설정입니다. 아키에이지 워에서도 이와 관련된 스토리가 기반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 에버나이트가 이 시점에서 인간으로 전투에 참여한다는 것은 세계관 파괴가 아닐지 싶기도 합니다.

어떻게 구현되는지는 나와봐야 알 수가 있겠지만 직접 성주가 되거나 세력을 운영하는 구조로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전쟁에 집중해서 4개의 세력이 서로 경쟁하는 구조가 잘 구현된다면, 모바일 게임이기는 해도 나쁘지 않은 구조의 게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PVP 지향 게임, 오딘과 유사할 것 같습니다.

아키에이지 워는 오딘처럼 카카오가 운영합니다. 아키에이지의 개발사 엑스엘게임즈의 모회사가 카카오게임즈여서, 엑스엘게임즈가 직접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카카오에서 운영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결국 오딘과 유사하게 운영이 될 수가 있다는 것인데요.

 

아마도 아키에이지 워도 자동 사냥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전쟁을 할때만 컨트롤을 하는 방식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직업 선택권이나 눈부신 직업 소환권이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에 여러 모바일 게임과 유사한 변신과 펫이 아닐지 추측하고 있습니다.

현재 나온 트레일러 기준으로는 원거리가 구조적으로 유리 할 것 같습니다. 이런 구조의 모바일 게임은 몹이 부족해서, 과금을 할 경우에는 활이 유리하고, 과금을 하지 않을 경우 느리지만 상대적으로 강력한 마법사 계열이 막타를 가져가기에 유리합니다. 다만 몹이 강하고 무과금으로 진행하려고 한다면 물약을 그나마 덜 사용하는 검방이 나을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무기에 따라서 직업이 선택되는 구조로 나온다면, 기존의 아키에이지 아이덴티티와는 다른 게임으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직업을 선택하는게 아니라 무기에 따라서 달라지는 구조가 맞다면, 마법사 무기와 궁수 계열 무기가 비싸게 거래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모바일 RPG의 구조를 그대로 따라간다면 사냥의 효율과 무기 가격은 비례합니다.

 

아키에이지 워 사전예약은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키에이지 워는 '전쟁'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전투에서 획득하는 이익이 큰 PVP 지향 게임으로 나오게 될 것 같은데요. 이 경우에 이러한 장르의 마니아층은 매우 호전적인 분들이 많습니다. 정신적인 공격으로 이익을 볼 수가 있다고 판단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런 구조의 게임에 처음 진입하는 분들은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게임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사전 예약은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약의 반지, 가호의 주문서 5장, 무기 강화 주문서 10장, 방어구 강화 주문서 10장, 전투지원상자, 희귀 직업 선택권과 희귀 선박 건조대 상자(쾌속선 일 겁니다.)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친구 초대 이벤트도 하는데요. 사전예약한 친구 7명이 게임을 출시 이후 21일 동안 플레이 하면, 금화 100만, 대형 아키움 조각 상자, 아키움 결정 상자를 준다고 합니다. 부과적으로 주는 아이템도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받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시스템을 파악하고 어떤 게임인지 살펴볼 생각입니다. 새로운 구조의 게임으로 나오게 된다면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 입장에서 궁금한 부분이 있어서, 나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저 그런 게임이라면 적당히 해보고 그만 둘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