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중인 대작 게임 호그와트 레거시, 고증된 공식 해리포터 시리즈 게임
해리포터 영화를 배급했던 워너 브라더스의 자회사 워너 브라더스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Warner Bros. Interactive Entertainment)와 워너 브라더스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포트키 게임즈가 합작해서 만든 게임, 호그와트 레거시가 2022년 12월 6일에 출시 됩니다.
PC는 스팀을 통해서 보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어린시절 해리포터 소설을 읽었던 추억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호그와트에 가게 된다면? 이라는 상상 속에서 기숙사 부터 떠올렸던 기억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호그와트 레거시에 관심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공개된 정보가 제한되어 있어서 이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 명확하게 분석하는 것을 어렵지만 J.K. 롤링의 해리포터 세계관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되, 메인 스토리는 그와는 다를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배경 자체가 해리포터가 입학을 하기 이전의 19세기 후반이어서 스토리 측면에서는 비교적 자유로운 구성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유저의 선택에 따라서 스토리가 달라지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고 하며, 스킬을 배우기 위해서 그와 관련된 수업을 들어야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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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 RPG 게임으로 제작되고 있는 호그와트 레거시
개인적으로 RPG 장르와 시뮬레이션 장르를 즐겨서 플레이 하는 편인데요. 호그와트 레거시는 이 두가지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을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선 오픈 월드여서 호그와트 주위의 금지된 숲이라든지 해리포터 세계관에 나오는 마을 뿐 아니라, 세계관의 거의 모든 곳이 구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전투는 왠만한 3D 논타겟팅 게임과 비교해도 액션면에서 부족하지 않으며, 나름의 캐릭터 성장 재미를 위한 자유로운 스킬트리의 구성이나, 심지어, 하우징 시스템도 마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말그대로 호그와트에서 생활을 하는 것과 관련된 최고의 몰입감을 기준으로 만들었다는 것인데요. 해리포터 원작에서는 많이 외면되어 있는 래번클로나 후플푸프에 대한 구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해리포터 작품에서는 그린핀도르와 슬리데린을 주력으로 다루고 있지만, 호그와트 레거시는 유저가 기숙사를 선택해서 플레이를 진행 할 수가 있는 구조여서, 개인적으로 래번클로 기숙사를 선택해서 플레이를 해볼 생각입니다.
호그와트 레거시를 준비하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호그와트 기숙사 테스트 같은 것을 참고하시면 더 몰입해서 플레이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호그와트 레거시의 특별한 점
'동료' 시스템이 호그와트 레거시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나온 작품인 만큼, 인공지능 수준이 높을 것 같은데요. 플레이어는 몇몇 NPC와 선택적으로 우정을 쌓는 것이 가능하며, 이후에 소울메이트가 되고 이들의 존재가 퀘스트에 영향을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멀티 플레이가 불가능한 '싱글' 게임이라서 인공지능 수준에 신경을 많이 썼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감도를 많이 올려두면, 동료 NPC에게서 새로운 마법을 배우거나 아이템을 획득 할 수도 있는 구조인 것 같아서, 여러가지 플레이가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주문을 조합해서 유저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가 있다고 합니다. POE 같은 구조의 스킬 합성을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전투 모션도 보면, 의외로 역동적이고 컨트롤을 요구하는 것 같은데요.
영상들을 찾아보면 보스 몬스터와 전투를 하는 레이드 콘텐츠도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게임의 목표는 호그와트를 졸업하고 위대한 마법사가 되는 것 같은데요. 호그와트에 5학년으로 늦게 입학하는 것을 시작으로 게임이 진행 된다는 것을 볼때 호그와트는 7학년제로 운영된다는 설정이라서, 3년 동안 호그와트에 다니면서 게임을 플레이 하는 방식 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유저는 고대 마법과 관련이 있는 인물이라는 설정이라고 하는데요. 호그와트 레거시는 다른 광고만 그럴듯한 게임과 다르게 내실이 확실하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