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tech/게임 ・2022. 7. 30.

테스트서버 로스트아크 블래스터 밸런스 패치, 직업 각인의 변화

테스트서버 로스트아크 블래스터 밸런스 패치, 직업 각인의 변화

 

사용하는 직업 중에서 블래스터가 있어서 테스트 서버에 접속해서 블래스터를 분석해봤습니다. 우선 블래스터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블래스터가 어떻게 변화했고, 어떻게 세팅을 변경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테스트해본 결과를 정리해두었습니다.

목차

    직업각인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블래스터는 화력 강화와 포격강화라고 하는 직업 각인이 두 개 있는데요. 지금까지 블래스터는 두 각인 모두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주로 둘 중 하나를 1각을 하는 구조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러한 기본적인 메커니즘의 변화가 이번 밸런스 패치로 인해서 발생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둘 중 하나만 집중 하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둘다 각인해뒀는데, 둘 중 하나만 써야 되는 상황입니다.

    화력강화는 '받는 피해가 20% 감소하며, 화력 게이지를 가득 채우면 과열 효과가 발동되어 일반 스킬의 피해량이 8/15/25% 증가한다. 화력 게이지가 유지되는 시간이 8/10/12초로 증가한다.' 로 변경 됐습니다.

     

    또한 포격 강화는 '포격 스킬의 피해량이 15/22.5/30% 증가하고, 포격 스킬의 치명타 적중률이 10/20/30% 증가한다. 포격 게이지의 획득량이 30% 증가하고, 쿨링 상태로 진입하지 않는다.'로 변경 됐습니다.

     

    위의 변화를 토대로 생각해볼때, 화력강화 각인과 포격강화 각인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지 않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속전속결 포격 블래스터 vs 치명타 확률을 올린 화력 강화 블래스터

    이제 선택지는 두가지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보다 더 좋은 선택이 존재할 수도 있겠지만, 제 개인적인 테스트 결과는 두 가지 중에 하나를 골라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선 포격 강화 블래스터는 속전속결, 원한, 타격의 대가, 포격강화, 저주받은 인형, 화력강화1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포격 블래는 올 특화에 목걸이 치명 특화로 가시면 되며, 환각 세트를 착용하면 되는 구조인 것 같습니다.

     

    포격 스킬을 메인으로 사용해야 하는 구조여서 포격 게이지를 빠르게 체우는 강화탄, 전방포격, 화염방사기는 채용 하는 할 것 같습니다. 풍요 룬도 잘 활용해야 됩니다. (테스트 서버 패치 기준입니다.)

     

    화력 강화 블래스터는 아직 테스트를 더 많이 진행해봐야겠지만, 특화를 올리지 않는 신속 치명 캐릭터 인 것은 분명합니다. 여기서 테스트는 해봐야 하는 것은, 장비 세트 효율 차이에 관한 것입니다.

     

    화력 강화 블래스터 개인적인 테스트

    여러 구조를 테스트 해본 결과 어떻게 치명타 확률을 증가 시켜야 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치명타 확률을 증가 시키기 위해서는 환각세트, 전투 특성에서 치명, 각인(아드레날린, 정밀단도)를 사용 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요. 이 중에서 살펴보아야 하는 것은, 지배셋의 효율인 것 같았습니다.

    때문에 원한, 타격의대가, 화력강화, 아드레날린을 기본으로 두고, 나머지 하나를 저주받은 인형, 정밀단도를 두고서 테스트를 진행해봤는데요.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는 방식이 있었습니다.

     

    원한, 타격의대가, 화력강화, 아드레날린, 정밀단도, 각성1을 두고서 신속 치명으로 가서 지배4셋, 악몽2셋을 착용하는 방식입니다.

     

    지배셋의 스킬 쿨타임 감소효과(재사용 대기 시간 18% 감소)와 악몽 효과로 인해서 마나가 부족하지 않으면서 빠르게 많은 스킬을 사용 할 수가 있는 구조가 됐습니다.

    7보석 기준으로 미사일포격, 공중포격이 쿨타임이 10~9초 정도로 짧아서 포격모드 없이도 충분히 플레이 하는데 문제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고압열탄' 스킬이 새로 생겼는데요. 고압열탑은 기존의 미사일 포격과 같은 주요 스킬과 동급 공격 스킬입니다.

     

    물론, 치명타 적중률도, 각인에서 35%, 전투특성에서 20%, 총 55% 정도였는데요. 그럼에도, Lv.2 기준으로 지배 4셋 효과 28% 스킬피해 증가와, 악몽 2셋 효과 스킬피해 15%증가 때문에 딜 자체도 나쁘지 않게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여러 테스트를 해봐야겠지만, 수정없이 그대로 패치가 된다면, 포격 블래스터보다 화력 블래스터가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래스터 상향 여부에 대해서

    우선 이번 테스트서버에서 공개된 블래스터 이전에도 블래스터는 강한 딜러에 속했습니다. 원래부터 강한 편이여서 이번에도 상향을 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신속 치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화력 블래스터는 상당부분 상향했다고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상향의 기준은 기존의 특화 블래스터 입니다. 즉 블래스터 자체가 강해졌다고 봐도 될 것 같은데요.

     

    문제는 포격 강화 블래스터입니다. 포격 블래스터도 속전속결을 사용하고, 마치, '유산 스카우터'처럼 빠르게 포격모드로 전환하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면 기존보다 더 고점이 높아졌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만, 화력 블래스터보다 난이도나 효율면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화력 강화 블래스터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때문에 이번 테스트 이후에 포격 블래스터는 조금 더 상향을 해줘야 유저들이 화력 블래스터로 몰리는 현상을 방지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급한 직업부터 먼저 개편

    이번 클래스 1차 개편에서는 게임을 접을 수도 있을 위치에 있는 직업을 빠르게 교체해준 것이라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특화 서머너, 신치 블래스터, 황제 아르카나, 비기 버서커 등등 다른 직업에 비해서 효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견디고 있던 유저들을 먼저 해결해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클래스 1차 개편은 다른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단지 밸런스 패치에 불과한 것일 수도 있는데요. 그래도 답이 없던 직업들을 해결해주는 것으로도 괜찮은 패치 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