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앞으로의 패치, 2022년 하반기 로스트아크 패치 예상
"미래는 이어지리라"
라우리엘의 대사 처럼, 금강선 디렉터는 마무리까지 완성하고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 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디렉터가 게임을 완성도 있게 이끌어 갈 것이라는 예고를 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로스트아크가 이번연도에 준비하고 있는 콘텐츠와, 어떻게 나오게 될지에 대한 개인적인 예상을 해보았습니다.
목차
올해 하반기 주요 콘텐츠
로아온에서 밝힌 내용과 최근 특별 방송을 참고하여 작성해보았습니다.
1. 엘가시아 에프터 스토리
이번 엘가시아 업데이트 이후에 로스트아크를 찾아가는 여정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유저들은 로스트아크가 어떤 것인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단지, 열쇠라는 정보만 있을 뿐이며, 어떤 모양으로 되어 있는지 살아있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아크와 같은 물체인것인지에 대해서 모호합니다. 때문에 엘가시아 에프터 스토리는 새로운 이야기가 이어지기 위한 프롤로그 같은 느낌의 콘텐츠가 될 것 같습니다.
2. 신규 직업, 기상술사 / 신규 가디언 가르가디스
도화가와 동일한 스페셜리스트 '기상술사'가 조만간에 나온다고 합니다. 제 경우에는 부계정에서 플레이를 해볼 계획 입니다. 우산을 무기로 사용하는 아주 특이한 직업이 될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르가디스는 아마도, 1570레벨 정도가 아닐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꽤 빠르게 나오게 될 것 같아서 미리미리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3. 신규 군단장 '일리아칸'
아브렐슈드가 나온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마도, 일리아칸에서 아이템을 한번 더 계승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는데요. 일리아칸의 아이템 레벨은 공개되지 않아서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의 구조에 따른다면, 적어도 1580레벨 이상으로 나오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 하고 있습니다.
물론, 데자뷰와 리허설 같은 것도 추가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 합니다.
4. 신규 대륙 '플레체'
신규 대륙 플레체는 파밍을 위한 콘텐츠보다는 스토리 위주의 대륙이라고 합니다. 필드 보스나 모험의 서는 없다고 합니다. '아만'의 과거 이야기를 주로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미, 베른성에서 플레이 가능한 퀘스트 중에서 플레체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쿠크세이튼이 자신이 쓴 각본대로 유저들에게 연기를 하고 있다는 단서와 동시에,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사람들을 그대로 끌고 간다는 섬뜩한 인상을 주는데요. 신규 대륙 플레체에서 추가적인 이야기가 나오게 될 것 같습니다.
5. 3차 각성
3차 각성은 바로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홀딩한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이번 연도에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신규 궁극기의 추가와 동시에, 신규 스킬 자체가 추가되는 큰 변화가 있는 콘텐츠 입니다.
6. 모드
PVP에 대한 접근성이 지나치게 낮은 문제 때문에, 리그오브레전드 같은 AOS 모드를 포함해서 다양한 모드를 적용 할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여러 콘텐츠가 생겨나는 것은 게임 내에서 성장에 필요한 재화를 획득 할 수가 있는 수단이 많아지는 것이기도 해서, 재밌게만 나온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7. 기억의 오르곤
조연이나 주연급 NPC의 이야기는 이미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면서 많이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로스트아크 세계에도 일반인이 있습니다. 일반인의 관점에서 본 세상은 영웅들의 관점과 조금 다를 수가 있는데요. 기억의 오르곤 콘텐츠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집하는 콘텐츠라고 합니다. 특별한 히든 퀘스트도 존재하기 때문에 나오게 된다면, 여러 시네마틱 영상과 같이 즐길 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8. 커뮤니티 콘텐츠 추가, 원정대 영지 강화
원정대 영지를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려는 것 같습니다. 또한, 영지 내부에서 여러 콘텐츠에 입장 할 수가 있도록 되는 것 같은데요. 마치, POE 와 비슷하게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9. 신규 대륙 볼다이크
지식의 상아탑이라고 하는 볼다이크에 대한 떡밥은 이미 로웬에서 발견 할 수가 있습니다. 음지에서 존재하는 수상한 세력들이며, 이들은 아마도 오래전에 이미 루페온이 떠났다는 것을 알고 있던 존재들일 수가 있습니다. 이들은 모든 지식을 탐구하는 현자들이며, 동시에 로스트아크 세계의 거대한 비밀을 알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컨셉이 높은 상아탑이라는 것을 보았을때, 마치, 신에게 도전하려고 했던 바벨탑을 떠오르게 합니다.
10. 신규 군단장 카멘
카멘은 총 4관문은 진행되며, 난이도가 절망적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아마도 이번 시즌의 마무리를 장식하게 될 콘텐츠 인 것 같습니다. 빠르면 올해 중에 나오며, 늦어도 내년 초에는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카멘까지만 나와도 다른 게임들과 비교했을때, 이미 콘텐츠의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엘가시아 까지 로스트아크 스토리의 1/3 정도 진행 되었다는 공식적인 인터뷰가 있기 때문에, 내년에도 로스트아크는 지속적으로 흥미로운 게임의 자리에 있을 것 같습니다.
준비해야 하는 것들
저는 개인적으로 1540레벨 부캐릭터들을 1570을 향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점진적으로 카양겔 콘텐츠를 이용해서 무기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시기적으로 볼때, 신규 가디언은 7월쯤에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으며, 8월쯤에 일리아칸이 나오게 될 것 같습니다.
일리아칸은 '아브렐슈드 하드'에서 고대 장비로 계승을 하는 것과 신규 어비스던전 카양겔에서 '레벨3' 장비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기본 조건으로 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조건을 맞추기 위해서 계획을 정해서 꾸준하게 플레이를 해보고 있습니다. 부캐릭터도 아브렐슈드 하드를 보내는 시도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신규 유저분들이거나 이제 막 게임에 적응하신 분들이라면, 아브렐슈드 하드 1~2관문은 시도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적어도, 1관문이라도 꾸준하게 돌아야 일리아칸이 나왔을때 시도를 할 수가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