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tech/어플 ・2021. 6. 29.

포켓몬 유나이트 닌텐도 스위치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포켓몬 최초의 팀 전략 배틀 게임 룰 정리

포켓몬 유나이트 닌텐도 스위치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포켓몬 최초의 팀 전략 배틀 게임 룰 정리


새로운 포켓몬 게임「포켓몬 유나이트(Pokémon UNITE)」곧 출시됩니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과 스마트폰 모바일 버전으로 두 플랫폼에서 실행가능한 크로스 플랫폼 게임입니다. 포켓몬 유나이트는 닌텐토 스위치 버전은 2021년 7월에 출시, 모바일 버전은 9월에 출시 예정입니다.


한국어도 지원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포켓몬스터는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게임으로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도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포켓몬 유나이트(Pokémon UNITE)」는 기존 게임 스타일과 다르게 팀 전으로 5 vs 5 실시간 팀 배틀게임입니다. 팀배틀 AOS 게임은 캐릭터를 선택한 후 정해진 맵에서 스킬과 레벨을 강화시킨 후 상대방 진영을 파괴하는 공성 게임 장르입니다.


고정 팬층이 두터운 장르로 리그 오브 레전드, 도타 2,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대표적인 게임이 있습니다. 해당 장르는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장르이기도 합니다.

▲ 포켓몬을 잡고 교환, 배틀하며 추억을 쌓는 영상


리그 오브 레전드 모회사인 텐센트 게임즈의 'TiMi studios'와 공동개발하였습니다. 기존의 포켓몬 게임 시리즈와 결이 다른 장르인 부분도 있고 밸런스적으로 '진화'하는 포켓몬까지 고려하여 괜찮을지 등 여러 가지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습니다.


특히 기존의 포켓몬 팬층에서는 포켓몬스터를 포획하고 육성하는 것이 매력인 부분이 있는데 포켓몬 유나이트의 경우 이러한 과정이 생략될 가능성이 높고, 온라인 서버 접속 문제에 대한 우려도 소리도 높습니다.


그러나 밸런스와 온라인 접속이 문제를 해결한다면 새로운 팬층을 늘리고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직접 포켓몬스터 경기에 참여하는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포켓몬 유나이트 룰 정리

포켓몬 유나이트

중립 지역의 포켓몬을 처치하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고, 게임 종료 시점에 포인트가 많은 쪽이 승리합니다. 진화 가능한 포켓몬은 진화할 수 있습니다. 특정 레벨에서 기술도 선택 가능하며, 전송장치를 점령하여 포인트를 적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5 vs 5로 총 10명이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매칭을 하거나 지인과 함께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포켓몬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플레이에 맞는 포켓몬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10분간 게임이 진행되고, 10분 동안 더 많은 스코어를 획득한 쪽이 승리합니다.


상대 골 에리어에 골을 넣어서 스코어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일정 수 이상 골을 넣으면 골 골 에리어가 부서지게 되는데요. 골 에리어가 부서지면 안쪽의 골 에리어에 골을 넣어야 합니다.


골 에리어는 팀 포켓몬 회복 기능이 있어서 상대의 골 에리어에서 전투할 때에는 이러한 점을 인지하고 전투를 진행해야합니다.

포켓몬 유나이트 레벨1

포켓몬 레벨 1부터 시작 되며, 야생 포켓몬을 쓰러뜨리면 레벨업이 됩니다.


레벨이 오르면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진화가 가능한 포켓몬은 진화할 수 있습니다.


필드의 야생 포켓몬을 처치하면 경험치, 에오스 에너지를 획득할 수 있는데요. 상대팀을 쓰러뜨려도 상대팀이 에오스 에너지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주워서 골을 넣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신이 상대팀에게 죽으면 자신이 모은 에오스 에너지를 잃을 수 있습니다.


자동 타겟팅이 아니라 논 타겟팅으로 플레이가 되며, 경기 시작 8분이 지나면 골을 넣으면 스코어가 2배가 되는 '라스트 스퍼트' 상태가 됩니다.


라스트 스퍼트 상태에서는 '썬더'가 등장하여 썬더를 쓰러뜨리면 팀 전원에게 에오스 에너지가 부여되어 대량 득점 찬스가 발생합니다.

포켓몬 유나이트

포켓몬 유나이트는 2021년 9월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되는데, 기본 플레이는 무료이며 인앱 결제로 부분 무료화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포켓몬 유나이트 경기 룰에 대해서 정리해보았는데요. 대회가 있다면 중계를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