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 직업, 4차 산업에 적응하기
요즘, 4차 산업에 대한 여러가지 방향을 보면 가지각색이라서 어느 방향이 맞는 것인지가 의문이 들때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정보를 알아보고 공부를 해보려고 해도 방향 자체가 여러가지인데다가, 결론 내리고 있는 정보는 거의 없는 모양이라서 더더욱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거대한 흐름 자체는 유사하게 흘러가는 듯 합니다. 그 거대한 흐름에서 어떤 방식으로 기술을 적용하게 될지 여부가 다른 것인데요. 현재, 여러 기득권 계층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 종교적, 정치적 힘으로 4차 산업에서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 이익을 보려고 시도하고 있는 상황 일 겁니다.
이번 포스팅은 쟁쟁한 입장에서 경쟁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런 것들을 일단 지켜보고 있는 보통 사람들의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 인생, 4차 산업에서 필요한 직업들
직업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에는 기술에 맞춰서 변화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누가 거대한 세력을 형성하느냐에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게 되는 세상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자면, 노예보다 노동자가 더 열심히 일을 하기 때문에 노예 해방이 이뤄지고 금융 기술에 의해서 경제 구조가 하나의 형태로 묶이면서 월급을 받는 노동자 계급이 형성 된 것처럼 말입니다.
물론, 노예는 생활 비용도 필요하지만 노동자는 알아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므로, 더 이익이 되기도 했습니다.
4차 산업에서는 노동자도 점점 필요가 없어집니다. 로봇이 100% 알아서 처리하는 '자동화' 시스템이 자리를 잡게 되기 때문인데요. 점진적으로 노동이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인간에게 '노동자'로서 가치가 사라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온갖 아름다워보이는 말들로 포장하고는 있지만, 결국에는 인간의 존재 가치가 노동자의 측면에서는 공공연한 의미부여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 남아야 하는가? 하는 물음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노동' 이라고 하는 것은 반복 학습으로 인해서 프로그램된 것을 작동 하는 것에 불과했습니다. 쉽게 말해서, 반복작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법조인이나 의사 같은 직업군들도 더 복잡한 반복 작업에 불과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때문에, 반복하기만 하는 것들은 점진적으로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존재하고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라지지 않는 조건이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4차 산업의 핵심은 자동화 시스템이 온라인에서 나와서 현실(오프라인)로 이동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어떤 일을 설계해두면, 오프라인에 있는 기계가 설계를 바탕으로 일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농사든, 공장이든, 뭐든지 말입니다. 그 작업을 수행 하는 기계에 3D 프린터 기술이 적극적으로 활용 될 겁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설계'라는 일은 인간이 하게 될 겁니다. 기계의 관점이 아니라 인간의 관점에 맞추는 작업은 인간이 더 나을 수가 있기 때문인데요. 인간의 정서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특징 때문입니다.
즉, 여전히 주가는 불규칙적 일 것이고 사람들은 새로운 자아 실현 욕구를 통해서 다양한 삶의 스타일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인생의 방향에 도움이 되는 '설계'는 중요한 직업으로 자리를 잡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아마도 온라인에서 설계한 것을 오프라인으로 출력하는 것이 주요한 업무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복잡한 전반적인 시스템을 설계하는 직업은 주요한 일자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사람의 역활이 필요하기는 할 겁니다. 과거보다 힘들 일을 덜 할 수가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준비해야 하는 시기
기회가 오겠지만, 그게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정확한 기회가 온다면 잡으면 그만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적어도 과소비를 해서는 안되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존의 안정적인 삶은 끝나고 노마드(유랑민)의 삶이 주를 이루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잘 준비한다면 좋은 기회를 잡을 수가 있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기술들을 알아두는 것은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일반인들이 기술 자체를 이해하고 사용 하는 것이 간단할 리가 없으므로, 그러한 기술을 사용하는 회사에 관심을 두고 있는 편이 효율적 일 겁니다.
대표적으로, 3D프린터, 블록체인, 전 지구적 네트워크(스타링크), 나노 기술, 유전자 기술 등등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만, 이러한 기술들이 어떻게 인간의 삶에 개입하게 되는 지가 중요합니다. 3D프린터는 건축에 영향을 줘서 훨씬 빠르고 저렴하게 건물을 건설 할 수가 있게 만들게 되며, 나노 기술과 유전자 기술은 인간의 신체를 더 건강하고 오래 살도록 만들 겁니다.
물론, 블록 체인은 새로운 형태의 가상 화폐 시스템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관관계를 바탕으로 앞서나가고 있는 신기술을 찾아 보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디지털 노마드 직업은 이러한 방향에서 찾아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