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tech/게임 ・2020. 11. 20.

사이버펑크 2077 게임 오픈 전에 나온 트레일러, 12월 10일 오픈

사이버펑크 2077 게임 오픈 전에 나온 트레일러, 12월 10일 오픈

전세계 게이머들이 준비하고 있는 게임들 중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다고 이야기 할 수가 있는 것은 아마도 사이버펑크 2077 일 겁니다. 12월 10일에 오픈이 되는 게임이라서, 아마도 많은 유저들과 스트리머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 게임이 오픈하기 전에 이 게임이 무슨 게임인지를 알아둔다면 어느정도 즐기는데 더 도움이 될 수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때문에, 저도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 입장에서 이 게임을 진지하게 살펴보고 있는데요.

 

게이머들이라면 공감하겠지만, 게임을 플레이 하는 이유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한 경험 일 겁니다. 이 게임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다양한 시스템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경험이 가능하다는 것이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사이버펑크 2077 탄생 배경



우선 이 게임의 특이한 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CD 프로젝트라는 게임 회사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CD 프로젝트, 줄여서 CDPR 이라고 부르는 이 게임 회사는 폴란드 게임회사로 1994년에 설립을 했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별다른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이러한 사실은 CDPR 주식 평가 상태를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2016년을 기점으로 최근까지 높게 오르고 있습니다. 아마도, 넷플릭스에서 드라마화 되었던 위쳐 시리즈에 대한 평가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때까지는 게임에 대한 가능성이 이 정도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물론, 유저들은 알고 있었겠지만 말이지요. 현실감 높은 알피지를 추구하는 작품들은 요새는 많이 있습니다만, 초기 단계로 올라가보면, 엘더스크롤 시리즈와 위쳐, 어쌔신 크리드 정도가 있었습니다.

다들 유명한 작품이지만, 사이버펑크 2077이 앞으로 보여주게 될 차세대 게임 시스템에 관심이 가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사이버펑크 2077이 기존의 다양한 게임들을 한번에 넘어 설 만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이버펑크 2077 특징

 

우선, 이 게임의 제작자가 언급 했듯이, 사이버펑크 2077의 근본적인 목적은 '살아서 움직이는 세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유저에게 제공 하는 것' 입니다. 선택에 따라서 다양한 결과를 경험 할 수 있으므로, 다회차가 지루하지 않은 게임이라는 것은 다른 게임사에서도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특별하다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만, 게임 내에 존재하는 NPC들이 각자 생활을 하는 높은 수준의 인공지능은 흥미롭다는 생각을 합니다.

 

심지어, NPC들은 생리 활동을 포함한 인간이 필요한 직장 활동이나 기타 감정적 활동 등을 수행 하는 것 같습니다. 마치, 심즈의 시스템하고 비슷해보이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게다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라디오 방송이나 음악 공연, 광고 등이 게임 내에서 살아서 움직이는 듯 하게 맞물린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음악 방송이 라디오로 나온다면, 그 같은 시간에 라디오 방송국에서 NPC들이 방송을 하고 있는 디테일이 존재하는 것으로 묘사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광고를 하고 있다고 한다면, 그 제품을 인게임에서 구입을 할 수도 있으며, 아마도 NPC들도 그러한 광고에 반응하게 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게임 안에서 수 많은 사람들은 인체를 개조하거나 하는데 망설임이 없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때 인간의 신체는 더 이상 신성화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여자도 예외가 되지 않습니다. 떄문에, 사이버펑크 2077에서는 모든 인간의 전신이 그대로 표현됩니다.

 

내장기관 같은 것들로 적날하게 묘사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안전한 구역에서만 볼 수가 있으며, 절대 죽일 수가 없다고 합니다. (고어스러운 것들을 기피하는 분들이라면 모자이크 모드를 사용해서 플레이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날씨가 매우 다양하게 변화하며, 강력한 산성비가 내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거의 모든 구역을 파괴 할 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 점도 매우 흥미롭습니다. 아마도, 파괴를 하게 되면 그것을 수리하는 NPC가 반응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 듯 합니다. 거의 모든 건물이 출입 할 수가 있으며, NPC들이 생활을 하는 형태로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호감도를 올려서 성인 이벤트도 존재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다고 합니다.



사이버펑크 2077 이후의 행보

 

위쳐 시리즈는 드라마로 제작했고 나쁘지 않은 성공을 거뒀습니다. 사이버펑크 2077의 아이템 체계를 본다면, 이후의 행보를 어느정도 예상 할 수가 있을 듯 한데요. 이 게임은 전설급 레어급 등의 아이템이 나눠져 있으며, 말 그대로 파밍 게임의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CDPR은 이번 사이버펑크2077에서 MMORPG 형태로 변화 하겠다고 언급한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사이버펑크 온라인에 대한 생각은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사이버펑크 2077을 기반으로 하는 멀티 플레이 게임을 개발중이라고 했다는 것은 여러모로 주목 할 만합니다. 그것을 염두해두고 만든 게임 시스템이라는 체감이 많이 들 수밖에 없는 형태라서 그렇습니다.



12월 10일에 오픈이 되면 한글화 더빙까지 동시에 제공이 된다고 합니다. 관심 있는 게이머 분들은 참고 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