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옥상정원 네모집 숲세권 협소주택 위치 가격 독특 구해줘 홈즈 67화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옥상정원 네모집 숲세권 협소주택 위치 가격 독특 구해줘 홈즈 67화


북한산 국립공원 인근의 집을 찾고 있는 20년 지기 두 친구의 단독주택편입니다. 서울에서 6억원대로 방 3개 이상(방 2개 필수 개별 작업 공간 1개 필수)이면서 힐링이 되며 조용한 곳을 원했는데요.



최종 선택은 어서오나라 집이 되었지만 수유동 옥상정원 네모집도 최종선택집처럼 수익 창출이 가능한 공간이 별도로 있었습니다. 방이 2개여서 재택근무할 공간이 애매한 부분이 아쉬웠었는데요. 협소주택인데, 협소하지 않게 잘 꾸며져있었습니다.



가오리역 근처 419카페거리 인근에 있는 매물2호



건물 하나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유동 협소주택입니다. 겉으로 보이듯이 옥상정원이 눈에 띕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돌담길이 있습니다.



이 현관문은 개별 세대로 임대를 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안쪽으로 한 번 더 들어가면 문이 하나 더 나오는데요. 이 곳이 바로 이 집의 메인 현관입니다.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나옵니다. 끝으로 가면 문이 2개가 나오는데요. 노란색 나무 문을 열면 화장실이 있습니다.



보통 창고가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위치에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환기도 가능하게 아주 작은 창문이 있는 데, 변기만 별도로 있는 독특한 화장실입니다.



검은 색 문을 열면 드러나는 거실과 부엌입니다.



2층은 방 없이 복도형 거실로 약 10m나 달하는 넓은 크기입니다.



이 집의 독특한 부분은 거실 한 가운데 건식 화장실 세면대가 있다는 것인데요.



변기와 세면대가 별도로 있는 것이 독특했습니다. 이 부분은 불편하다고 느끼는 분도 있을 것 같네요.



환기 가능한 창문이 양쪽으로 2개가 있고 거실만한 넓은 주방에는 기억자 조리대와 3구 인덕션이 있습니다. 수납공간도 넉넉합니다.



식탁 앞에 창문 같은 것은 사실 창문이 아니라 미니 창고입니다. 반듯하게 정리되어있었습니다.






계단을 오르면 3층과 4층이 연결된 긴 복도형 계단이 눈에 들어옵니다. 복도에서 하늘을 보면 천창이 있습니다.



천창이 있어서 복도를 좀 더 밝게 비춰주는데요. 직접 설계한 집이어서 이런 디테일이 눈에 띄었습니다.



2층에는 거실, 부엌이 있었고 3층에는 문이 3개가 있는데요. 방 2개와 화장실 1개의 문입니다.



붙박이 장이 있는 큰방으로 코너창이 있어서 밝아보입니다. 코너창은 블라인드도 설치가 되어있어서 내릴 수도 있습니다.



침대 위 작은 창에도 블라인드가 맞춤형으로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아까 보았던 다른 문을 열면 화장실이 나오는데요. 환기 창과 욕조까지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넉넉한 크기의 방이 있습니다. 양쪽 창문으로 환기가 잘 되는 방입니다.



4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따라가면 미니 싱크대가 있는데요. 이런 싱크대가 있다는 것은 옥상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요리 공간이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이 집의 하이라이트인 옥상정원은 소나무와 방울 토마토 등이 심어져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바베큐를 해서 먹어도 좋고, 확실한 힐링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북한산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데요.



옥상에 알파 공간인 창고까지 있는데, 방이 2개 밖에 없어서 부족했던 개별 작업실로 개조를 해도 괜찮은 공간이라고 복팀은 주장하였습니다.


개별 작업실이 없다는 말에 아까 보았던 1층 현관문으로 다시 돌아가는데요.



개별 세대가 하나 더 있는 수유동 옥상정원집입니다.



거실, 방, 주방까지 완벽한 개별세대로 주방이 분리가 되어있어서 요리 냄새도 걱정되지 않는 완벽한 공간이었습니다.



이 개별 공간을 작업 공간으로 사용해도 되고, 수익을 위한 임대 공간으로 해도 되는데요.



1인 1방과 개별 공간으로 이루어진 숲세권 협소주택의 가격은 6억 7천만원이었습니다. 가격은 예산에 빠듯하게 쓰고 있지만 임대수익이 있을 것을 고려하면 그보다 체감이 낮아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