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예능 ・2020. 6. 25.

하트시그널3 13화 마지막 1박 2일 제주도 데이트 코스와 김강열 박지현 운명같은 만남

하트시그널3 13화 마지막 1박 2일 제주도 데이트 코스와 김강열 박지현 운명같은 만남


이제 곧 최종화로 달려가고 있는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3, 러브라인 추리게임으로 매일 호감이 있는 사람에게 문자를 보내고 이를 추리하는데요. 이번 시즌을 시청하면서 놀라운 점은 김앙열 박지현의 커플 데이트가 우연이지만 계속 지속되었다는 점입니다.


하트시그널3 1박 2일 제주도 데이트 코스 김강열 박지현


마지막 데이트인 제주도 1박 2일 데이트는 여자가 데이트 코스를 짜고, 엽서에 그동안 다이어리에 썼던 문구 중 일부를 힌트로 주어 남자가 선택하여 이루어지는 데이트였습니다.


아무래도 1:1 데이트하면서 서로 오간 내용이 있으니, 이 사람이다라는 느낌이 드는 문구가 떠오른 사람도 있었을 것이고 긴가민가하는 부분도 있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서민재 외에는 누가 어떤 글을 썼는지 확신이 들지 않는 문구여서 선택하는 참가자 입장에서도 긴가민가하는 부분이 있엇을 것입니다.



그동안 시즌을 거쳐오면서 보면 데이트가 최종 선택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데다 마지막 데이트가 특히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하트시그널3 마지막 제주도 1박 2일 데이트 역시 큰 의미가 될 터닝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김강열, 천인우는 박지현 엽서를 선택하려고 하는데, 천인우가 먼저 고르고 김강열은 누가 무엇을 쓴 것인지 예측이 잘 안되서 운명에 맡긴채 남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제주도 여행 하루 전날 김강열과 박지현의 대화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강열 박지현의 데이트 코스와 두 사람의 이야기 위주로 포스팅하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다른 여성 참가자의 제주도 1박 2일 데이트 코스를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1박 2일 제주도 박지현 김강열 데이트 일정


박지현의 첫 데이트 코스는 애월읍에 위치한 남프랑스 콘셉이 카페입니다.


카페 이너프

주소: 제주시 애월읍 고성8길 31 지번 고성리 418-1

영업시간: 매일 10:30 - 18:30

SNS 주소: https://www.instagram.com/kei.koo_



두번째 데이트 코스는 보말 칼국수 전문점입니다.


제주또바기

제주 함덕 보말 칼국수집

주소: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14 1층 제주또바기 함덕리 1004-17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 마지막 주문시간 20:00

SNS 주소: https://www.instagram.com/jejualways



세번째 데이트 코스는 아쿠아리움이었는데요.



아쿠아플라넷 제주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5 지번 고성리 127-3

영업시간: 매일 10:00 - 19:00 / 매표소 가감 시간 18:00 / 입장 마감시간 18:30


아쿠아리움을 처음 가본 박지현과 해양 생물에 깜짝 깜짝 놀라던 김강열의 설레는 데이트였습니다.



네번째 데이트 코스는 제주식 한식당입니다.


동백별장

제주식 캐쥬얼 요리주점

주소: 제주시 원노형3길 44 노형동 903-1

영업시간: 매일 18:00-02:00 / 화요일 휴무

SNS 주소: https://www.instagram.com/jeju_dongback



운명같은 데이트의 연속, 그 전날 대화

마지막 데이트를 앞두고 김강열과 천인우 사이에서 고민하는 박지현, 박지현에게 있어서 천인우는 첫 인상이 좋고 끌리는 이상형이었지만 이어지는 김강열과의 데이트에 그의 성격에 끌리며 혼란스러웠습니다. 이전 회차에서는 박지현이 먼저 천인우에게 다가가 비밀데이트를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섰는데요.


천인우와 박지현이 데이트하던 그 날 천안나가 김강열에데 비밀 데이트를 제안하여 서로 밥을 먹게 됩니다.


서로 다른 사람과 데이트한 것에 대해서 신경 쓰던 와중에 음악 소리를 크게 틀어서 별도의 개인적으로 이야기할 시간을 만들려고 한 김강열과 박지현의 대화입니다.



천안나와 데이트에서 별 것 없었고, 천안나가 제안해서 간 것이라고 선을 그었고, 천인우와 고민하는 것을 눈치챈 김강열은 박지현에게 굳이 대답을 종용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신경 쓰이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마무리하는 김강열. 데이트를 다른 사람과 해도 존중한다라고 부담을 덜어주는데..


천인우는 박지현과 데이트를 하고 싶어했지만 기회가 없어서 운명이 아니라 만들어야 한다라며 적극성을 보였고, 계속 데이트를 했던 김강열 사이의 고민하는 문구인 「나에게 운명은 우연처럼 오는 걸까 만들어야 하는 걸까」였습니다. 천인우의 경우 교회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교회 배경의 이미지를 선택하면서 남는 것을 가져간 김강열이 박지현과 최종 데이트를 했습니다.



김강열은 거의 반 포기상태였다고 밝혔고, 박지현도 또 다시 데이트 할 것이라는 기대는 크지 않았었다고 했지만 서로 반가운 느낌이었습니다.



지난 데이트 때 이 둘의 대화는 서로 끌리고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특히 김강열은 계속 문자를 박지현에게만 보내고 있어서, 만약 끝날때까지 이 것이 이어진다면 시즌 최초 1명에게만 문자를 보내는 사람이 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