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원정대 영지, 로스트아크 시즌2 시작 예고
드디어, 원정대 영지의 공개가 임박했습니다. 로스트아크를 플레이 해보셨던 분들은 다들 잘 아시겠지만, 원정대 영지 떡밥은 욘이 열리기 훨씬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루테란 감사제에서도 언급을 했던 것처럼, 기존의 방식을 바꿔서 유저의 숙제(?)를 줄여주는 방식으로 기획이 되었다고 합니다. 공개된 원정대 영지에 대한 소개를 바탕으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원정대 영지의 기능
리샤의 편지에 따르면, 영지 성장은 저택의 모양 변화와 관련이 있는 모양이며, 연구소에서 어떠한 연구를 통해서 영지를 발전시켜나가는 방식 인것 같습니다. 특히, 제작 공방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는데요.
이미, 기존의 콘텐츠들의 포지션이 변경되고 파밍 매커니즘에 변화가 발생 할 것이라는 예고가 존재하기 때문에 새로운 파밍 방향으로 인한 공방의 등장으로 파악을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마도 아크라시움 시절 처럼 어느정도까지는 성장형 아이템의 개념이 유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아마도, 1170레벨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던전에서 획득한 재화를 통해서 직선적인 성장곡선이라는 기존의 파밍 개념이 아니라, 원하는 스타일의 아이템을 제작하는 개념으로 변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샤의 편지에서 언급 한 것처럼, 제작 공방에서는 배틀 아이템이나 생활 도구 뿐 아니라, 성장에 필요한 재료를 획득 할 수가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우나늄과 갈라토늄으로 귀결 될 가능성도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만, 영지가 성장하면 더 값진 것들을 만들 수가 있다고 합니다.
원정대 영지에서는 편의 기능(창고 등)의 연구도 가능합니다.
영지에서 가끔 등장하는 희귀한 상인들
이번 원정대 영지 업데이트의 가장 핵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높은 발전을 이룩한 원정대 영지에는 상인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발전도가 높은 영지 일 수록 희귀한 물품을 판매하는 상인이 등장하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친구추가가 되어 있는 게임 친구들을 초대 할 수가 있다는 점이며, 친구들과 게임을 즐기는 분이라면, 이러한 기회를 더 많이 잡을 확률이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하우징 유저들이 흥미로울 만한 업데이트
게임을 하는 스타일은 각자 다 다릅니다. 그 중에는 꾸미기를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기 마련인데요. 이번 원정대 영지도 다양한 방식의 하우징 개념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건물의 모양을 바꾸는 아이템 등을 판매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생활 콘텐츠의 변화
생활콘텐츠도 원정대 단위로 통합됩니다. 생활 숙련도라는 개념이 추가되어서 캐릭터를 바꿔가면서 플레이를 할 수고가 없어졌습니다.
생활 기술에 약간의 변화가 찾아옵니다. 기능을 개편하거나 아예 제거를 할 예정이 있는 기술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스킬 자체를 조금 손을 볼 예정 인 것 같습니다.
필드에서 채집을 하는 개념을 지금보다 강화 할 생각이라고 하며, 다양한 레시피를 추가한다고 합니다. 필드에서 아이템을 채집하는 경쟁이 발생하게 되겠네요.
항해 콘텐츠의 변화
행운의 기운을 삭제하고 개인 항해 활동을 삭제 했다고 합니다. 즉, 협동 퀘스트 위주로 항해 콘텐츠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하며, 선박의 이동속도를 전반적으로 상향 하겠다고 합니다. 아마도, 새로운 향해 퀘스트가 생겨 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지인들과 같이 게임을 즐기는 편이라서 이런것들은 환영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달라지는 것일까
루테란 감사제에서 언급한 것들에 따르면, 시즌2로 넘어가면서 상당부분이 변경된다고 합니다. 기존에 필요 없었던 부분을 과감하게 삭제하거나 변경한다고 하는데요.
나와봐야 알겠지만, 파밍의 메커니즘 자체를 변경한다는 말이 있기 때문에, 기존과 아예 다른 개념으로 접근 될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확실하게 나올 때까지는 아이템 레벨을 올리는 작업을 중단 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개인 선택이기는 하지만 말이죠.)
원정대 영지를 중심으로 통합을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게임에서 획득한 것들을 원정대 영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활동한 만큼 원정대 영지 발전에 기여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예상합니다. (모험의 서나 수집과 같은 개념이 원정대 영지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되면, 원정대 영지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게 될 것이기 때문에 말입니다. NPC를 고용 할 수가 있는 만큼, 틈틈히 신뢰 단계까지 올려두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앞으로 나오게 될 원정대 영지가 재미가 있다면 많은 분들이 복귀하거나 신규유저들이 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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