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4화 줄거리는 결국 영업정지 2달을 받게 된 단밤 포차, 박새로이에게 호감을 느낀 조이서는 자신의 뛰어난 능력을 단밤 포차에서 발휘하여 무식할 정도로 우직한 박새로이를 도와 사랑과 일 두마리 토끼를 다 잡기로 결심하고 단밤포차에서 일하겠다고 찾아오는데..
이태원 클라쓰 5화에서는 장근원의 배다른 동생이자 장대희 회장의 첩실의 자녀인 장근수의 과거가 조명됩니다.
단밤에서 알바생으로 일하게 된 장근수
집안에서 장근수의 취급은 형에게는 화풀이 상대, 아버지에게는 외면의 대상, 어머니에게도 귀찮기만 한 장식품같은 존재였습니다. 형에게 맞아서 다쳐도 아무도 돌아봐 주지 않고 누구에게도 반가운 존재가 아니었던 장근수
집을 나가 자립하고자 아버지와 독대를 합니다.
장가에서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자신 또한 허울 뿐인 거짓 속세 살고 싶지 않아 자립하겠다고 하자, 장대희 회장은 "내가 좋아하는 사자성어는 약육강식. 너는 서자이며, 무능력하고 어려, 약자가 사는 방법은 강자에게 기생하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차라리 개를 키우시지 그러셨어요"
장근수는 편안함 보다는 사람답게 사는 것을 원했습니다. 그런 그에게 박새로이는 정말 어른이면서 스스로를 책임지고 사는 따르고 싶은 사람이었습니다.
"난 잘 살고 있어, 누구의 도움도 없이"
이 다짐을 이루기 위해 그리고 영업정지 피해를 준 것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박새로이 단밤에 알바 자리로 취업을 합니다.
단밤 매니저로 일하게 되는 조이서
이미 직원을 구했다는 박새로이에게 매니저로써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조이서.
그녀는 서빙시 매너, 메뉴 선정과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 등을 조언해주고, 자신의 SNS에 홍보까지 하여 영업정지 후 바로 대박집이 되도록 단밤에 도움을 줍니다.
첫날 오픈날 매출이 320만원으로 성공을 이루게 되고, 이 기세는 단타성이지만 오픈 빨로 지속됩니다.
장가 내부 분열의 조짐과 장근원에게 선을 보라고 주선하는 데
강 이사 라인과 장 회장 라인 2가지 라인이 혼재하고 있는 장가. 후계자이자 상무이사인 장근원에 대한 내부 불만으로 장가의 주요 임원이자 초기 멤버의 딸인 강 민정과의 장가 내 지분 싸움이 종종 보여집니다.
오수아는 현재 실장으로 장근원이 마음에 두고 있는 상황
연애 결혼을 하고 싶다고 하지만, 선을 보라고 강요하는 탓에 아버지인 장대희에게 그 마음을 들키게 되고, 회사 내에서 장근원의 위치 때문에 선자리를 보게 한 것이기 때문에 회사 내에서 입지가 있는 오수아와 결혼을 찬성하는 입장이라는 것을 오수아에게 전합니다.
지속적으로 박새로이를 견재하며 말 말고 행동으로 보이라고 압박을 넣는 장대희 회장
트랜스 젠더인 것이 밝혀지는 단밤의 요리사 마현이
그녀가 트렌스 젠더임이 밝혀지는 복선은 지난 회차에 최승권이 같이 목욕하자라고 하였을 때 거부하는 것에서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최승권, 조이서, 장근수 3명이서 클럽에 갔다가 여장을 한 마현이를 발견하게 되고, 트랜스젠더로 수술 중인 것을 알게 됩니다.
단밤의 유일한 단점으로 지적되는 것이 바로 음식점에서 가장 중요한 요리로 사장보다 요리를 못하는 것이 말이 되는지, 트렌스젠더인 것이 밝혀지면 거부감을 느끼는 손님도 있을 것이라고 마현이를 자를 것을 요구하는 조이서에, 박새로이는 월급을 2배로 주며 이 곳이 마음에 든다면 더 열심히 노력해서 요리를 하라고 마현이를 믿어줍니다.
그리고 조이서는 마현이의 요리를 피드백해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결국에는 맛있게 먹을만한 요리를 만드는데 성공합니다.
성실히 일하고 있기 때문에 세상이 기피하는 전과자, 트렌스젠더라는 이유로 같이 일하는데 지장있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하는 박새로이 그의 포용력이 돋보였습니다.
사실은 오수아가 경찰에 신고한 것이 아니었다
이태원 클라쓰 5화의 반전은 오수아가 미성년자가 술을 마신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진 것이 사실은 아니었던 점입니다. 조이서가 SNS에 학교 폭력 사태를 알려 망신을 당하게 된 가해자가 앙심을 품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었습니다.
장근원를 때리는 박새로이를 말린 대가로 장가에 후원을 받은 것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오수아는 혼자 술을 마시다 길을 걷는데, 우연히 박새로이를 만나서도 계속 미운 말만 뱉습니다.
그런 오수아에게 너가 뭘 하든 끄떡 없다고 말하는 박새로이에 술김에 키스를 시도하고 조이서는 그녀의 입술을 막으며 형법까지 들이밀며 강제추행이라고 외칩니다. 감동과 코믹을 오가는 이태원 클라쓰 5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