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포토샵 어플은 지금까지 한정적인 기능이 가능한 어플을 무료로 제공해왔습니다. 포토샵 픽스, 믹스, 콤프, 스케치까지 다양한 아이패드 포토샵 어플을 제공하고 PSD파일을 열어볼 수 있으며, 포토샵 CC와 연동하여 작업이 가능합니다. 아이패드는 지금까지는 소비하는 데 최적화된 기기였지만, 애플 펜슬 등장이후로 디지타이저 역할을 하면서 생산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웹툰, 디자인, 캘리그라피, 도면 초안, 모션그래픽, 간단한 영상편집 등 아마추어부터 전문가까지 아이패드 프로의 높은 고사양과 애플 펜슬이 만나 생산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추천 어플 목록에 프로 크리에이트, 픽셀메이터를 비롯하여 다양한 스케치 어플이 인기가 높습니다.
현재 아이패드 프로 어플 중에서 아이패드 포토샵 어플이 필수는 아닌 상황이지만 2019년 아이패드 포토샵 어플을 풀패키지로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포토샵이 PC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이미지 편집의 대명사인 만큼 이러한 영향력을 모바일 시장까지 확대하기 위한 시도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포토샵 어플 출시는 포토샵CC를 구독하는 구독자가 아이패드 등을 활용하면서 발생하는 구독자 이탈을 예방하기 위한 필연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패드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생산적인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어도비 포토샵 어플이 풀패키지로 가능하다면, 노트북과 태블릿을 들고 작업하지 않고 가벼운 아이패드 프로 하나를 들고 좀 더 손쉽게 작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도비사에서 10월에 MAX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에서 시연을 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아이패드 6세대는 교육용으로 출시된 모델이지만 애플 펜슬을 지원하고, A10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사양이 높은 편입니다. 교육용 아이패드 6세대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면 진입장벽이 더 낮아지는 셈입니다.
충분히 아이패드 포토샵 어플을 구동하기에 문제가 없을 사양이기 때문에 2019 아이패드 포토샵 어플 출시는 기존의 포토샵CC를 구독하신 분에게 한가지 선택지를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기존에 가입하지 않던 신규를 유입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포토샵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단축키라던가 마우스 버튼 등의 작업방식을 어떻게 어플에서 구연을 할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입니다. 아이패드 포토샵 어플 풀패키지 작업이 완료가 되면, 아이패드 일러스트레이터 앱인 일러스트 드로우가 아닌 풀패키지 일러스트 등 다른 어도비 어플도 출시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실제로 아이패드 포토샵 어플인 포토샵 스케치, 일러스트 드로우, 포토샵을 이용한 상품입니다.
액정태브릿처럼 바로 이미지를 보고 수정할 수 있고, 애플 펜슬 성능이 좋기 때문에 높은 퀄리티의 이미지를 더 빠르고 편리하게 생산할 수 있습니다. 2012년까지 모든 어도비 프로그램을 클라우드 서비스인 CC로 전환하면서 2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토샵CC로 연동이 되기 때문에 아이패드용 포토샵 어플 풀 패키지 출시가 된다면 분명 많은 분들이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이전 아이패드를 출시하면서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습니다. 실제로 넷북과 같은 소비형 노트북은 태블릿PC가 잠식하였습니다. 2019년 출시될 사진 편집과 일러스트레이션의 대명사인 어도비 포토샵 프로그램이 아이패드용 어플에서도 구연이 된다면 아이패드, 어도비 판매에 있어서 윈윈이 될 것입니다.
소스출처: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8-07-13/adobe-is-said-to-plan-photoshop-for-ipad-in-app-strategy-sh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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