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수호랑 굿즈 하루 매출액 이정도라니?
2018 평창올림픽 폐막식이 2월 25일인 오늘입니다. 17일간 짧은 기간동안 동계 올림픽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생각치도 못한 여자 컬링을 비롯하여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 뿐 아니라 스켈레톤까지 활약한 덕분에 한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순위 7위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수호랑 굿즈는 평창 스포츠 종목을 소개하는 수호랑 영상에서 머그컵을 들고 마시는 수호랑이나 반다비의 모습, 수호랑 인형탈 사진 등 다양한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컬링하는 수호랑
◆ 평창올림픽 순위 1~7위까지
1위는 노르웨이, 2위는 독일, 3위는 캐나다, 4위는 미국, 5위는 네덜란드, 6위는 스웨덴이었습니다. 7위는 바로 대한민국으로 쇼트트랙에서 금3, 은1, 동2로 총 6개, 스켈레톤 금메달 1, 스피드 스케이팅 금1, 은4, 동2으로 7개, 봅슬레이 은2, 컬링 은1, 스노보드 은1로 예상 외의 선전을 하였습니다. 평창 수호랑 굿즈 역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슈가 되었습니다. 수호랑 인성논란이라는 재미있는 유머 사진과 함께 국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수호랑 인성논란 짤
특히 평창 수호랑 굿즈는 평창올림픽 메달 인형으로도 해외에서 알려져 있습니다. 순위 결정 후 평창올림픽 메달 대신 수호랑 굿즈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도 국내에서도 왜 메달을 들고 사진 촬영하는 것이 아닌, 평창 수호랑 굿즈 중 하나인 어사화 쓴 수호랑 굿즈를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 평창올림픽 메달 왜 바로 주지 않을까?
동계 올림픽 특성상 추운 곳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진행합니다. 때문에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세레모니를 2번 진행합니다. 경기 직후에는 평창올림픽 인형 메달로 제공하는 어서화를 쓴 수호랑 굿즈를 들고 세레모니를 하며, 메달 시상식인 빅토리 세레머니에서는 애국가와 함께 금, 은, 동메달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합니다. 경기 후 오후 7시에 메달을 들고 촬영을 합니다.
어사화는 과거 급제하였을 때 임금이 하사하는 것으로 우리 나라 전통과 어울리는 수호랑 굿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 평창올림픽 메달 인형, 어사화 쓴 수호랑
◆ 평창올림픽 기념품샵, 편의점에서 가장 잘팔린 품목은?
평창 지역 세븐일래븐 편의점에서 가장 잘 팔린 인기 상품으로 바로 수호랑 반다비 기프트 세트였으며, 2위가 수호랑 인형 30cm, 3위가 반다비 인형 30cm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인기 있던 것이 참이슬, 카스큐팩, 수호랑 얼굴쿠션, 강원평창수, 처음처럼, 아이시스, 코카콜라가 뒤를 이었습니다.
◆ 강릉 슈퍼 스토어에서 평창 수호랑 굿즈 하루 매출
수호랑 반다비 굿즈는 1988년도의 호돌이와 비교하면 상당히 세련되고 귀여운 캐릭터입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은 세계적인 무대이니 만큼, 마스코트에도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반달 가슴곰인 반다비, 백호인 수호랑은 사슴, 다람쥐, 진돗개, 삽살개 등 여러 마스코트를 제치고 대표 마스코트가 되었습니다. 2천개의 네이밍을 거쳐서 결정된 수호랑은 호랑이를 떠올르게 하면서 귀여운 느낌과 지켜줄 것 같은 든든한 이름인 것 같네요.
평창과 강릉에 위치한 평창 동계올림픽 수호랑 굿즈 판매처인 슈퍼 스토어에서 하루 5~6만명이 방문하고 하루 매출 10억을 달성했습니다. 방문객의 30%는 외국인이라고 하니, 국내외를 막논하고 수호랑 굿즈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폐막식인 오늘까지만 슈퍼 스토어를 열며, 패럴림픽이 열리는 3월에 잠시 열린다고 하니, 수호랑 굿즈 구입 시기를 놓치신 분은 팰럴림픽 기간을 노리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평창 수호랑 굿즈 뿐 아니라, 평창 패딩까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굿즈 퀄리티가 높습니다. 선수촌에 제공되는 이불부터 시작해서 상당히 높은 퀄리티로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이번 수호랑 굿즈의 인기는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귀여운 올림픽 마스코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