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라이브 화유기 후속으로 편성 검증된 제작진 기대되는 이유
tvn 드라마는 요즘 월메이드 작품이나 새로운 도전을 하는 드라마가 많이 편성되고 있습니다. 화유기의 경우 여러가지 사건 사고가 있어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드라마 자체는 내용이 재미있던 드라마였습니다. 화유기 후속으로 드라마 라이브가 3월 10일부터 방영 예송 예정입니다. 연출 김규태, 극본 노희경으로 경찰 지구대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드라마 라이브 주연은 정유미, 이광수입니다. 성동일, 배성우, 배종옥 등 명품 조연 배우들도 출연 예정입니다.
사진 제공 Tvn
드라마 라이브에 몇가지 기대가 되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가장 핵심은 작가와 감독이 누구인가인데요. 김규태PD와 노희경 작가의 호흡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일전부터 검증된 바 있는 조합니다. 노희경 작가는 잔잔하면서 곱씹을 수록 다시 생각해보는 드라마를 주로 집필하는 타입으로, 시청률보다는 매니아층이 두터운 작가입니다.
노희경 작가 집필 드라마 목록
노희경 작가 대표작으로 굿바이 솔로, 꽃보다 아름다워,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그 겨울,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표작을 김규태 PD와 함께 하여 시너지 효과를 보았습니다. 이광수의 경우 노희경 작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비롯하여 디어 마이 프렌즈에도 출연하여 인연이 있는 배우입니다.
김규태 PD 드라마 목록 노희경 작가 다수 협업
연애의 발견, 케세라케라 등 드라마에서 정유미는 주로 사랑스러운 여자 역을 많이 맡았었지만 이번 드라마 라이브에서는 경찰 지구대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역을 보여줄 전망입니다.
드라마 라이브 네이버 클립 예고편
드라마 라이브에서 이광수는 먹고 살기 위해 경찰이 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는 염상수 역을 맡았습니다. 바쁜 삶을 살아가는 지구대의 일상이 주 무대가 되니, 예능에서의 이광수와 다른 모습이 보여질 것으로 보입니다. 괜찮아 사랑이야, 그들이 사는 세상 등 각 직업이나 병명 등 사실감있는 묘사를 잘 하는 노희경 작가가 드라마 라이브에선 어떤 모습으로 홍일 지구대를 그려나갈지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드라마 라이브에서 몸을 날리는 정유미
노희경 작가는 대본을 드라마 촬영 전 대부분 완성하고 시작하는 타입으로, 연기하는 배우 입장에서는 쪽대본이 아니기 때문에 집중하여 연기할 수 있는 환경이라 한번쯤 같이 작품하고 싶은 작가로 유명합니다. 팬을 보유하고 있는 작가로, 작품 활동 이후 책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완성도 있는 드라마로 명대사도 많이 남겼었기 때문에 드라마 라이브 역시 기억에 남을 만한 명대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코믹 연기를 잘하는 이광수 주연이니, 노희경 드라마는 진지한 편인데 감동과 재미를 주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되네요. tvn 토일 드라마로 3월 10일 오후 9시 첫방송으로 여러 가지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 경찰 지구대의 삶이 어떨지 궁금합니다.